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드뉴스 = 김대성 기자] 고려아연은 30일 채무상환자금, 시설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조500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려아연의 유상증자가 공시되면서 지분가치가 희석된다는 투자자들의 우려에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고려아연의 주가는 유상증자 결정 발표 후 하한가로 직행하며 전일보다 46만2000원(29.94%) 급락한 108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한가로 매도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누적된 물량이 108만여주에 달한다.고려아연의 신주 발행가액은 67만원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월18일이다. 이번 증자에 따라 고려아연과 경영권 분쟁을 하고 있는 MBK·영풍 연합 지분율은 기존 43.9%에서 36.4%까지 희석될 수 있다. 고려아연은 국가기간산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대한민국 국가전략산업 육성 등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필드뉴스 콘텐츠는 투자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지지 않습니다.>출처 : 필드뉴스 http://www.fieldnews.kr
고려아연, 2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 계획 발표에 주가 하한가 직행
[필드뉴스 = 김대성 기자] 고려아연은 30일 채무상환자금, 시설자금,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2조5009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고려아연의 유상증자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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