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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창작지도사 1기
 
 
 
카페 게시글
좋은 시 /시조/동시 감상 비교감상 하늘의 옷감 / W.B. 예이츠 - 진달래꽃 / 김소월
정호순(1기 서울) 추천 0 조회 86 25.04.02 10:3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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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4.02 10:48

    첫댓글 김억은 김소월의 스승이지요...
    그런데 스승인 김억은 소월의 시를 자기 시집에 실은 적도 있고...나중에 밝혀졌지만.

    사뿐히 같은 구절은 소월이 스승의 번역어를 그대로 와 베낀 것인데요.
    요즘 같으면 단어 표절일 거 같아요.


    일반명사라서 누구나 갖다 쓸 수는 있지만 사뿐히라는 말이 워낙 시에 잘 어울려서
    고유명사 같거든요.

  • 25.04.02 11:35

    명시 비교와 적절한 설명이 참 좋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5.04.02 12:12

    시가 점점 어려워지는 시대에 소월의 시는 쉬운 언어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요.
    어느 평론가는 소월의 시는 500단어 이내에 다 쓰여진 시라서
    초등학교 5, 6학년 수준이면 소월 시를 다 읽을 수 있다고 하더군요.

  • 25.04.02 12:28

    공부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5.04.02 12:38

    저도 소월 시를 참 좋아해서 다 찾아서 읽고
    필사를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풀따기, 임의 노래, 가는 길, 님과 벗, 나의 집 등 줄줄 외우던 기억이 납니다.
    짓고 싶은 나의 집 시조도 소월 시 나의 집에서 좀 훔쳐온 것도 있고요...

  • 작성자 25.04.02 12:38

    @정호순(1기 서울) 소월 시 따라 쓰기
    https://cloudleisurely.tistory.com/997

  • 25.04.03 10:27

    몇 군데 문장을 빌려 왔지만
    느낌은 새롭고 전혀 다르게 다가옵니다

  • 작성자 25.04.03 14:48

    꿈을 깔아주는 거와 꽃을 깔아주는 방식이 비슷한 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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