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 반죽을 칼로 가늘게 썰어 만든
면을 이용한 것에서 이름이 유래한 '칼국수'.
쫄깃한 면을 후루룩 건져 먹은 뒤
뜨끈한 국물로 속을 채우고
잘 익은 김치를 척 올려 함께 먹다 보면
한 그릇이 뚝딱 비워진다.
칼국수는 지역적인 환경과 특산물에 따라
각양각색의 모습으로 탄생하며
골라 먹는 재미를 더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칼국수 맛집부터
현지인들이 추천하는 숨은 맛집,
이색적인 재료로 특별한 맛을 낸 곳까지!
식신이 소개하는 칼국수 맛지도를 들고
전국 칼국수 맛집 투어를 떠나보자.
식신은 300만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2021년 1월까지 사용자의 리뷰 및 평가를
기반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한
'전국 칼국수 맛지도'를 공개했다.
식신의 '2021 전국 칼국수 맛지도'에는
서울, 경기&인천, 강원, 경상, 충청, 대전,
부산, 전라, 제주에 위치한 총 45개의
칼국수 맛집이 포함되어 있다.
선정된 주요 맛집들을 살펴보면
칼국수의 정석으로 불리는
바지락 칼국수 맛집을 시작으로
장 칼국수, 들깨 칼국수, 팥 칼국수 등
다양한 재료로 칼국수를 선보이는
식당들이 함께 포함된 것을 볼 수 있다.
포항의 '윤금자모리칼국수',
대전의 '괴정동공주칼국수',
강릉의 '형제칼국수'는
다른 곳에서 쉽게 맛볼 수 없는
지역적 특색을 담은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다.
또한, 서울의 '명동교자'.
전주의 '금암면옥',
'제주 나성칼국수' 등
해당 지역에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곳들도
각각 이름을 올렸다.
첫댓글 갑자기 김치와 더불어 먹는 칼국수가 땡기네요..
오늘은 칼국수와 수육을 한번....ㅎ
여기는 비가 오네요..
비가 올때는 칼국수를 먹고 싶군요.
집에서 밀가루 반죽을 하여
숙성시키고 칼로..쌋싹...
국물맛을 어떻게 낼까도 생각하면서요~
칼국수 먹으로 전국순례를 한번
기획해 봐야겠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