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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동원로얄비스타 조감도 |
- SK건설 '수영SK뷰'
- 배산·망미역 더블역세권
- GS건설 '수영강 자이'
- 중소형 위주 실수요자 인기
- '동원로얄듀크비스타'
- 해운대 불패신화 이어
분양하는 아파트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부산지역에서 연말 마지막 알짜 물량들이 대거 쏟아질 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음 달과 12월 부산에서 공급되는 단지는 주로 대형 건설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들이다.
전문가들은 이들 단지의 성패에 따라 부산의 청약 열기가 내년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동래 지웰 조감도. |
막바지 공급물량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단지는 SK건설이 수영구 망미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가칭)수영SK뷰'이다.
이 아파트는 총 1245세대 규모로
이 중 일반분양분은 858세대이다.
수영SK뷰는 도시철도 3호선 배산역과 망미역의 '더블 역세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연수로와 망미로, 광안대교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다. 또 단지 뒤로는 배산을, 앞으로는 수영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의 입지 조건을 가진 명당으로 꼽힌다.
배산초와 망미중, 남일고 등 명문학교를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고,
연제구청과 병무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이 가까이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또 이마트와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도 가깝다.
수영SK뷰는 지상 35층 높이로,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해 '해운대자이2차'로 대박을 기록한 GS건설은 해운대구 반여동에서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가칭)수영강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영강자이는 반경 1㎞ 내에 롯데마트 반여점과 GS마트, 반여농수산물시장 등 쇼핑시설이 밀집해 있고,
센텀시티와도 인접해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원동 IC가 인접해 번영로를 이용, 도심 곳곳으로의 이동이 편리하고,
초·중·고교가 단지 가까이 몰려 있어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중소형 평형 위주로 공급돼 실수요층의 관심이 높을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동래구 온천동에 '힐스테이트 동래'의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짓는 이 아파트는 도시철도 1호선 명륜역과
온천장역의 '더블 역세권' 혜택과 동래의 명문 학군이 장점이다.
전용면적 59~84㎡의 중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되며 총 853가구의 대단지다.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 조감도. |
향토건설사 동원개발은 두 곳의 단지를 선보이며 대형 건설사의 공세에 대항한다. 동원개발은 우선 금정구 부곡동 799-3
일대에 '온천장역 동원로얄듀크'를 분양한다.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와 84㎡의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되며
총 132세대를 공급한다.
도시철도 온천장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중앙대로와 번영로 등을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주변으로는 쇼핑·문화 시설이 풍부하다.
동원개발 또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를 선보이며 '해운대 불패신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해운대 스펀지 맞은편 해운대구 우동 유료주차장 부지에 들어서는
해운대역 동원로얄듀크 비스타는 총 545세대(오피스텔 41실 포함) 규모로,
최고 45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다.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과 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뛰어나고,
해운대해수욕장 조망권 등 각종 프리미엄이 제공돼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신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동래지웰'도 눈여겨볼 단지다.
동래구 온천동 1186-27 일대에 자리하는 동래지웰은 지하 4층, 지상 25층, 총 219가구 규모로
우수한 학군과 풍부한 생활편의 시설에다
도시철도 3·4호선 환승역인 미남역이 인접해 교통 여건도 좋다
<국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