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공감이 가는 기사내용이 있어
이를 소개하오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들에
게 귀감이 되는 내용이오니 여러 사람에게 공지해서 생활의
지표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카페지기 >
- 영국 처칠의 교통위반 일화에서 우리가 배울 점 -
(펌) 영국 국민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처칠수상은 어느 날 국회에 나가 연설
을 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바쁜 수상이어서 좀 늦게 국회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국
회의 개원시간에 늦겠다고 생각한 처칠은 "교차로에서 신호를 지키지 않아도 괜찮
으니 속력을 내시오."하고 운전 기사에게 말했습니다.
드디어 처칠의 차는 교통 신호를 위반하며 달려가다가 그만 교통순경에게 적발되었
습니다. 어쩔 수 없이 차는 세워졌습니다. "수상 각하의 차요. 국회로 가는 길인데 시
간이 좀 늦어서 그만......,"하고 운전기사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교통순경은 뒷자리에 앉아 있는 처칠을 들여다 보더니 "수상 각하를 닮긴 닮
았는데 처칠 수상 같은 분의 차가 교통신호를 위반할 리가 있겠소? 당신은 교통 위
반에다 거짓말까지 하는군요. 면허증을 내놓으시오."하고 익살을 섞어가며 명령했습
니다.
처칠은 자기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교통순경의 엄격한 근무 자세에 깊은 감
명을 받았습니다. 국회에서 연설을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온 처칠은 경시총감을 불
렀습니다.
처칠은 교통순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나서 그 교통순경을 한 계급 특진시켜 주라
고 했습니다. 그러자 경시총감은 "경찰 인사법에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다. 그래서 특
진시킬 수가 없습니다."하고 딱 잘라서 거절을 했습니다.
"암 그래야지. 총감의 말이 맞소. 그런데 오늘은 내가 경찰한테 두번이나 당하는군."
하고 처칠은 만족스럽게 웃었습니다.
지위 여하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법을 집행하는 교통순경의 직무태도에 감동되어 진
급을 시키려고 한 너무나 인간적인 처칠의 정(情).
그러나 규정이 없기 때문에 진급을 시킬 수 없다고 수상의 명을 경시총감의 공과 사
를 구별하는 엄정한 처사는 선진국 사람들의 준법정신을 여실히 나태내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위의 일화를 보고서 무엇을 느끼셨습니까?
우리나라의 지도층과는 너무도 동떨어진 이얘기입니다. 배울점이 많습니다.
첫댓글 우리나라는 언제 쯤????? 지기님의 글에 무지 무지 공감 하오.
실력있는 자가 제자리를 지킬때에 이러한 사회가 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