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1-17 부차적인 것과 핵심적인 것, 어떤 것을 추구할 것인가?
성경 본문 : 고린도전서 1:1-17 /암송 10절 찬송 505장
○ 인사
1. 하나님의 뜻을 따라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로 부르심을 입은 바울과 및 형제 소스데네는 행18:17
2.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또 각처에서 우리의 주 곧 저희와 우리의 주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는 모든 자들에게 고전10:32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 감사
4.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딤전1:14
5.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6. 그리스도의 증거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7.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다림이라
8.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라 고전5:5
9. 너희를 불러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우리 주로 더불어 교제케 하시는 하나님은 미쁘시도다
○ 교회 내의 분쟁
10. 형제들아 내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다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1. 내 형제들아 글로에의 집 편으로서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12. 이는 다름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 바울의 태도
13.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바울이 너희를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으며 바울의 이름으로 너희가 세례를 받았느뇨 고후11:4, 엡4:5
14. 그리스보와 가이오 외에는 너희 중 아무에게도 내가 세례를 주지 아니한 것을 감사하노니
15. 이는 아무도 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다 말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
16. 내가 또한 스데바나 집 사람에게 세례를 주었고 그 외에는 다른 아무에게 세례를 주었는지 알지 못하노라 고전16:15, 고전16:17
17. 그리스도께서 나를 보내심은 세례를 주게 하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복음을 전케 하려 하심이니 말의 지혜로 하지 아니함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
읽으며 묵상하며 : 부차적인 것과 핵심적인 것, 어떤 것을 추구할 것인가? 바울은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꾸짖기에 앞서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과 사랑을 증거하며 여전히 거룩한 성도임을 인식시켰고(2절), 그들에게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소원했습니다(3절).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을 잊지 않은 바울
바울은 그들이 안고 있었던 문제들 중에서 버려야 할 것과 보존해야 할 은사들을 세밀하게 구별해낼 줄 아는 영적 아비였습니다. 사실 고린도 교회 성도들의 문제는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부여받는 풍성한 ‘지식과 그리스도의 증거와 성령의 은사’(5-7절)로 말미암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들이 받은 이러한 은혜를 무익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또한 하나님이 그들에게 그러한 은사를 주신 것과 자신이 이제 꾸지람을 베풀려는 궁극적인 의도가 그들을 미워하여 망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을 마지막 날까지 견고케 하기 위함임을 증거합니다.
진정한 신앙의 핵심 - 복음과 그리스도의 십자가
바울에 따르면 그들이 분쟁을 일으킨 일차적인 요인은 바로 고린도 교회에서 사역을 했던 세 사람의 영적 스승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은 당대 최고의 스승인 베드로와 바울, 아볼로에게서 영적 지식을 전수받았고, 직접 세례를 받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그러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바로 이러한 은혜로 인해 분열되어 있었습니다. 표면적으로 그들은 특히 존경하고 또 자신에게 세례를 준 스승의 이름을 중심으로 분파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신앙에 있어서 본질적인 요소가 되지 못하는 것들을 얻기 위해, 혹은 얻었다고 자랑했습니다. 바울은 그러한 그들의 껍데기 신앙을 질책한 후에 진정한 신앙의 핵심이 무엇인지를 일깨워 줍니다. 그 신앙의 핵심은 바로 복음과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영적 스승과 세례는 모두 선한 것이로되 복음과 십자가를 비켜 가게 되면 그들을 타락시키는 것이 됩니다.
묵상하는 사람들 2006.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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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복음의 핵심
인도에 파견된 유명한 선교사 스탠리 존스는 인도의 존경받는 지도자 마하트마 간디를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는 간디에게 “어떻게 하면 기독교가 당신 나라에 더 큰 영향을 줄 수가 있을까요?”라는 탐색하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간디는 아주 생각 깊게 말했습니다.
첫째,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삶을 시작하여야 합니다.
둘째, 기독교 신앙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셋째, 기독교인들은 복음의 핵심인 사랑을 강조해야 합니다.
이 통찰력 있는 제안이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 세계에 전파하는 비결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메신저로서 우리는 더욱 주님을 닮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왜곡 없이 비추는 인간거울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궤휼” 가운데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고후 4:2).
우리의 삶이 영적으로 일그러진 모습을 비추게 되면 구원의 은혜의 진리가 정확하게 전달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3-5절).
우리는 또한 우리 신앙의 근본인 성경의 진리를 명확하게 전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케”하지 않아야 합니다(2절).
그리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다른 사람을 향한 사랑으로 특징지워져야 합니다(요일 5:1-2).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분명한 형상과 하나님의 진리와 사랑을 비출 수 있도록 다짐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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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문제가 많았던 고린도 교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무엇입니까?(8-9절)
2. 고린도 교회 성도들은 무엇 때문에 나뉘어져 있었습니까?(12-13절) 바울의 교훈에 따라 분쟁하고 있던 고린도 교회 성도들이 같이 해야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10절)
3. 당신의 현재 인간관계는 무엇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습니까? 신앙적인 요인입니까, 아니면 세속적인 요인입니까? 신앙적인 요인 중에도 핵심적인 요인입니까, 아니면 부차적인 요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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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비록 내가 가진것 많지 않아도,
주위 나보다 힘들고 아픈 이들을 두루 살펴,
작은 마음 하나라도 나눌수 있는,
가슴 따뜻한 사랑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수많은 시련에 슬프고, 힘들고,
아팠던 어제가,
나에게 오늘과 내일을 살아가는,
희망의 등불이 되게 하시고,
내 말 한마디 누군가의 말 한마디로,
받은 상처 모두 사랑으로 품어,
찬바람 이는 겨울지나 따사로움 속,
고운 봄 향기 피어나듯 우리들 가슴속에,
사랑의 언어들로 한가득 피어나게 하소서.
서로에게 믿음 주는 밝은 인생을 살게 하시고,
잘못된 소문들은 모두 땅에 묻고,
올바르고 진실된 언행으로 피어,
모두 함께 사랑으로 어우러져,
서로가 하나되는
미래 지향적인 삶을 살게 하소서.
질적 부자가 아닌
마음의 부자로 살아가게 하시고,
물질로 얻은 행복보다
사랑으로 다져진 참 사랑으로 살게 하소서.
말이나 글로 옮기는 사랑 아닌
머리로 생각하고,
가슴으로 느끼는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좋은 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