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에서 이천을 향해 올라가는중 괴산에서
시루봉 휴게소를 들렀습니다.
얼핏 보면 휴게소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건물이 참 특이합니다.
이 곳 시루봉 휴게소는 외관의 특이함 보다
실내로 들어오면
외관보다 더 특이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끕니다.
유리 장식장 안에 조명이 비치고..
그 안에 도자기? 접시? 이런 것들이
조명을 받으며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여기가 중국인가??? 이런 생각도 들게 만들구요.
여긴 어디??
바로 매점 입니다.
휴게소 매점 비쥬얼이 이 정도 ㅎㄷㄷ
의자와 테이블.상데리에 등 호텔급 인테리어입니다.
분식 코너도 있고,
인테리어 정말 특이하죠???
옷도 팔고, 신발도 팔고, 가방도 팝니다.
신발 하나 샀습니다. 60,000원
휴게소가 아니라 아울렛이나 백화점 수준은 되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휴게소를 칭찬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식사양도 많이주고, 셀프바 이용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편의점에는 없는게 없군요..
주방장과 직원 모두 백화점처럼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맛있다는 것!
라면 하나 시켰는데 맛이 끝내줍니다.
별다섯개 만점에 별 네개반~
가격도 저렴한 편입니다.
양식당도 있습니다.
휴게소 밖을 나오면...
옆에 시루봉 카센타도 있습니다.
자동세차도 가능합니다.
주유소도 있습니다.
여기오면 모든게 해결되는군요..
괴산~연풍 방향 34번 국도 이용하시는 분들
시루봉 휴게소 추천합니다.
이 휴게소에서 휴식과 쇼핑. 식사, 그리고 주유와 징비, 세차까지 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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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봉휴게소>
충북 괴산군 연풍면 중부로 6534
점심을 먹고 시루봉 휴게소에서 바이크로 10분 거리에 있는 이화령 고개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첫댓글 상주에서 문경을 지나다보면 나오는 진남휴게소, 연풍휴게소, 시루봉휴게소 등이 같은 컨셉으로 운영되는데요. 모 종교단체 소유라고 합니다. 저도 첨엔 엄청 어색했고 휴게소라 하기엔 과한 좀 과하고 어울리지 않는 인테리어지만 몇번 이용해 보니 음식만큼은 우리나라 어느 휴게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가본 전국의 휴게소중에 최고의 시설.최고의 인테리어였습니다~~
@리차드(김포) 네. 저도 이들 휴게소에서 거의 라면을 먹습니다. ㅎㅎ
@화이터(안동) 가격도 3.000원이면 저렴하고 맛도 좋습니다.
무엇보다도 직원들이 백화점처럼 유니폼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는 것이 인상적이더군요..
모종교단체라면 대순진리회?
대진대, 중원대 재단인가요?
@화이터(안동) 교통량에 비해 과한 시설이라고 생각했는데 종교단체소유라니, 궁금증이 조금 해결되었습니다 ^^
@Deniro(대구) 돈이 많아서 주체를 못하는 재단이죠..ㅎㅎ
ㅎㅎ.... 재미있는 곳이 있네요. 사진만 봐서는 전혀 휴게소 같지가 않아요.
일부러라도 함 가보고 싶은곳입니다.~~~^^
전국에 있는 휴게소중에 가장 볼거리가 많은 휴게소 1위? ㅎㅎㅎ
작년 10월 제가 들렀던 휴게소네요 ㅎ
아..그러신가요?
아무튼 재미있는 휴게소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