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재님의 추천 종단길은 섶길의 기존 코스와 많은 구간이 겹친다는 점에서 본래 종단길을 개발려는 취지 뿐만아니라 둘레길 기본과도 어긋날 수 있다 봅니다.
여러가지 역사문화나 의미, 경관을 일단 2순위로 하고 종단길이라는 가장 1차적 기본 개념에 충실하자는 취지의 개략도입니다.
세부 노선 개발과정 중에는 막히거나 걷기 안좋은 구간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해당되는 구간은 이후에 다시 고민해서 찾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고덕국제신도시를 지나는 세부 노선은 건설과정을 보며 추후로 하되, 예상컨대는 도시 내의 도로 자체는 우선적으로 조만간 걸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진위교부터 장등리, 신장동, 당현리서 고덕신도시 진입구간은 사실 막연한게 사실이지만, 고덕도시 내에 민세공원, 함박산, 바랍산 등과 행젇타운 내의 다양한 복합문화시설 등도 포함하는 것과 많은 시민들에게 접근 편의성을 제공한다는 의미도 살릴 필요성이 있다 봅니다.
미군기지, 당현리서 고덕도시로 진입한 후, 함박산에서 8시 방향으로 진위천 제방으로 연결하는 것도 진위천 하류의 풍광을 살리는 다른 대안으로 가능할 듯합니다.
신도시를 염두에 둔 코스라면 당장이 아니라 추후에 코스를 개발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같이 고민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