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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신문=임화영 시민기자] 인천 부평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하급 공무원이 앞장서 상인들의 큰 칭찬을 보내고 있다.
인천 부평구청 경제지원과에 근무하는 금동호 주무관은 소상인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상점가 거리를 다니며 상인들의 고충을 함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노력으로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 주무관은 지난 10일 부평구 길주남로 효실천거리 골목형상점가 등록에 상인들의 지쳐있는 모습을 보고 상점가 현장을 찾아 “침체된 상점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었다”고 전하며 “주민의 입장에서 행정을 처리하는 것이 공무원의 길이다”라며 미소를 지었다.
효실천거리상인회(회장, 강정훈)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 받기위해 수개월 동안 노력해왔지만 상점가 면적을 구하기가 어려워 손을 놓고 있다”며 어려움을 호소했다.
상인회에 따르면 “이 소식을 접한 금동호 주무관은 퇴근 후 일일이 상점을 돌며 건평을 조사하는 일을 도와주었다”고 말하며 효실천거리상인회는 “공무원의 도움으로 골목형상점가로 신청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효실천거리는 450m 길이에 120여의 점포가 있는 상점거리는 주로 음식점으로 이루어져 일명 ‘먹자골목’으로 알려진 곳으로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이 되면 전통재래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상점마다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상인회는 전망하고 있다.
한국NGO신문 임화영 시민기자 (koreamag@daum.net)
기사원문 : “하급 공무원이 부평지역 경제활성화에 발 벗고 나서 화제" < 수도권 취재본부 < 지방시대 < 기사본문 - 한국NGO신문 (ngonew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