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야강은 천성산 기슭에 위치한 무지개폭포에서 발원하여 장흥저수지를 이루고 매곡천과 합수되어 덕계에서 웅상지역의 경계를 이루고어 울산의 회야댐으로 흐른다.
회야강은 장흥저수지에서 장흥교까지는 양쪽에 산책길이 없어 도로를 따라 걸어야한다.
장흥교 아래에 징금다리에서 출발하다.
회야강은 덕계마을 중심지를 관통하므로 중간중간에 징금다리가 있다.
징검다리는 개울에 큰돌을 드문드문 놓아 물을 건널 수 있도록 한 다리이다. 어릴 때 시골에서 본 돌다리로 정겹다.
회야강 상류는 거의 개천수준이며 강변에 마을이 형성되어 징검다리와 교량이 중간에 많이 설치되어있다
2023. 10. 21 회야강 힐링 페스티벌 행사에 참가하여 덕계동에서 백동교 둔치까지 걷러 이번에는 회야강 제4생태공원에서 걷다(사진은 2023 행사 나동연시장과 함께 걷다)
2023. 10. 21 덕계에서 4생태공원까지 걷어서 이번에는 이코스는 이것으로 대체한다.
회야강 제4생태공원에서 오리소공원까지 산책길은 山竹이 거의 1km 조성되어 있고, 주변도 잘 정리되어있다.
깨끗한 물에 청동오리 커플이 유유자적하게 놀고 있다.
꽃샘추위에도 연초록 새순이 돋아나는것을 보면 春心을 막지 못한다.
오리소(沼) 공원입구에 "조국의 미래, 청년의 책임 " 표지석
오리소공원은 자연과 사람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이다.
오리소공원에서 셀카로 촬영하다. 셀카 촬영이 미숙하다. 여행 중 셀카로 찍을 때가 있어 공부를 해야겠다.
오리소(鴨 오리압), 沼(못 소)는 "소안에 있는 바위가 오리형으로 생겨 오리소라 불려졌다" 고 한다.
산책길 옆에 용당파크골프장(9홀)있다. 잔디생육보호로 휴장중이지만, 파크골프를 즐기는 나로서는 반갑다.
파크골프장 옆 길로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이 씽씽 달리면서 인사를하다.
대한민국 자전거길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나로서는 감개무량하다. 나도 자전거로 이코스를 종주할 계획을 했으나 두발로 걸어야만 회야강의 속살을 볼 수 있어 변경했다.
밥보다 좋은 보약이 없듯이 걸음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
~ 娥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