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는 모든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장소는 아니다. 정치인들이나, 민주주의를 쟁취하기위하여 독재에 항거하다
잡혀 갔다 나오거나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 위해 일본헌병들에게 잡혀 서대문형무소로 간 사실들을 배워 왔다.
나도 예전에 건널목 을 벗어나 걸어갔다는 이유로 즉심에 넘겨져 경찰서 감방에 들어가 일이 있다. 교도소 ! 별로 좋은 상을
주는 단어는 아닌것 같다.


전북익산시 성당면 폐교된 초등학교가 교도소라 변형되어 교도소가 되었다. 이곳 교도소는 돈벌어 들이는 교도소 세트장이
란다.국내에서 제작되는 영화나 드라마의 교도소 가는 장면을 100% 이곳에서 찰영하는 전국유일의 교도소이기 때문이란다.
성당포구 테마 체험장에서 자고 비가 쭈룩주룩 내리는 아침나절 회색빛 교도소에 면회가는 심정으로 들어섰다. 크다란 철제문이 털꺼덩하며 열리고 삭막함이 물씬 풍겨나왔다.


2005년 홀리데이 영화 찰영을 위해 제작된 세트장이며 이세트장을 짓는데 13억원이 들었다고 한다. 그후 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교도소 수감 장면을 촬영하여 흑자 세트장이라 한다. 교도소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곳에서 교도소장면을 찍은 홀리데이, 타짜,
오래된 정원,식객등 영화포스트가 나열되어있다.



교도소 내부에들어가면 1층,2층 으로 구분되어 철제 철조망, 철창으로 수감시설은 으썩한 기분 마저 들정도로 실물과
같다. 독방에 들어 가볼때면 기분이 이상해지곤 했다. 어째뜬 죄지어 이곳에는 들어 오지 말아야지 하는생각을 해본다.
첫댓글 비오는 날에 교도소체험 참 잘했습니다. 누구나 갈 수 있는 곳이 교도소라는 말에 느낌이 왔습니다.
홀리데이를 위해서 만들어졌군요... 세트장 하나를 만들더라도 제대로 만들어서 여러곳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아요..
살다보니 교도소도 가보게 되네요. ㅎㅎ 특별한 체험 이었어요.^^
저는 감옥(감방)에도 들어갔어요 ㅎㅎㅎ
감방안에 잠시 갇혔던 사람입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