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제일 비싼 아파트

[노인장]

5년전 울산지방법원에서의 사건입니다.

경매 초보자는 죄지은 것 없이 경매법정도 법정이라고 떨리기는 마찮가지입니다.

통상 입찰보증금은 최저가의 10%입니다만, 경우에 따라서는 20%, 30%, 50%, 어느 경우에는

70%까지 입찰보증금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2002, 7.1 민사집행법이 시행되기 이전에는  입찰자가 입찰받고자 하는 금액의 10%를

입찰보증금으로 제출하도록 하였으나, 2002.7.1 민사집행법이 시행되면서는 최저가의 10%로

변경되었습니다.

아래 사건에서 입찰자는 최저가의 10%인 1,000만원을  입찰보증금으로 제출하여야 합니다.

이 사건의 입찰자는 여기까지는 실수 없이 잘 하였습니다.

그런데  입찰금액을 잘못 써 버렸습니다.

집행관이 응찰자 8명중 최고가 입찰가를 호창하자 갑자기 경매법정이 웅성거립니다.

과연 최고가 입찰자는 얼마에 입찰을 하였을까요?

[청계리무위산]

1조2600억 이네요. 뱅커인 저도 잠시 멈칫하며 읽었네요. 에구구

[땅하늘바람별]

헐~
가능한 이야기인가...ㅎ

[흰동그라미]

이럼 어케 되는지요 ?
계약금 포기하면 되나요 ?

[노인장]

보증금을 몰수하는 것이 규정입니다만, 이사건에서는 너무 터무니 없었는지 불허가를 하고 보증금을 돌려 주었습니다.

[흰동그라미]

답변 감사합니다 ^^♡

[신원]

다행이네요.. 그분 다시는 경매에 "경"자만 들어도 경끼 하겠네여.. ㅎㅎ

[현민2]

첨읽는 금액에 깜짝 했어요

[후레쉬마트]

불허가됀나요

[평안한마음]

죄지은거 없이 떨린다는게 맞네요

[미리드림]

좋은 정보입니다.

[양평이야기]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