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yb들의 정기 산행일. 지난주 대공원 앞산의 간단한 산책 후 이번엔 신불산으로 go!! go!!
불승사라는 절 입구에서 출발인데 휴일도 아닌데 제법 많은 등산객이 이미 앞서 가고 있고 . . .
드디어 계곡물을 건너고 오르막 길을 힘차게 오른다.
산행은 체력 관리가 대단히 중요한 법. 바쁠거 없는 산행에서 휴식은 필수.
막걸리와 도토리 묵으로 힘을 얻는다.
오르다가 오른 쪽 방향으로 병풍을 두른 듯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공룡능선'.
드디오 '샘물산장' 도착. 시원한 약수 한 잔으로 마른 목 축이고 휴식이다. 억새와 공룡능선을 배경으로 한 컷.
신불 산장의 매점. 막걸리나 소주, 간단한 안주류 라면 등을 파는 곳인데
오늘은 이용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신불재에서 바라 본 신불산 까지 오르는 계단 길. 보기만 해도 가마득 하지만 길게 뻗은 선이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과 어울려 그림같은 모습을 연출 했다.
이 계단을 힘차게 오르는 용감한 yb들. 힘이 넘친다.
계단을 오르다가 뒤를 돌아 본 영취산( 또는 영축산, 취서산. 뭐가 맞는지 자신이 없다)이 날개를 펴고 비상을 준비하는 독수리 모양을 하고 앉았다. 오른쪽 넓게 보이는 부분이 .단조성, 단조습지 등이 있는 곳이라는데 자세한 내용은 좀더 공부를 해야 . . .
신불산의 표지석. 정상의 약간 아래 이 표지석이 있고 다시 바로 정상에 길쭉한 인물좋은 표지석이 하나 더 있다.
작년 언제 왔을때 인부들이 주변의 돌들을 모아 이탑을 쌓고 있었는데 기술부족인지 무슨 까닭으로 일부가 무너져버렸다.
정상에서 공룡능을 바라본 모습. 작년에 이능선을 한 번 오르고 yb가 더욱더 용감하게 된거 아닌가 모르겠다.
정상에서 모두 기념촬영 찰칵!! 모두 멋진 사나이들. 인물이 좋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꿀맛입니다.
이제 하산 길. 내려오면서 오를때 느끼지 못한 가을의 냄새를 흠뻑 마십니다.
첫댓글 자유로이 오를 수있는 그 모습 존경합니다.
우리 고향 자랑 많이 해 주시고 건강한 YB회원들 감동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