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녹음
TV드라마 (이것이 인생이다)의 타이틀 曲으로
류계형이 부른 "인생" 으로 나오는 노래다.
인생
가사
운명이 나를 안고 살았나 내가 운명을 안고 살았나
굽이굽이 살아온 자욱마다 가시밭길 서러운 내 인생
(( 다시 가라하면 나는 못 가네 마디마디 서러워서 나는 못 가네
지는 해에 실려보낸 내 사랑아 바람처럼 사라져간 내 인생아
아~~아 사랑이여 눈물이여 묻어버린 내 청춘이여
아~사랑은 다시 오라 나를 부르고
인생은 눈물되어 나를 떠미네))
(( 2절 처럼 반복해서 부름 ))
3월 10일 그리고
소양강 처녀
세 사람이 불렀는데
이 곡은 김재희가 부른 곡이다.
가사
1,해 저문 소양강에 황혼이 지면
외로운 갈대밭에 슬피우는 두견새야
열 여덟 딸기같은 어린 내 순정
너마저 몰라주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2,동백꽃 피거지는 계절이 오면
돌아와 주신다고 맹세하고 떠나셨죠
이렇게 기다리다 멍든 가슴에
떠나고 안 오시면 나는 나는 어쩌나
아 아 그리워서 애만 태우는 소양강 처녀
첫댓글 인생은 모르는 노래입니다.
소양강 처녀는 ㅎㅎ. 너무 유명해서.
90년대 초반 신병 교육대에서 쉬는시간. 조교가 훈련병들 노래부르라고 시킬때 소양강 처녀 시작하면 야유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너무 많이 부르고 들어서 질린다고요. '금지곡' 취급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사단 체육대회나 하게되면 응원곡으로 목이 터져라 불렀던 기억이 나는 노래입니다.
인생은 굴곡진 사람의 애환을 잘 표현한 가사와
애절한 곡이 어우러져 아주 슬픈 노래를 잘 소화한 노래라 본다.
가사를 올리면 좋겠다싶어 요즘은 좀 귀찮아도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