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찍으면서 찍기 전에 선행학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아는만큼 보이기 때문이다.
공부라는게 예전같지않게 인터넷에 검색만 하면 튀어나온다.
자작나무는 나무 껍질로 아주 유명하다. 하얗고 윤이 나며 종이처럼 얇게 벗겨진다.
예전엔 이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 사용했다.
결혼식을 올리는 것을 화촉(華燭)을 밝힌다고 하는데, 그 화촉이 자작나무 껍질이다.
또, 자작나무 껍질에 그림을 그리고 글씨도 썼다. 신라의 천마도도 자작나무 껍질에 그린 것이다.
자작나무 목재는 박달나무와 마찬가지로 아주 단단하고 치밀하고 결이 고와서 가구도 만들고 조각도 한다.
게다가 벌레도 거의 잘 먹지 않아서 오래간다. 해인사 팔만대장경 경판의 일부도 자작나무가 재료이다. [위키백과]
자작나무하면 인제 원대리 자작나무숲이 유명하다.
인제읍 인근의 자연 생태관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1974년부터 1995년까지 138ha에 자작나무 690,000본을 조림하여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그중 25ha를 유아 숲 체험 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작나무 숲의 탐방은 입구에서 입산 기록 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자작나무 숲만이 간직한 생태적, 심미적, 교육적 가치를 발굴하여 제공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인제군을 대표하는 자연 생태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산불방지 입산통제 기간 봄철(2월 1일~5월 15일), 가을철(11월 1일~11월 15일)에는 입산이 통제되며,
기상 및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이제, 인제]
둘째 딸 집에가면 손녀들을 데리고 고깃집을 간다.
자작나무로 실내 인테리어를 한 집인데 고기맛도 좋고 분위기도 괜찮은데
손녀들의 귀중한 학원수업 때문에 자주는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