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계속..
만리포해변에서~
만리포해수욕장에서 멋진 포즈를 취하시는 자칼님.
이번에는 엄지척~~
저도 치프에서..
이때 남양주의 대대로님에게서 전화가 걸려옵니다.(전국투어 떠나기전 안면도에서 12시에 만나 점심을 같이 하자고 문자가 왔습니다.)
안면도로 가고있는데 12시에 만날수 있는지..
시계를 보니 11시40분...
11시넘어 늦은 아침을 먹었으니 점심은 아직 이른것 같아 대대로님께 만리포로 오라고 하니 .
그냥 안면도에서 복귀하겠답니다.
안면도는 비가 많이 와서 다 맞았답니다...
결국 대대로님 점심도 못먹고...비만 쫄딱 맞고 복귀해야 하는게 너무 죄송스럽고 미안했습니다...
담에는 꼭 함께 하겠습니다..대대로님!
만리포에서 커피를 마신후 안면도로 갑니다.
안면도에 들어서니 비가 주적주적 내립니다.
만리포에서 40분을 달려 안면도의 맛집 일송꽃게장집에 왔습니다.
여기서 늦은 점심을 먹기로합니다.이때 시간이 오후 2시경...
여기서 화성의 케이지비님 합류입니다.
좌측부터 마르틴. 크레프트. 자칼. 케이지비님.
게국지 세트(4인)에 공기밥 5개로 주문합니다.
12만원. 1인당 14,000원..좀 비싸네요..
욘사마 배용준이도 다녀갔군요.
TV에 안나온 곳이 없네요~유명 맛집인가 봅니다..
간장게장이 먼저 나왔습니다.
짜지않고 맛이 기가 막힙니다..
밥도둑이 따로 없네요..ㅋㅋ
이어서 게국지가 나왔습니다.
시원한게 맛은 있지만 그렇게 극찬하고 싶지는 않습니다...ㅠ
총점 별다섯개 만점에 별세개반...
유명세에 비해 성적이 잘 나오지 않네요.
하지만 간장게장은 예술이었습니다.
찾아가실분을 위해 명함 올립니다.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발전 한컷~~
여기서 마르틴. 자칼님. 그리고 크레프트님. 케이지비님과 작별하고 이제부터 솔투로 달립니다.
대하축제로 유명한 남당항에 왔습니다.
저멀리 바다를 바라보며 상념에 잠겨봅니다...
남당항에서 군산으로 가기전..군산에 사시는 대학선배가 생각나서 전화를 했습니다.
지금 남당항인데 군산으로 지나간다고 했더니 ..
당장 군산으로 오랍니다.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 .
남당항에서 군산으로 출발합니다.
보령시내에 접어들어 편의점에서 생수한병 사는데 지나가는 외국인이 다가와 바이크가 멋있다며 한번 타고 사진한장 찍고 싶다고 해서 흔쾌히 승낙을 했습니다.
또 한분의 외국인도 타시고 사진을 찍습니다....스티브(애마이름)가 인기가 좋네요~~
군산에 접어드니 저멀리 석양이 물듭니다..
참으로 아름답네요...'군산의 노을'
바이크를 멈추고 한참을 바라봅니다..
대학선배님을 만나기로한 군산의 맛집 들마루에 왔습니다.
여기서 군산에 사시는 대학 선배님을 만났습니다. 3년만에 뵙게되어 너무 반갑네요~
- 제3부 계속-
첫댓글
서해인만큼 노을이 정말 멋집니다. 언제 서해 노을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