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최고급 수입육으로 고기마니아에게 사랑을 받는다는 와규를 맛보러 들렸습니다. 집에서 가까운곳을 검색하니...""봉등심""이란 상호에 호평이 많더군요. 부천역 옛 부천극장 길건너에 있는 봉등심...? 방문해봅니다.
체인점을 계확하고 계시나 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 앉을 자리가 없습니다. 약 40석이 꽉찬상태 예약을 하고 갔지만, 예약시간 10분전인 만큼.. 사이드에서 잠시 기다려봅니다.
정확히 예약한 시간에 자리를 서브해 주시는군요~ 참숯이 아닌 마장동 대도식당과 같은 분위기로 슬슬 이끌려 갑니다.
깜장콩이 보더니... 스팸이라고 좋아합니다..ㅋㅋ
대도식당과 비슷한 서브
식초향이 적절했던 파무침~
삼겹살엔...아주 좋은데 이상하게 소고기엔 야채를 첨가하지않는...다크가족
초고추장 맛이 상당히 강했던 무침.
아주 잘익어서 맛이 좋았던 얼가리배추
한우와 비교하면...안돼지만, 컬리티가 상당히 떨어진느낌~
와규(일본화*소우) 일본화和 +소우牛(일본어 발음으로 와규라고 하더군요)
일본에선 인기가 많다고 하던데... 생각보다 ?
냉장-100%가 아닌듯 싶습니다.
숯이면...은은한 불맛이 좋지만, 이런 팬이라면 쌘불에 익히는것이 씹는 질감을 더 높이죠~ 먹기좋게 썰어놓으니...한우와 다를것이 없군요.ㅋㅋ
까칠한 깜장콩이 맛을 보더니...별 답변없이 먹기만 합니다. 역시 깔칠해~
연한부분으로 다시 부탁을 드립니다.
200g-15.000원 저렴한 단가에 먹기엔 그리 나쁘지 않군요.
함께 나오는 된장찌개 상당히 맛이 좋습니다. 고기를 듬뿍...넣어 담백함까지...느낄수 있군요~
워낙 고기를 좋아하는 다크라... 2인분을 더 추가합니다.
아주 두툼하게 썰어주셨군요...딱 다크 스타일~~ 참숯이 그리운 이유는?
결국... 추가한 2인분은 다크혼자....꿀걱
깜장콩은 예전에 먹던 고기가 아니라며...일찍 포기 합니다.
맛보기로 주문한 깍두기볶음밥 1인- 2.000원 (재료를 서브하면 스스로 만들어 먹는 시스템)
남은 파무침으로 후라이펜을 대충 닦아내고~ 그 위에 깍두기를 올려줍니다. 그 뒤는 각자 취향에 맞게~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뒤....밥을 올립니다.
취향에 맞게...김가루도 올리고~
신들린듯....숟가락내공..
짜~~잔 1인분이 상당히 많군요~
간도 적당... 고기를 드신후 김치향이 가득한 맛이 아주 좋습니다.
다크를 즐겁게 해주는 두....모녀
봉등심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164-15 1층 T. 032-208-9289
특별하게 질좋은 부위라고 할수는 없지만, 가격대비 적당하며 상당히 친절한 서브에 점수를 많이 주고 싶은집 친구와 간단히 한잔하며...마무리는 깍두기볶음밥 어떠세요~
참고하세요~
|
출처: 삶.그리고...인생노트 원문보기 글쓴이: *^다크써클^*
첫댓글 착한 가격이네요.
따님이 무지 많이 컸네요.
불과 2년 밖에 안지난 것 같은데.... 다크님의 반쪽도 여전히 건강하신 모습이구요.
맞짱(??) 뜨러 한 번 가야 되는데....^^*
요넘보고 급 소고기가 땡겨서 한우등심 1키로 사다가 가게서 구워먹었네요.
아 배불러~~~
벌써 한잔 생각나네...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