平和通信 29 2016.8.31 ASIA平和市民NET/ Asia Citizen's Network for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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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하게 무더웠던 여름을 보내고 가을의 문턱으로 다가 왔습니다. 두 달만입니다.
7월 6-10일 네델란드에서 개최된 역사NGO활동가대회에 참석하고 이어 18일까지 독일 폴란드 체코를 방문한 역사평화여행을 했고, 그후 나홀로 여행으로 중부와 동유럽을 방문하고 터키에서 핵발전소 반대운동관계자를 만나고 카자흐스탄 알마티를 거쳐 8월 1일 귀국했습니다. 8월 4-8일 히로시마 원폭투하 71년에 즈음해 한일탈핵평화순례로 서울에서의 토론회를 비롯해 합천에서의 비핵평화대회 참석하면서 피폭자들과의 대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순례를 통해 지구적 차원에서의 탈핵연대를 위한 한일공동대응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만들었습니다. 여러차례의 논의를 거쳐 시민학당(아카데미) 주최로 10월 20일부터 5주간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주제의 민주시민교육 차원의 연속강좌를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 네델란드 역사NGO활동가대회를 참가하다.
7월 5-10일까지 네델란드 헤이그 지구정의연구소 유트레히트대학교 라이든대학교에서 암스텔담의 안네프랑크의 집 등에서 개최된‘유럽과 동아시아에서의 평화를 위한 역사대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역사NGO활동가대회에 참석했다. 동아시아평화를 위한 역사NGO포럼에서 유럽의 역사교육자협의회인 EUROCLIO와 함께 준비한 이번 행사에 한국에서 30여명의 참가자를 비롯해 일본과 필리핀 등 여러 나라에서 참석했다. 전체 워크숍에서 ‘전범처리와 식민지유산’이라는 주제로 발표했고 아평 주관으로 ‘원폭과 피폭자인권’이라는 주제로 작은 워크숍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 중에 ‘일본군위안부’ 이용수할머니의 증언도 관심을 끌었다.
2. 동유럽역사평화여행을 하다.
7월 10-18일 역사NGO활동가대회 일부참가자와 함께 독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돌아보는 평화여행을 다녀왔다. 베를린국회의사당과 훔볼트대학 역사박물관 등 주로 구 동독지역을 돌아보았 함부르크에서는 엘베강변의 역사적 건축물과 풍경들을 보았다. 바르샤바에서는 문화과학궁전 쇼팽의 심장이 묻힌 성십자가교회와 유대인박물관과 1944년 봉기 기념비등을 보았다. 크라쿠프에서는 올드타운과 근교의 아우슈비츠수용소를 방문했고, 체코의 프라하에서 종교개혁의 선구자 얀후스를 만났다. 고성도시 체스키크롬루프까지 돌아보았다.
3. 한일탈핵평화순례 통해 BDS등 활동 방안 마련
8월 4-8일 한일탈핵평화순례로 서울 유스호스텔 토론회 합천 비핵평화대회와 대구 비핵평화문화제에 참석했다. 두 차례의 토론회와 회의를 통해 핵무기와 핵발전소를 기반하는 핵체제를 극복하기 위한 지구적 탈핵평화운동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도시바를 비롯한 핵발전과 핵무기관련 기업에 대한 BDS(Boycott보이콧 Divest 투자철회 Sanction 제재)운동 전개, 피폭자(합천 평화의 집등) 지원 원폭투하에 대한 미국의 책임 촉구 소송지원 등을 전개하기로 하고 한일간의 공동사무국을 위한 TFT구성을 합의하고 10월 말 후쿠오카에서 연석회의를 하기로 하였다.
4. 시민학당/아카데미 강좌 안내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시민학당/아카데미 주최로 민주시민교육을 추진하기로 하고 ‘민주주의와 평화’라는 주제로 매주 목요일 연속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장소는 민우카페(군포여성민우회) 참가비는 2만 5천원.
10월 20일 개강식 / 왜 민주시민인가 - 홍윤기(동국대 철학과)
10월 27일 치솟는 분단비용, 대물림 할 것인가 - 정욱식(평화네트워크)
11월 3일 헬조선의 정치, 지역에서부터 바꾸자 - 손혁제(정치 평론가)
11월 10일 알파고시대, 우리 아이들 - 김희은(여성사회연구원)
11월 17일 우리들의 미래, 함께 만들기 - 이대수와 강선용(대야미협동조합) 외 3인
* 참가자들의 의견수렴후 졸업여행(여행학교) 추진한다.
5. 민주시민교육 관련 활동들
8월 8일 시흥평생학습센터에서 시흥시 민주시민교육 기획회의에 참석해 9월부터 시작되는 민주시민교육 준비를 의논했고 8월 26일 서울시 민주시민교육포럼에 토론진행자로 참석했다. 경기도 차원에서도 민주시민교육 관련 활동들이 성남 광명 의정부 시흥 등 기초 지역을 중심으로 하나씩 진행되는데 경기도 단위는 감감무소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포지역에서 한발짝 내딛게 된다.
6. 지역신문에 ‘이대수의 여행과 평화’연재 20회
2015년 9월부터 군포시민신문에‘여행으로 만나는 세계와 평화’라는 부제로 국내와 세계 각 국을 나홀로 또는 평화여행과 행사에 참석하면서 평화의 관점에서 보고 느낀 점들을 소개하는 여행기를 싣기 시작했다. 그동안 다닌 여행으로 일단 50회정도 연재될 예정이다.
7. 조각보 5주년 후원의 밤, 일본군‘위안부’기억의 터 제막식 참석 등
8월 26일 서울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된 이야기대회와 5주년 후원의 밤행사에 참석했다. 디아스포라(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중국 일본 북조선 등) 여성들이 이야기를 하고 공감하는 시간 그리고 조각보 5주년을 축하는 기념행사가 있었다.
8월 29일에는 남산 옛 통감부터에 ‘위안부’기억의 터 제막식이 있었다. 할머니의 명단과 끌려감이라는 그림이 새겨진 대지의 눈과 기억하기 않는 역사는 반복될 수 있다는 구절이 새겨진 ‘세계의 배꼽’조형물에 시민들에 의해 제막되었다.
8. 사무실 이전과 비용
그동안 사무실을 함께 사용하던 군포환경자치시민회가 사무실 이전을 결정하면서 함께 이사하기로 해 명동상가(군포시 산본로 323.10-34 명동상가 702-1호 우15865)로 지난 6월 22,23일에 걸쳐 이사했다. 환경자치 회원과 아평회원들이 수고해 주었다. 전 사무실보다 조금 더 넓어져 5~6명이 모일 수 있는 탁자에서 작은 모임이 가능해 졌다. 운영위원의 특별회비와 월회비 증액으로 이전비용과 임대관리비를 해결하고 있다.
9. 주요 일정
9월 2일 유럽활동가대회 참가자 평가회 역사NGO포럼사무실
9월 3-5일 노근리평화공원 Peace for Life 포럼
9월 10일 철원DMZ평화여행 대야미마을협동조합내의 유스쿱
9월 22일 오후 4시 풀뿌리역사대회모임 역사NGO포럼
10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아평 운영위원회
10월 14-17일 니가타 평화여행
10월 21-22일 화천평화문화제(평화두레)와 DMZ평화여행
10월 20-11월 17일 목저녁. 아평 시민학당/아카데미 ‘민주주의와 평화’ 5회 연속강좌
10월 25-27일 후쿠오카 탈핵평화위한 한일TFT공동회의
시민참여로 왜곡된 역사를 바로 세우고 아시아 시민사회 교류를 확대하며 미래 100년의 평화를 만드는 활동을 하게 됩니다. 시간과 노력, 회비와 후원으로 참여해 주십시오.
* 회비(월 5천원 이상)및 후원 계좌 : 농협 302-3819-7219-81 이대수아시아평화
ASIA平和市民NETWORK는 韓日100年平和市民NETWORK를 계승하여 ‘새로운 100년의 아시아 평화공동체를 열기 위해 자신을 성찰하면서 일상에서 평화를 배우고 실천하며, 지역에서 다양하고 자율적이며 비정치적인 풀뿌리 평화운동의 전개’를 결의 하였다. 그리고 ‘한일 양국과 중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제 국가의 시민 및 시민단체 간의 교류를 통해 상호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고 시민평화공동체의 아시아 네트워크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09.4.23 韓日100年平和市民NETWORK창립선언. 2012.12.27 명칭변경에 따른 일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