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연구소 차충 백부송 인사드립니다. 꾸벅~
차연구소 에서는 최근 일어난 여러 일들로 인하여
선배님들의 진심어린 충고와 함께 많은 분들과 상의 끝에 인터넷에 흩어져 있는 수많은 가품 정보들을 공유할수 있는 게시판을 신설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는 정식유통경로를 거치지 않은차등에 대하여 차연구소 화개장터등에서 2차적인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여 보다더 올바른 차생활을 하기 위함입니다.
돼도록이면 조금 값을 더 주더라도 문제가 발생하였을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외 구매대행이나 지인들에 의한 유통은 구입을 자재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 저 또한 가품보이차들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대로 글을 게시 하도록 하겠으니
오랜 차생활 하신 분들 또한 집에 한두개의 가품이 있을것이니, 올바른 차생활을 위하여 정보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2018년 11월. 15일 차연구소 차충 백부송 올림.
아침에 아는 지인이 차닉골의 글을 캡쳐해서 보내주셨습니다.
차닉에 07 노동지 9908을 정리한 글을 읽어보니 오류가 있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진을 보겠습니다.
정품이고요. 이 9908 2개는 한 박스(건)에서 나온 겁니다. 제가 직접 확인하고 가져온 것입니다.
두개다 정품입니다.
오리 배쪽에 약간 은색 비슷한것의 위치에 따라 배꼽쪽에 가깝냐 더 아래쪽에 가깝냐로 진가품을 정하는 기준을 말씀하셨는데
이건 인쇄 기술을 모르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금박이나 은박 같은 것들이나 튀는 색은 2도인쇄 3도인쇄 이렇게 들어가는 것입니다. 위 상자는 최소 4도 인쇄 이상 들어간겁니다. 왜냐하면 저는 인쇄기를 직접 봤거든요. 그러니까 예전에는 빨강 파랑 이런것이 있다면 빨강색을 찍어서 한번 빼고
다시 파랑을 찍는 것입니다.(90년대 말~2010년전후), 요즘은 레이져 방식등으로 인쇄의 형태가 많이 더 발전되어서 그런일은 거의 없습니다.
그러면 종이가 인쇄기에 들어갈때, 미세하게 종이 입력 편차가 발생 하기도 합니다. 요즘 인쇄기(최신형 대형 복합기등은 한번에 나오지요-레이저프린터기 보면 색상카트리지가 여러개들어서 한번에 나오죠)는 더 좋아져서 그럴리가 없지만요.
그런데, 특히 금박이나 은박의 경우는 별도로 한번 더 찍습니다. 일종의 금형을 만들어서 금박을 열가압하여 증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바로 윗사진의 금박 글자를 보면 위치가 다르다는 것이 느껴질 겁니다. 뒷 배경의 고동색 라인의 하단에 약간 위 아래로 0.5mm정도 위치가 달리 찍혀있지요. 그래서 금박의 위치가
다르기 때문에 흰선의 위치가 다르게 보이는
착시 로 보는 겁니다.
그래서 은선이 오리배꼽쪽에 가깝냐 그 아래냐는 기준이 안됍니다.
스티커가 진짜인데, 박스가 가짜일수 있는겁니까????
위 진품 스티커
아래 다름.
제가 스티커를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요. 일단 색상이 다르고(밝고) 접착력이 약해서 잘 떨어지고. 가장 결정적인것은
스티커가 정품은 모서리에 각이 라운드 져있습니다.
이밖에도 가품은 종이의 재질이 아주 미세하게 다른데, 이는 확대경으로 보아야만 구분됩니다.
1. 정품은 스티커의 색이 다르며(밝은 고동색?), 접착력이 약해서 잘 떨어지며, 모서리에 라운드 되있다.
2. 금박/은박등은 별도로 찍기 때문에 위치가 다를수 있다.
로 정리합니다.
#2007
#해만
#9908
#차연구소
스크랩 허용합니다.
첫댓글 다 맞는 말씀입니다 .정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