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반은 갈조류 모자반과에 속하는 해초의 한 종류이다. 지방에 따라 몰, 모재기, 모자기 등으로 불리우며, 제주도에서는 몸이라고 부른다.
난류가 흐르는 지역에서 자라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주로 자란다. 길이는 3미터 정도까지 자라며 뿌리는 암반에 붙이고 있어도 큰 키로 인해 물 위에 둥둥 뜬다.
사진해설)
설날 전 경남 고성 장날에서 본 참모자반.
일반적으로는 데친 상태로 팔고 있어서 색 깔이 녹색인데 비하여 데치지 않은 짙은 황갈색의 모자반이다.
난류가 흐르는 온대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한다. 세계적으로 80여 종이 있고 우리나라에는 28종이 있다고 한다. 식용하는 것은 참모자반을 비롯하여 5종 정도라고 한다.
제주도 토속 음식으로 몸국이 유명하다. 돼지의 뼈로 우린 육수에 모자반을 넣어 끓인 국이다. 보릿고개 시절 제주도의 구황음식이었다고 하는데 요즈음은 육지 사람들도 제주도에 가면 즐겨먹는 메뉴가 되었다.
모자반도 미역과 같이 후코이단과 칼륨과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하다. 해독작용과 노폐물 배출을 도우며, 면역력을 증진시킨다. 혈압 강하, 이뇨를 도운다.
하대장의 종주 대장 모집한다. 2회 이상도 가능하다고 독려하면서 라이딩 일정도 내민다. 봉장군이 영산강 종주에, 무장군이 오천자전거길에 돌장군이 서해갑문 종주에 자원한다. 나머지는 차차 대장이 정해지겠지 뭐.
황장군이 수원비행장과 용주사, 정남으로 쇠말을 굴린다. 부산의 홍장군은 티카 시운전에 나서 해운대의 멋진 사진을 단톡방에 올린다. 도장군은 잠실철교로, 하대장은 우면산 약수터로 쇠말을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