와우~ 신석기시대에 창녕에 바닷물이 들어왔다구? 창녕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배 중 하나가 있다고?
도토리를 바다물에 담가서 먹었다고? 이러저런 의문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는 곳이 창녕비봉리패총전시관이다.
작지만 알차고 재미있는 전시관이 비봉리패총전시관이다.
의문을 가진만큼 답을 직접 찾아 구하고 돌아왔다,
누가 창녕남지여중 습지기자단이~
「신석기 시대의 새로운 길 배」 -2216 이지민 , 2024.11.1 금
오늘 활동은 비봉리 패총이라는 전시관을 다녀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배를 보고 저번에 활동으로 갔던 창녕박물관에서 보았던 배가 생각났습니다. 역시나 굴쌤이 저번 활동때를 언급해 주셨습니다.
이번 활동지의 첫번째 질문은 패총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 이었는데 선생님이 카톡에 남기셨던 말이 생각나 바로 첫번째 질문부터 적고 둘러보기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두번째 질문은 신석기 시대에 배를 만든 재료 즉 무슨 나무를 썼는가 였는데 당연히 1층에 있었던 배 모형쪽에 설명이 있겠거니 하고 1층으로 올라갔습니다 천천히 읽어보니 재밌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확실히 저는 역사와 잘 맞는거 같아요 ㅎㅎ (그런데 역사 점수는 왜 그렇게 처참한지 모르겠습니다.)
세번째 질문은 신석기 시대의 노는 무슨 나무를 썼는가 였습니다. 배에 대한 얘기 바로 옆에 있길래 보았는데 상수리나무라고 되어있었습니다. 상수리 나무를 어디서 들어본 것 같았는데 도토리 나무라고 하더군요. 또한 참나무도 같은 도토리 나무 라고 했습니다. 참나무도 도토리 나무 인줄은 몰랐는데 신기했습니다.
네번째 질문은 신석기 시대에 만든 배로 무슨 고기를 잡았냐였는데.. 이건 좀 웃기지만 찾기가 귀찮아서 그냥 물고기라고 적었습니다...ㅋㅋㅋㅋㅋ(선생님 죄송합니다ㅎㅎ;) 그래도 나중에 질문시간때 듣고 제대로 알아갔습니다.
다섯번째 질문은 신석기 시대때 도토리의 덟은 맛을 어떻게 없앴을까 였는데 지하에 상설전시실에 있는 도토리 저장고 모형?을 보고 저장고를 이용했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전시관에 도토리에 관한 말을 못 찾겠어서 인터넷의 힘을 빌렸습니다..ㅋㅋ 찾아보니 썰물일때 바닷가에 저장고를 만들어 도토리를 넣어두고 밀물일때 바닷물에 의해 도토리의 덟은 맛이 자연히 사라지도록 하였다고 되어있었습니다.
질문시간에는 상설전시실 바닥에 있는 저장고 사진과 모형이 실제로 발견된 위치에 놔둔 것인지 질문을 하였는데 굴쌤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또 이 유물들이 정확히 어디에서 발굴 된 것인지도 얘기해 주셨습니다.
이번활동도 저번활동처럼 역사와 관련이 있는 활동이여서 그런지 참여하는동안 흥미로운 사실도 많이 알아가고 재밌었습니다. 역사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것 같다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제 역시점수도 잘 나왔으면 좋겠습니다..ㅜ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