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mber Orchestra of Europe
지휘 : 야닉 네제 세갱(Yannick Nézet-Séguin)
베토벤 교향곡 5번은 카라얀 지휘의 연주가 워낙 귀에 익숙해 있어서 이 연주가 다소 생경하게 들릴 수도 있습니다.
시대연주 스타일을 많이 받아들인 연주이며 (최근 연주 트렌드 중의 한 축)
개별 악기들과 개개의 성부들의 소리가 잘 드러나고 속도 또한 매우 빠르게 몰아붙입니다.
현재 활동하는 젊은 지휘자 중에 가장 극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짜임새 있게 음악을 만드는 지휘자 중의 하나가 아닌가 싶습니다. (나중에 브람스 교향곡도 올릴까 함)
첫댓글 참석못했던 아쉬움을 달래보겠습니다 🙂
향촌동 가이드님의 존재감이 많이 컸습니다.
@앞산과나코
다시 들어도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