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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삼태극 원문보기 글쓴이: 짚신할미
3.1절과 마고삼신 여신시대 개막
1. 서기 2012년 대한민국의 속살
서기2012.2.15.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6명 가운데 1명이 정신병 질환을 앓고 있다고 한다. 우울증, 공황장애 등이다. 또한 살인적인 생존경쟁에서 오는 압박을 풀고자 지나친 술, 담배 등에 중독되어 생긴 정신질환도 여기에 포함된다. 이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자살률도 해마다 증가하여 2011년 현재 하루 평균 50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자살하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가족동반자살'과 젊은 20대 청년들이 많다. 이러한 현상은 이명박 정권들어서 급격하게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자살률은 현재 경제개발협력기구 회원국 중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것은 친일숭미사대 매국역적세력이 그리도 비난하고 욕지거리하는 이북의 '금조선, 동토의 왕국'에서도 일어나지 않는 처참한 상황이다. 금조선이 아무리 자국 인민을 굶겨죽이고, 정치범이라고 하여 반인권적 대우를 하면서 죽여도 하루 평균 50명씩 죽이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이렇게 정신병에 시달리며 하루평균 50명에 육박하는 사람들이 삶의 의욕을 잃고 죽음을 택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요약하면 기형적인 도시화, 산업화, 그리고 극소수 재벌등 특권세력만 살기좋은 사회고 나머지 절대 다수 생민들은 살인적인 경쟁속에서 이들의 충실한 개,부속품으로서 상대적 박탈감과 소외감 그리고 인간의 존엄을 더이상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양극화가 점점 심화되고 있는데 여기에 도저히 따라갈 수 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다른 말로 미제자본주의의 이른바 '선진화' 제도 도입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다. 미제의 유대자본이 일으킨 '97환란'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러진 않았다.
더우기 70~8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우리는 누구나 때가 되면 취업 할수 있었고, 누구나 때가 되면 집과 돈이 없어도, 시집가고 장가 갈 수 있었으며, 내 집마련을 하여 가장 인간다운 기초생활이 가능하였다. 그런데 지금 생민소득 2만달러를 얘기하는 이 시대는 어떤가, 점점 더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시집-장가가는 나이도 점점 높아져 평균 30대 초반이 되어야 비로서 결혼을 바라보는 사회경제구조가 되어 버렸다. 또한 과거에는 가장家長 혼자 벌어도 온 식구가 별 탈없이 먹고 살 수 있었는데 이제는 부부가 맞벌이를 해야 겨우 인간다운 생활을 할 수 있고, 이른바 '투잡'이니 하여 사람 피를 말리는 경제구조로 변해가고 있다. 새로 결혼하는 부부는 1명도 낳아 기르기 힘들어 애를 안낳고 있다. 이 땅을 지배하는 친일숭미 사대역적 세력은 한국 사회를 지탱해 주는 대다수 생민들의 기본적인 생존권 마져도 달달 털어 자기들의 탐욕을 채우고 있다. 서민 자영업자를 모두 죽이는 재벌 수퍼마켓이 대표적인 사례다. 짐승도 살기 힘들면 새끼를 안낳거나 덜 낳는다.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랴,
이것이 이른바 정규직이니 비정규직이니 하는 '미제자본주의 선진제도'가 좋다고 도입한 결과이다. 이른바 '미제선진제도'가 이 강토에 강고하게 자리 잡을 수록 여기에 비례하여 우리의 삶도 각박, 살벌, 삭막해 지고 있다는 것이다. 미제자본주의에 종속될 수록 우리는 삶의 여유를 찾아 볼 수 없고 더욱 먹고사는 문제, 생존문제에 매달리고 있다. 따라서 생민들은 자기 와 자기 식구밖에 생각할 수 없으며 극단적인 개인주의, 이기주의로 찌들어 가고 있다. 국가관, 민족관, 애국심 이런거 생각할 여유가 없다. 딴 생각이 안들게 한다.
그러니 정치하면 혐오증을 유발케하고, 우리 같은 '깨어있는 푸른역사 삼태극'에서 '바른역사,뿌리'를 알아야 한다고 하면, 역사가 막멕여 주느냐고 비웃는다. 자기뿌리, 자신이 하늘자손이고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는 위대한 역사, 전통과 문화등 자기가 누구인지 알려주는 이런 것에는 관심이 없다. 이것이 바로 미제자본주의 유대자본의 '한땅 하늘자손에 대한 노예화 전략'에 따른 결과이다. 이명박 정권이 들어선 이후 더욱 급속하게 미제속국화, 대한민국 정체성 해체가 진행되고 있다.
미제와 일제가 키워놓은 이 국적불명의 친일숭미사대 세력에 의하여 미제는 손도 안대고 코를 풀고 있는 형국이다. 토익,토플 등 미제영어산업은 한국에서 한해 십수조원을 그냥 털어가고 있으며, 쓰레기 무기를 팔아 먹고 있으며, '민영화, 선진화' 라는 명목으로 미제유대자본은 한국을 무법천지화 하여 닥치는데로 사냥하고 있으니 그 대표적인 예가 미제 기업인 론스타가 불법을 저지르며 외환은행을 헐값으로 사서 몇배로 비싸게 팔아 먹튀한 것이다. 3조원 이상 털어간 것으로 나타난다. 이것은 결국 돌고 돌아 생민들이 부담하게 된다.
그렇다면 어쩌다가 우리가 이렇게 미제가 잡아먹기 좋은 살찐돼지가 되어 버렸는가, 길게는 새끼중국인 정권, 이조5백년 공자교 강점기를 들 수 있으며 직접적으로는 왜구 침략기와 해방이후 이조잔당과 일제잔당 그리고 미제가 심어놓은 미제산 기독교회 목사교 세력의 집권때문이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처참하게 변할 줄은 3.1 만세독립운동을 펼친 우리 조상님들은 상상도 못했을 것이다. 3.1만세독립혁명이후 당시 제국주의의 식민지국가들에서 일어난 독립운동의 원조가 되고 세계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 보기 힘든, 비폭력 평화, 독립만세운동을 온몸을 던져 이끌며 그리도 염원했던 조국은 어디로 갔는가,
2. 3.1절의 ‘3.1’속에 서린 뜻
3.1만세운동은 총칼로 무장한 야만족속에게 비무장의 알몸으로 대항을 한, 세계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독립운동이다. 우리 조상님들은 우리에게서 먹을 것, 입을 것 그리고 우리의 선진 문화를 수입해가 미개, 야만에서 벗어난 일제가 이를 배신하고 자기 모국을 학살, 집어 삼긴 천인공로할 만행을 속죄하고 제정신으로 돌아오도록, ‘3.1평화만세운동’을 전개하였다.
이 3.1운동은 폭력적 무장투쟁이 아닌, 가장 평화적이고 인도적인 혁명운동이었다. 말로 알아듣게 평화적으로 일제를 타일러 사람으로 돌아오도록 가르치고 설득한 운동이었다.
이것은 경쟁, 투쟁, 전투적인 가부장적 남성의 방식이라기보다는 수렴적이고 수용적이며 평화를 갈구하는 여성의 어머니와 같은 방식이었다. 이 3.1만세독립운동은 이후 제국주의 식민지배에서 신음하는 세계 피지배국가들에게 큰 교훈을 주어 지나(차이나)와 인도, 필리핀 등 수많은 국가들의 독립운동을 촉발시키는 계기 되었다. 특히 비폭력 저항운동으로 유명한 인도의 마하트마 간디가 영국유학중에 이 3.1만세운동을 보고 급히 귀국하여 비폭력 독립운동을 전개하게 만들었다. 또한 당시 미제의 에이피 통신사등 제국주의 국가들의 언론에서도 비폭력 고도의 인류 보편의 인류애에 기초한 문명국의 평화 독립운동이었다고 대대적으로 보도를 하였다.
이 3.1만세운동을 이끈 주도세력은 천도교였다. 천도교는 ‘소중화, 새끼 중국인 정권, ’이조선’이 말아먹은 나라를, 왜구와 서양세력으로부터 되찾고자 민족자주를 외치며 ‘사람이 곧 하나님’이라는 사상으로 일어난 ‘동학’이다. 이 동학사상을 이어받은 천도교가 반외세, 자주를 외치며 한겨레 역사상 가장 크게 조직되고 가장 크게 떨쳐 일어난 동학을 이어받아 3.1만세운동을 창안, 주도했다. 3.1만세운동이후 천도교는 대일독립전쟁의 본산이요, 주축이 되어 왜구침략기 내내 조국광복의 선봉에 섰다.
그렇다면 왜 하필, 3월 1일을 이 만세운동의 시작일로 잡은 것일까, 여기에는 3.1만세운동을 주도한 천도교세력의 깊은 역사의식과 심오하고도 간절한 철학적, 사상적 염원이 스며있다. 3과 1일이라는 숫자는 우리겨레와 뗄 수 없는 상징수이다. 현생인류사상 말과 글로 남겨진 가장 오래된 경전이라고 불리는 우리겨레의 ‘천부경’에는 3과 1이 무엇을 말하는지 자세히 알려 주고 있다.
‘一始無始一, 析三極無盡本,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一積十鉅無匱化三,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一妙衍萬王萬來用變不動本, 本心本太陽昻明 人中天地一, 一終無終一.’
‘하나님은 처음이시나 처음이 없는 하나님이시니, 셋으로 쪼개어도 근본은 다함이 없다. 하늘 하나님은 일이요, 땅 하나님은 둘이요, 사람 하나님은 셋이다...하나님은 무한히 늘어나서 다 담을 수 없어 사람으로 화하였으니, 하늘 하나님도 셋이요, 땅 하나님도 셋이요, 사람 하나님도 셋이다. 하나님은 오묘하고 넘쳐흘러 무수히 가고 오지만 근본은 변하지 않으니, 본디 마음 본디 큰 빛이시여, 우러러 밝다. 사람 가운데 하늘과 땅이 하나 된다. 하나님은 마침이시나 마침이 없으신 하나님.’
위 천부경 말씀의 핵심을 이루는 숫자는 1과 3이다. 1로 시작해서 1로 끝나면서도 그 전개 과정에서 3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1일은 영원의 세계, 하나님의 세계, 천국이라고 볼 수 있다.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은 고요의 정적의 세계라고도 볼 수 있다. 반면에 3의 차원은 시간과 공간의 세계, 인간, 물질의 보이는 세계, 움직이는 활성화된 차원을 말하고 있다. 불교식으로 말하면 1은 공空의 세계요, 3은 색色의 세계다. 기독교식으로 말하면 1은 천국의 세계요, 3은 죄악 된 인간세계다. 불교, 기독교 등 기타 현존하는 인류의 모든 종교가 ‘하늘 굿’ 놀이 문화에 뿌리박은 우리의 천부경, 삼일신고를 비롯한 개천경開天經의 영향을 받아서 생겨난 지류의 종교임은 이미 ‘삼태극’에서 실증적으로 밝혀놓고 있다.
천부경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대립과 투쟁의 무한의 살벌한 세계가 아닌, 조화와 상생 그리고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로운 세상이다. 하늘과 땅 사람이 별개의 존재가 아니라 모두 하나이며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야 할 존재임을 말하고 있으며 사람이 중심이 되어 이러한 세계를 만들어가자는 것이다. 이것은 곧 삼국유사 조선개국신화에 등장하는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다른 표현이다. 인간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닌 인간외의 다른 모든 존재들을 인간과 동등한 존엄한 존재로 보고 함께 어우러져 가자는 사상과 철학을 담고 있다. 너도 신이고 나도 신이고 우리 모두가 신이며 우리에게 먹을 것, 입을 것, 잠잘 곳을 주는 자연도 모두 신이라는 위대한 사상이다.
이러한 우리의 혼이 담겨있는 사상에 터를 잡은 천도교세력이 ‘3.1만세운동’ 의 ‘3.1’ 과 3.1독립선언서의 서명 인물을 33인으로 짠 것을 보면 천도교가 얼마나 우리겨레의 뿌리에 철저히 터 잡고 자주, 주체의 회복을 위해 힘썼는지 가늠할 수 있다. 또한 3.1 이라는 숫자에는 한겨레 1만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3과 1은 다른 것이 아니고 하나다. 이는 또한 하나이면서 셋인 삼태극 삼사상을 상징하고 있다. 삼태극 삼사상은 우리민족이 거의 1만년전부터 수리 체계화하여 우리겨레의 밑바탕 정서요, 신앙의 한가운데 자리 잡고 있는 우리의 뿌리다. 부산의 가덕도에서 발굴된 8천년의 토기에서도 이 삼태극 삼사상을 상징하는 문양이 발견되기도 했다.
이 3.1은 또한 삼신일체 하나님 사상을 담고 있는데 이 하나님은 마고삼신, 삼신할망을 말한다. “태초에 하나님 어머니가 있었다.” 로 출발하는 한겨레역사다. 세계 인류의 뿌리 종교요, 문화요, 사상으로 시작한 한겨레역사다. 오늘날 세계 인류의 정신, 물질문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3.1만세운동 독립선언서에 민족대표를 33인으로 하고 있는 것도 삼태극 삼사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잃어버린 민족혼을 되찾으려는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본다.
대한독립군단이 청산리대첩을 승리로 이끌고 기념사진촬영함
93년전 우리의 선열들이 3.1 만세독립운동에 새겨놓은 이러한 위대한 상생, 공영, 조화, 평화의 자주, 주인정신은 헛된 것이 아니었다. 3.1운동을 주도한 우리의 조상님들은 새끼중국인 정권, 이씨조선의 5백년 식민지 압제에서 벗어나자 마자, 그동안 숨죽이며 보존해 왔던 우리의 혼을 3.1만세독립운동의 선언문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동안 중국(지나-중공화족)을 어버이로 모시던 이씨조선정권의 정책과는 완전히 다른 반대의 정신을 드러냈다. 대표적인 것이 상전 중국을 '지나支那'라고 선언했다. 이것은 주류가 아닌 변방의 곁가지 나라, 우리에게서 새끼쳐 나간 나라는 뜻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이것을 명백히 보여주는 것이 천도교 세력이 중심이되어 세운 대일독립전쟁의 광복군 간성을 길러낸 만주의 '신흥무관학교' 교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서북으로 흑룡대원 남의 영절의
여러만만 헌원자손 업어기르고,
동해섬 중 어린것들 품에다 품어,
젖먹여 기른 이 뉘뇨,
우리 우리 배달나라의
우리 우리 조상들이라,
그네 가슴 끓는 피가 우리 핏줄에
좔좔좔 결치며 돈다."
여기서 '헌원자손'이라는 말은 지나족(중공화족)이라는 말이고, '동해섬 중 어린 것들'이라는 말은 섬나라 왜구 일본족속이라는 말이다. 마고시여신시대, 한국, 배달국시대, 조선시대, 그리고 부여 고구려, 백제, 신라, 고려시대까지 우리가 주도하는 역사였고 이들을 미개 야만에서 문명개화시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다는 것이다. 저들을 업어기르고 젖먹혀 키웠다는 기상은 새끼 중국인 정권, 이씨조선정권하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신성모독, 참람한 능치처참할 죄' 목에 해당한다.
지청천장군의 모습-지청천 장군은 일본에서 일본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장래가 보장된 일본군에 들어가지 않고, 조국광복을 위해 신흥무관학교 교관으로 들어갔다. 오카모토미노루(박정희)와는 완전 대조를 이룬다. 오카모토는 교사생활을 접고 만주의 일본육사에 들어가 일본군장교가 되어 만주의 독립군을 토벌하는데 기여했다.
그런데 이씨조선이 멸망하자 마자 보란듯이 나온 기개, 기상이 '신흥무관학교 교가'다. 고구려의 기상을 우리역사의 자랑거리로 보지만, 저 교가를 보면 그 이상이다. 저 교가는 우리의 유전자속에 고스란히 간직되어 있는 상고시대의 우리 조상님들의 위대하고 찬란한 역사를 웅변해 주고 있다. 그 기억이 폭발한 것이 저 교가다. 일제가 심어 놓고 간 새끼 일본인, 국내 제도권 사학에서는 황당한 소리가 아닐 수 없다. 신시 배달국 존재 자체를 부정하고 미친소리라고 강단에서 가르치는 제도권 새끼일본인들의 운명도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
금조선은 신시배달국의 시대를 인정하고 있고, 1만 1천년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조선의 역사를 5천2백년으로 실증하고 있다. 3.1운동을 주도한 조상님들은 분명히 우리의 실체, 정체를 알고 있었으며 정확하게 우리의 혼이 올곧이 살아있는 주인사관에 기초하여 3.1운동을 전개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홍익인간과 재세이화라는 우리나라, 우리민족의 국시에 입각한 것이었다. 이것은 다시 마고삼신 여신의 사상인 삼신사상이다.
2.마고삼신 여신시대의 개막
삼태극 삼사상과 마고 삼신사상이 서려있는 3.1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올 해로 93년이다. 그러나 이를 통하여 모두가 하나님으로 대접받고 자연조화적인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꿈꾸던 당시 조상님들의 꿈은 아직도 요원한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올해 임진년인 흑룡의 해이다. 지난 년 말과 올해 초에 수많은 관련 지식인들은 올해를 전우주적 지구적 전환기라고 점친바 있다. 서기2012년을 깃점으로 지구적으로도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것이다. 비관론자들은 종말론을 앞세웠고, 관련 종교들은 자신들만이 구원의 길을 알고 있다며 사람을 끌어 모으는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우리겨레가 이제까지 현생인류의 역사를 낳고 전개한 어버이로서 감당해야 만 했던 모든 질고와 고통이 올 해를 깃 점으로 하여 끝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상승하는 평화번영의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 가는 길로 들어선 다는 점이다. 올해를 임진년壬辰年 흑룡黑龍의 해라고 하는데 이 속에 모든 비밀이 숨어 있다. 흑룡은 순 우리말로 ‘검은미르’다. 검은색은 우리의 5방위 가운데 북쪽을 가리킨다. 북쪽은 죽음과 탄생을 상징한다. 이제까지 우리를 짓눌러 왔던 무거운 과거는 죽고, 새로운 존재로 부활함을 뜻한다. 또한 새롭게 무엇인가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는 것은 곧 여성, 어머니를 상징한다. 곧 북방은 마고어머니를 나타낸다.
한편, 용은 ‘미르’인데 물과 관련되어 있으며, 물이 여성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여성과 통한다. 고구려 말로 물을 '매' 라고 한다. 그리고 바다(海)를 상고시대 음가로는 ‘매每’라고 하였다. 또한 은하수를 ‘미리내’라고 하여 ‘용의 냇가’라고 한다. 또한 남쪽에서 불어와서 오랜 가뭄을 풀어주고 새로운 생명체를 낳고 키운다는 바람을 ‘마파람’이라고 한다.
또한 고려시대의 말을 담고 있는 '계림유사'는 '마麻=삼三'이라고 한다. 또한 어머니와 아이를 이어주는 줄을 '삼줄'이라고 한다.
결국 '마=매=삼'으로 통하고 이 모든 것이 여성, 곧 마고삼신할망과 이어진다.마고삼신의 여신시대가 올해를 깃점으로 전개된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이것은 투쟁과 상쟁, 외부지향적 전투적인 남성중심의 가부장적 시대가 때가 되어 종말을 고하고, 평화와 조화 ,수렴의 여성중심의 여신시대가 시작됨을 뜻한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에 저항하는 세력은 스스로 자멸하는 길을 걸을 것이며 순응하는 세력은 이 상승세를 타고 번영 발전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이명박정권 지난 4년 동안의 역사를 돌아보면 상쟁과 반목 그리고 탐욕과 이기, 사대노예근성의 극치를 이루었다. 쌀이 썩어 남아도는데 이것을 가지고 같은 피붙이인 북쪽의 동포들을 잔인하게 모욕했으며, 일제와 미제 그리고 자기를 밀어 준 재벌, 조중동 등 사대역적매국, 천민자본가 마피아 세력의 이익을 위해 온 나라를 거덜내었다. 이제 이렇게 해서는 자멸의 길을 걸을 수 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이다.
나라밖 소식은 미루더라도 우리 한땅에서 전개되고 전개될 일들을 보면 확실히 마고삼신의 평화 번영의 여신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현재 정치권의 여야 주요정당의 대표가 모두 여성이다. 상쟁과 살벌한 생존투쟁을 강요하던 이제까지의 4년의 정권에 반기를 들고 재벌 등 극소수 천민자본가 세력만 잘 먹고 잘사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가능하면 골고루 잘 먹고 잘사는 정책을 현재의 여당조차도 정책으로 내걸고 있다. 물론 이것도 재집권을 위한 사기극이지만 말이다. 올 4월에 있을 총선과 올해 말의 대통령선거에서 이러한 변화가 극명하게 들어날 것으로 본다.
또한 남북관계도 상생, 협력의 혁명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다. 올 2월 23~24일간 한 대륙 북경에서 금조선 대사관과 미제대사관을 오가며 북미고위급회담이 열렸는데 이 결과는 앞으로 한땅의 정세가 어떻게 전개 될지 가늠할 수 있다. 이기와 탐욕으로 전체 생민을 미친 물가로 도탄에 빠뜨린 사대매국역적세력이 이제는 그들의 어버이자, 주인인 미제에게서 조차 버림 받게 되었다는 것이다.
3차고위급 북미회담의 골자를 보면 금조선과 미제가 더욱 가까워져 가고 있으며, 형식상으로 금조선 핵관련시설 임시 중지와 이에 대한 보답으로 미제는 금조선에 가시적으로 드러난 것으로만 해도 24톤 식량지원이고 문화 체육교류 등 본격적인 약국간의 교류를 예고 하고 있다. 이미 미제의 주요 통신사중의 하나인 에이피 통신사가 금조선에 상주하고 있는 것은 기정의 사실이다. 만약에 금조선이 별볼릴 없는 존재라면 어떻게 세계 초일류 강대국 미제가 일개 테력폭력집단에 불과한 금조선과 저렇게 밀리며 협상하자고 할 수 있겠는가, 미제가 이제는 금조선을 정식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이며 쪽팔려도 뭔가 꿀리는 것이 있기에 저렇게 국가대 국가로 정식 수교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남북한 공동번영을 확실히 보장하는 6.15.와 10.4.선언을 탐욕과 이기로 파탄내고 빨갱이, 좌파타령으로 생민들을 우민화 시키며 지배해온 친일숭미 사대매국 역적세력이 이제는 저들의 주인인 미제의 배신으로 설자리를 점점 잃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동족간의 극한 대결과 반민족, 반통일, 반국가, 반생명의 역적세력이 자기가 집권하면 '주가5천, 747공약'이라는 꿈에서나 가능한 경제발전을 이룩하겠다고 사기쳐서 정권을 잡았다. 그러면서 이것과는 정반대되는 만행만 일삼아 왔다. 만약에 6.15.와 10.4. 선언을 충실히 이행했다면 아마 지금 즘 저들이 사기친 위 경제목표가 정말 달성되고 있었을 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올해 있을 대통령 선거에서 다시 재집권할 수 있었을 텐데, 이제는 다 물건너가게 생겼다.
결론적으로 우리조상님들은 3.1독립만세운동을 통하여 우리의 잃어버린 혼, 모습을 부활 시켰으며, 이것을 새로운 조국의 국시요, 모태로 삼았다. 그리고 이후에 전개되는 대일독립전쟁의 기초가 되었다. 3.1독립만세운동의 정신은 우리의 잃어버린 위대한 역사의 부활이기도 하였다. 위대한 역사를 이끌어온 원동력은 홍익인간, 이화세계였다. 이것은 오늘날 마고삼심 여신시대의 전개와 맞물려 있고, 조상님들이 흘린 피와 정신이 헛된 것이 아니며, 이제 그 열매를 맺는 시대에 돌입했음을 말한다. 그것은 전 우주적, 지구적 상생, 수렴, 평화, 조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는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이는 마고삼신의 여신시대를 말한다. 과거의 가부장적 상쟁, 갈등, 이기, 탐욕의 정신방머리를 계속 가지고 버티다가는 스스로 자멸하는 길로 들어선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적 차원에서는 마고삼신 여신시대의 기억을 증거하는 '부도지'의 '마고무희노지정麻姑無喜怒之情'이라는 최고의 대자유, 해탈로 이어진다. 앞으로의 시대는 개인적 차원의 '깨달음, 해탈, 열반, 대자유' 도 환경변화로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게 빠르고 쉽게 이루어진다는 것을 말한다.
역사를 바로 알면, 세상이 바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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