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북정맥 2차<옥정현~엽돈재>
*일시:2012년 2월5일 일요일
*날씨: 맑음<봄날씨처럼 포근했음>
*함께한 사람: 노여사님,바루꼬님,쏠맨님,트로이님,칠대장님, 청솔<이상6명>
*코스: 옥정현-->장고개--->배티재-->서운산-->엽돈재<약16키로: 7시간>
진천방향의 운해
약간의 눈이 내림
무척 주력들이 좋아서 그런지 산행 속도가 엄청 빠름니다.
헬기장에서 바라본 무이산<철탑우측 뒤> ,덕성산,칠현산, 칠장산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멋진 운해<안성방향>
바루꼬님 맨 뒷편이 만뢰산 입니다.<만뢰지맥>
트로이님이 준비한 야관문<솔방울이 포함된>으로 한잔 합니다.
장고개
중앙cc 진입로
금북 등로
배티고개< 어려운 고개 이름: 한문: 이치<현>, 한글 :배 고개 가 맞을것 같습니다.>
배티재에서
배티고개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배티마을과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상중리 상촌마을을 연결하는 고개. 배티고개는 조선시대 반역의 뜻을 품은 신천영(申天永)의 무리와 북병사를 지낸 이순곤(李順坤)의 의병이 싸운 고개인데, 신천영이 패하자 그 고개를 ‘패한 고개’라 하여 패티[敗티]라 하였고, 음이 변하여 배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설은 믿을 수 없고, 배나무와 관련된 이름으로 여겨진다. 배티의 ‘배’를 이(梨)의 뜻으로 보고 한자화한 지명이 이티[梨티]이다.
전국적으로 배티 또는 배티가 전부 요소로 쓰인 지명이 더러 발견되는데, 이들 대부분은 배고개·뱃재와 함께 쓰인다. 따라서 배티나 배티고개는 ‘배나무가 있는 고개’로 풀이할 수 있다. 배티마을에 있는 배티고개도 마을 어귀에 돌배나무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인 듯하다.
배티나 이티에서 ‘티’는 고개를 뜻한다. 그러나 현대로 오면서 티 대신 재나 고개라는 말을 자주 쓰게 되고, 그에 따라 티의 뜻이 불분명해지자 유의어 고개를 중복하여 배티고개로 부른 것이다. 배티나 배티고개는 그 뜻은 같지만, 현재 배티는 마을 이름으로, 배티고개는 고개 이름으로 나누어 사용되고 있다. 고구려와 백제의 옛 지명에 ‘영(嶺)’·‘현(峴)’계 지명이 여럿 발견되는 것으로 미루어, 고개는 일찍부터 지명에 사용되어 왔음을 알 수 있다. 백곡면 양백리 노고산 아래에 있는 배티마을은 원래 아랫말·중간말·꼭대기말로 이루어졌으나 현재 중간말은 없어졌다. 배티마을은 한국 천주교의 대표적인 교우촌으로, 이곳에 교우촌이 형성된 것은 1820~1830년대 무렵이다. 1857년 무렵에는 배티와 절골 주변의 양백리 삼박골, 용덕리 용진골·정삼이골, 백곡면 명암리 발래기·명심이, 백곡면 사송리 지구머리, 이월면 신계리 새울, 진천읍 지암리 지장골, 문백면 구곡리 굴티 등에도 신앙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었다. 배티는 1866년 병인박해(丙寅迫害) 때 신도 30여 명이 관군에게 학살당한 곳으로 지금은 성역화하여 순례지가 되었다. 윤의병(尹義炳) 바오로 신부의 박해 소설 『은화(隱花)』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완벽하게 종주하시는 트로이님.
이티재에서
배티성지 오름 길
6인의 무명 순교자 묘
석남사 갈림길
서운산 정상 예전에 보지 못한 데크가 설치 되어 있네요. 조망이 무척 좋은 산 입니다.
빨간 모자의 칠대장 님.
내려다 본 안성시가지
<청룡사 갈림길>
청룡사 [靑龍寺]
경기도 안성시 서운면 청룡리에 있는 고려시대 사찰
1265년(고려 원종 6) 서운산 기슭에 명본국사(明本國師)가 창건한 절로, 창건 당시에는 대장암(大藏庵)이라 하였으나 1364년(공민왕 13) 나옹화상이 크게 중창하고 청룡사로 고쳐 불렀다.
청룡사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불도를 일으킬 절터를 찾아다니다가 이곳에서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 청룡을 보았다는 데서 유래한다.
절 안에는 대웅전(보물 824), 관음전, 관음청향각, 명부전 등이 있고, 대웅전 앞에는 명본국사가 세웠다는 삼층석탑 등이 보존되어 있다. 대웅전은 다포계의 팔작집으로 고려말 공민왕 때에 크게 중창하여 고려시대 건축의 원형을 보여 주는 귀중한 자료다.
법당 안에는 1674년(조선 현종 15)에 만든 5톤 청동종이 있고, 큰 괘불이 있어 대웅전 앞에 괘불을 걸 돌지주까지 마련해 놓았다. 구불구불한 아름드리 나무를 껍질만 벗긴 채 본래의 나무결 그대로 살려 기둥으로 세웠다.
인평대군(麟平大君)의 원찰(願刹)이었다는 청룡사는 1900년대부터 등장한 남사당패의 근거지이기도 했다. 이들은 청룡사에서 겨울을 지낸 뒤 봄부터 가을까지 청룡사에서 준 신표를 들고 안성장터를 비롯해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연희를 팔며 생활했다. 지금도 건너편에는 남사당마을이 남아 있다.
주변에 서운산, 칠장산, 미리내성지, 고삼저수지, 안성장, 삼일운동기념탑, 죽주산성 등의 관광지가 있다.[출처]네이버 백과사전
뒷편으로 만뢰산 줄기가 보입니다.
엽돈재
성환 국밥집
옛날식 시장 국밥
연암축산대의 앵무새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이 귀엽네요.
첫댓글 함께한 산행과 사진들 감사합니다. 내일이면 연수 끝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매주 토요일 쉽니다.
수고 많았고요. 이제 산행 많이 할수있어 행복하겠습니다.
사진, 그리고 곁들인 글 잘 보고 갑니다. 금북종주 1진은 트로이님, 칠갑산님, 솔맨님 이상 3명, 2진은 청솔님, 노여사님, 저 포함 3명인 것 같습니다. p.s. = 청솔님, 시골장터국밥 및 소주 잘 얻어 먹었습니다. 그리고 영지버섯 등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영지버섯에 대추,감초 넣어서 잘다려드시고 1진이 되도록 해요.
힘든산행이였지만 하고나면뿌듯합니다 사진고맙습니다 국밥도 맛있게먹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대단하신 체력 입니다. 전날 덕유산 다녀와서 또 장거리 산행하시는 노익장이
부럽습니다.
좋은 산행 같이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한 2~3분 더 가면 참 좋을텐데...저도 주변 사람들 열심히 설득해서 영입하겠습니다. 청솔님 순대국밥 너무 잘 먹었구요, 맛있었습니다. 다음 산행엔 마가목 주 가지고 갑니다. 점심준비는 전과 동!!!
수고 많았습니다. 인원이 조금 부족하지만 금북정맥은 게속 이어 갑시다. 김치찌게 잘 먹었습니다.
주력이 너무 좋아 따라가기가 힘이들어요!! 다음 산행을 기대 합니다.
사진 감사하고 수고들 했습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날로 주력이 너무 좋아 집니다. 천천히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