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호주 입국심사대 통과시 질문하는 사항들은 비자와 관련된 것들과 음식물 반입에 관련된 것들입니다.
특히 요즘같이 아무런 이유없이 이상하다는 이유하나만으로
아니.. 그냥 이유없이도 공항에서 한국으로 되돌아가는 사례가 있는 상황에서는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우선 비자와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죠..
관광비자면 관광비자에 맞는 여러가지 상식들을 알고 잇으면 문제가 없고 워킹홀리데이 이면 "워홀"의 조건에 맞는 대답을 하면 되는 것이죠...
예를 들어서 관광비자로 오면서 호주 현지에서 그래도 일을 할 수 있으면 해보고자 해도 절대 일을 한다고 얘기하면 안되는 것이져....
보통 물어보는 질문은
* 어느 나라에서 왔냐 ?
* 얼마나 머물거냐 ?
기본적으로 입국카드에서 쓴 것을 토대로 물어봅니다.
입국카드를 잘 작성하지 않으면 의심을 받게 되고 여러가지로 질문을 받게 됩니다.
특히 어느 곳에서 머물 것인가 ?
라는 질문란에 정확한 주소 또는 호텔이름 아무거나 적어주면 됩니다.
그러나 빈칸으로 남겨 놓으면 (어느 곳에 머물 것인지 몰라서) 입국시에 문제가 됩니다.
끝내 적지 않고 대답하지 않으면 공항에서 한국으로 돌려보낼 수도 있습니다.
관광비자로 왔는데 뉴질랜드에 놀러 갔다가 오면 특히 여러가지로 많이 물어봅니다.
혹시 불법으로 일하면서 비자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뉴질랜드를 왔다갔다 하는 사람으로 의심을 하는 거져....
이럴 때도 반드시 비자 목적에 맞는 말만 하면 됩니다.
재수없는 경우는 가지고 있는 수첩의 전화번호까지 샅샅이 뒤져서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일한 흔적을 찾기 위해서져... 주의하세여..
음식을 가져온 것이 있으면 반드시 입국 카드에 음식란에 체크를 하시고 Declaration 빨간 라인으로 줄을 서서 가지고 온 음식을 보여주셔야 합니다.
없다구 했다가 걸리면 망신살에 벌금까지 물수 있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