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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전시 스크랩 세계문명전 태양의 아들 잉카 - 잉카로 떠나는 시간 여행
팰콘 추천 0 조회 138 09.12.25 11:17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태양의 아들, 잉카

 

'태양의 아들, 잉카'전에 우수블로거로 초청을 받아 취재를 했습니다.

초청을 받으면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많은 사진을 찍었어요!

 

 

그럼 잉카로 출발해볼까요?

  

 

우리는 잉카문명을 영화로 접한 경우가 많아서

막연하게 전설처럼 생각하는데

잉카제국은 그렇게 오래된 시대가 아니라고 합니다.

1300~1400년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초반

100년정도라고 생각하면 되요!

1532년 스페인의 침략으로 급작스레 멸망했습니다.

 

이번 '태양의 아들, 잉카'전은

잉카문명의 근간을 이룬 안데스 고대문명의 시작인 차반문화부터 잉카시대까지

고대 페루인들의 우주관이 담긴 소중한 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1부 안데스 고대문명의 전설

 

 

안데스 고대인들은 우주는

비가 내리는 하늘, 일할 땅, 그리고 과일이 생겨나고 조상들이 묻혀있는 지하의 세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의 현실의 동물들로 상징화되었는데

하늘은 독수리, 콘도르와 같은 새로

땅은 재규어, 퓨마와 같은 펠리노르

지하는 뱀과 거미로 각각 상징화 되었습니다.

 

 

이러한 동물들은 신격화되었고,

인간의 모습과 합쳐져 보다 초월적인 신의 모습으로 표현됩니다.

 

 

관람 Tip!

세가지 동물! 하늘을 상징하는 새, 땅의 펠리노르, 지하의 뱀을

유물들에서 찾아보세요!

 

 

숨어있는 동물들을 찾아보겠습니다.

관이 보이죠! 콘돌의 깃털로 되어 있습니다.

얼굴모양은 마치 고양이처럼 생겼죠! 펠리노르입니다.

긴 혀는 뱀처럼도 보이고 지네처럼도 보입니다.

사람도 보이는데 어디 있을까요?

발찌가 사람의 얼굴모양을 하고 있어요!

인간은 참 하등하게 표현이 되어 있습니다.

 

 

 그림이 참 독특하죠!

주위의 동물들은 모두 신처럼 형상화했어요!

우리나라의 단군신화를 보면 곰과 호랑이가 등장하죠!

고대 안데스인들의 동물숭배사상은 실로 엄청납니다.

 

 

뭐하는 것처럼 보이나요?

고대 안데스인들의 전쟁하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영토확장때문에 전쟁을 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왜?

신에게 바치는 제물을 뽑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지는 사람은 제물로 받쳐지는거에요~!

어쨌든 강한자만이 살아 남습니다.

  

 

제사용 도구가 전시되어 있네요!

이것의 용도는 뭘까요?

아래 사진을 보시면 이해가 될거에요.

 

 

빨간 것 보이죠!

피를 보게 하는 제사용 도구였습니다.

잔에 피를 받아서 제사를 지내죠!

 

 

안데스 고대문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네! 숨은동물찾기를 잘하면 됩니다!

 

2부 문명의 발전

 

 

차빈문화의 영향으로 시작된 안데스 고대문명은 기원전 100년을 전후하여 국가의 단계로 발전을 합니다.

북부의 모체, 중부의 리마, 남부의 라스카 등등

 

이번 전시회의 하이라이트라면 모체왕인 시판왕의 유물들을 볼 수 있다는 거에요!

위의 사진처럼 피라미드에서 유물이 발견되었는데

독특한 것은 다시 아래에 무덤이 또 있었다고 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시판왕의 실물 모형을 볼 수 있어요!

그럼 자세하게 함 볼까요?

 

 

 머리에 황금모자 쓰고 있는 것 보이시죠!

황금코걸이, 황금귀걸이, 황금목걸이, 황금지팡이 등등

 

왜 이렇게 황금을 좋아할까요?

태양을 숭배했던 안데스인들은 태양을 황금으로 형상화했습니다.

 

 

옆에 부인입니다.

아주 대조적이죠!

왕이 죽으면 같이 묻혔다고 합니다.

 

 

유물들 함 볼까요?

참 화려하죠!

 

 

와우!

포스터에 등장하는 유물!

숨은 세가지 동물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게 뭘까요?

딸랑이입니다!

걸을 때마다 딸랑딸랑 소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세공술이 엄청나죠!

철도 없었던 고대 잉카인들 도대체 뭘로 세공을 했는지 궁금해요!

 

 

미이라입니다.

앉아 있는 모습이 특징입니다.

태아는 뱃속에서 웅크리고 있죠!

다시 땅으로 갈 때 태아의 모습처럼 미이라를 만든다고 합니다.

 

 

세상에!

원숭이도 미이라를 만들었네요!

 

 

앞에 미이라가 웅크린 모습을 지키고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틀을 이렇게 만들어서 그런거라고 합니다.

 

 

고대 페루에는 문자가 없었다고 합니다.

문자가 없이 그런 문명이 만들어졌다는게 놀라운 일이죠!

이렇게 결승문자로 기록을 했다고 합니다.

이런 결승문자를 해독하는 사람은 몇 명 안 되었는데

스페인이 쳐들어와서 다 죽였어요!

현재는 이 결승문자를 해독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해독은 못 한다고 합니다.

 

3부 황금의 제국 잉카

 

'태양의 아들, 잉카'전이긴 한데 잉카의 유물은 그렇게 많지는 않다고 하네요!

주된 이유는 스페인이 쳐들어와서 황금이란 황금은 죄다 녹여서 금괴를 만들었다고 그래요.

 

 

잉카유물은 큰 것은 제대로 남아있는게 없고

이렇게 작은 것들 일부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남자 동상은 황금이죠!

옆에 여자 동상들도 있는데 은으로 만들었어요!

여자들이 황금 엄청 좋아하잖아요!

잉카의 여자들은 황금을 만지지도 못하게 했나봅니다.

 

 

머리가 뻥 뚤린 해골?

총 맞은 해골을 전시한 것인줄 알았어요!

뭔지 궁금하죠!

그 당시 수술을 한 흔적이라고 합니다!

 

 

잉카를 멸망시킨 스페인의 유물도 일부 전시하고 있습니다.

이걸 보고 있자니 너무 속이 상했습니다.

 

잉카가 쉽게 망한 이유중에 예언이 한 몫했다고 합니다. 

하얀 사람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을 구원해 줄거라고 믿고 있었다는군요.

스페인군인들을 예언의 인물들로 알고 아무런 반항 한번 안하고 대접을 했다고 그러네요.

 

 

잘 둘러보셨나요?

유물들이 워낙 많아서 한번에 이해하기는 힘이 듭니다.

안 올린 사진들이 너무 많아요!

기회가 되면 안 올린 사진들을 다시 한번 올려볼께요.

 

 

전시정보!

전시기간 : 2009년 12월 11일 ~ 2010년 3월 28일 매주 월요일 휴관

전시시간 : 화목금 09:00-18:00 수토 09:00-21:00 일,공휴일 09:00-19:00

전시장소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문의 1588-7862

홈페이지 : www.incakorea.co.kr

 

 이촌역에서 내리면 편하게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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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5 19:38

    첫댓글 서울 왔다가셨군요...

  • 작성자 09.12.25 21:11

    요즘 서울을 자주 가게 되네~!

  • 09.12.26 16:18

    페루 쿠스코의 잉카 박물관에서 본 앉아 있는 미아라가 생각나네요.

  • 작성자 09.12.26 16:57

    앉아있는 미라가 엄청 유명한 것 같아요~! 제일 인상깊게 봤어요~!

  • 09.12.27 17:19

    어제 다녀왔는데...역시...사람들은 많더군요... 박물관내 요원들이 카메라만 있으면 졸졸 따라 다니더라구요...혹시 촬영을하나 싶어서...
    카메라는 가방에 집어 넣고 부적되는 사람들 틈틈이 보는라 고생은 했지만...유익한 시간이였답니다.

  • 작성자 09.12.27 22:18

    ㅎ..ㅎ 초청행사가 이럴 때 좋더라고요~!
    맘껏 찍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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