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1-16 뒤집지 않은 전병
성경 본문 : 호세아 7:1~16(8절) / 518장-신자 되기 원합니다.
1 내가 이스라엘을 치료하려 할 때에 에브라임의 죄와 사마리아의 악이 드러나도다 저희는 궤사를 행하며 안으로 들어가 도적질하고 밖으로 떼 지어 노략질하며
2 내가 그 여러 악을 기억하였음을 저희가 마음에 생각지 아니하거니와 이제 그 행위가 저희를 에워싸고 내 목전에 있도다
3 저희가 그 악으로 왕을, 그 거짓말로 방백들을 기쁘게 하도다
4 저희는 다 간음하는 자라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과 같도다 저가 반죽을 뭉침으로 발교되기까지만 불 일으키기를 그칠뿐이니라
5 우리 왕의 날에 방백들이 술의 뜨거움을 인하여 병이 나며 왕은 오만한 자들로 더불어 악수하는도다
6 저희는 엎드리어 기다릴 때에 그 마음을 화덕 같이 예비하니 마치 빵 만드는 자가 밤새도록 자고 아침에 피우는 불의 일어나는 것 같도다
7 저희가 다 화덕 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저희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8 에브라임이 열방에 혼잡되니 저는 곧 뒤집지 않은 전병이로다
9 저는 이방인에게 그 힘이 삼키웠으나 알지 못하고 백발이 얼룩얼룩할찌라도 깨닫지 못하는도다
10 이스라엘의 교만은 그 얼굴에 증거가 되나니 저희가 이 모든 일을 당하여도 그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 오지 아니하며 구하지 아니하도다
11 에브라임은 어리석은 비둘기 같이 지혜가 없어서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앗수르로 가는도다
12 저희가 갈 때에 내가 나의 그물을 그 위에 쳐서 공중의 새처럼 떨어뜨리고 전에 그 공회에 들려준대로 저희를 징계하리라
13 화 있을찐저 저희가 나를 떠나 그릇 갔음이니라 패망할찐저 저희가 내게 범죄하였음이니라 내가 저희를 구속하려 하나 저희가 나를 거스려 거짓을 말하고
14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를 인하여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15 내가 저희 팔을 연습시켜 강건케 하였으나 저희는 내게 대하여 악을 꾀하는도다
16 저희가 돌아오나 높으신 자에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니 속이는 활과 같으며 그 방백들은 그 혀의 거친 말로 인하여 칼에 엎드러지리니 이것이 애굽 땅에서 조롱거리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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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뒤집지 않은 전병(7:1-16)
하나님의 본심은 언제나 구원이요, 사랑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는 행위가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세상정욕으로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치료하고자 하셨으나(1절), 그럴수록 이스라엘은 더 가열된 죄악의 정념으로 하나님 앞에 나타났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빵 만드는 자에게 달궈진 화덕 같도다”(4절)라고 했습니다. 즉 죄악을 행하기에 이스라엘의 마음이 아주 뜨겁게 달궈져 있다는 것입니다. 그 뜨겁기가 극에 달하여 재판장들을 삼키고 왕들을 살해하기까지 했습니다(7절). 그런데 그런 파국에 이르러도 아무도 하나님께 부르짖지 않았습니다. 그 정도로 그들이 교만했다는 것인데, 이스라엘이 얼마나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고 있는가가 잘 드러나는 장면입니다.
만약 우리들이 세상을 사랑하여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가득 차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돈에 관한 것이든지, 부동산에 관한 것이든지, 학문에 관한 것이든지 목표한 기한에 어떤 목표를 이루고자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있다면, 그것은 교묘하게 하나님의 사랑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그 무엇도 하나님 자리를 대신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세상과 혼합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방에 혼잡 되었습니다(8절). 그들의 문화와 종교를 수용하는 것은 물론 하나님 대신 열방의 군사력을 의지하였습니다. 마치 지혜 없는 어리석은 비둘기처럼 애굽을 향하여 부르짖고, 또 앗수르로 갔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에 대하여 호세아는 뒤집지 않은 전병이라고 정죄하였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뒤집지 않은 전병은 한쪽은 새까맣게 탄 반면, 다른 한 쪽은 전혀 익지 않은 것으로서, 결코 먹을 수 없는 전병을 말합니다. 뒤집지 않은 전병은 도저히 먹을 수 없어 쓰레기통에 버려야 할 전병입니다. 열방에 혼잡한 이스라엘은 결코 하나님이 사용할 수 없는 존재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마땅히 구별되어야 함에도 세상과 하나가 되었고, 그들 속에 동화되어버리고 말았습니다. 결국 하나님께서는 새를 잡듯 그물을 치며(12절), 이방을 일으켜 심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16절). 마땅히 우리는 세상과 구별된 자로서 치열한 성화의 싸움을 싸우며,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함으로(마 6:33) 당당한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해야 합니다.
일용할 양식 2007.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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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성화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성화는 어떻게 가능한 것일까요? 그것은 믿음으로 가능합니다.
삶의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그것은 믿음으로 이루어집니다.
승리의 삶은 어디에서 올까요? 그것은 믿음에서 옵니다.
열매도, 아름다움도, 거룩함도, 영광도.. 오직 믿음으로 옵니다.
그것은 노력으로 되지 않고 결단으로 되지 않고 애씀으로 되지 않고 몸부림으로 되지 않고..
오직 주님을 바라며 그 안에서 잠잠하게 안식할 때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온갖 투쟁으로 얻지 못했던 것들을 우리는 그 사랑에 대한 신뢰와 잠잠한 안식을 통해서 이루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얻고 누리는 것.. 그 비결도.. 오직 믿음에서 옵니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요한일서5장4절-)
"주 여호와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이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돌이켜 조용히 있어야 구원을 얻을 것이요 잠잠하고 신뢰하여야 힘을 얻을 것이거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고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가 말 타고 도망하리라 하였으므로 너희가 도망할 것이요 또 이르기를 우리가 빠른 짐승을 타리라 하였으므로 너희를 쫓는 자들이 빠르리니" (이사야30장15,16절)
흥분하지 마십시오. 이를 악물지 마십시오. 그것은 육을 긴장시켜서 영을 무력하게 합니다.
오직 주를 신뢰하며 잠잠히 그를 기다리십시오.
그렇게 할 때 내부에서 주님이 일어나십니다. 주님이 운행하십니다.
애를 써서 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수천 번 결단한다고 해서 죄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닙니다.
잠잠하게 주를 기다리며 신뢰하십시오. 그 때 영혼이 일어나고 깨어나며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변화와 열매들이 시작됩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다투고 싸우면서도 얻지 못하는 것은 그들이 안식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자기에게 촛점을 맞추지 마십시오.
자기의 연약함과 실패에 촛점을 두지 마십시오.
그것은 오직 자책과 자학과 후회와 낙담을 일으킬 뿐입니다.
승리하신 그리스도, 십자가의 승리와 그 은혜에 촛점을 맞추십시오.
사람은 누구나 바라보는 것의 열매를 맺습니다.
사람은 자책으로 변화되지 않으며 주님을 신뢰하고 안식함으로 변화됩니다.
그것은 우리의 육을 잠잠하게 하며 영을 일으킵니다.
믿음과 주 안에서의 안식을 통하여 주님과의 친밀한 관계로 나아가십시오. 그것은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노력을 그치고 주를 신뢰하며 안식하십시오. 당신은 당신 안에서 영이 일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쉬운지, 순결한 삶이 얼마나 쉬운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주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는 것, 영광스러운 삶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당신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은 당신 안에 거하십니다. 그리고 당신을 떠나지 않고 사랑하시며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 주님께 당신의 시선을 고정시키십시오.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오직 주님을 바라보고 신뢰하십시오.
주님은 오늘도 당신 안에서 새로운 일을 행하실 것입니다. 주님은 너무나 좋으신 분이십니다.
이 놀라우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할렐루야!
정원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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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이스라엘을 치료하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이 왜 좌절되며(1~2절), 이스라엘의 죄가 무엇으로 비유되고 있습니까(3~7절)?
2. 이스라엘은 어떤 점에서 뒤집지 않은 전병과 같습니까(8~12절)? 이스라엘의 구체적인 3. 사람을 평가하는 당신의 기준은 하나님께 얼마나 합당한지 점검해 보십시오. 혹 이스라엘의 “뒤집지 않은 전병”(8절)과 같은 죄악의 모습이 당신 가운데 있지는 않습니까?
4. 무지와 교만이 불러오는 하나님의 진노를 묵상해 봅시다.
죄들이 무엇이며, 하나님은 어떻게 그들을 대하십니까(13~16절)?
5. 당신은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다른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제일 먼저 달려가 기도합니까?
6.육신의 정욕을 부추기는 죄악이나 자극이 있다면 무엇인지 말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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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하나님 아버지,
죄악 중에 사는 저희들을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정욕의 광풍이 몰아쳐올 때 그것을 물리치기기 쉽지 않습니다. 주께서 언제나 우리의 보호자 되시고, 피할 바위가 되어주옵소서.
크신 섭리와 은혜 가운데 저를 인도하시는 하나님,
저에게 복된 가정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먼저 가정 안에서 천국시민으로서의 영광에 찬 생활을 향유할 수 있게 하옵소서.
온 식구의 마음과 뜻과 혼이 하나가 되는 복되고 즐거운 집이 되게 하옵소서.
불화와 갈등의 요인들이 주께서 세우신 가정의 윤리와 법도 안에서 다 소멸되게 하옵소서.
‘어린 아이와 같은 순수하고 겸손한 신앙을 원하시는 주님,
제가 주님을 바로 따르기 위해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때마다 일마다 자세히 가르쳐 주옵소서.
주님이 보시기에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를 늘 생각할 수 있는 의식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세상을 좋아하기 때문에 세상 것을 놓지 않으려고 근심하며 슬퍼할 때가 많습니다.
성령이여
저를 도우사 자신을 비우는 자, 정함없는 세상의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하나님 나라에 소망을 두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