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2일 (쇠날) 사랑어린마을배움터 배움지기 수련 1일차
함께한 일꾼: 두더지, 중정, 간송, 자허, 소은, 신난다, 구정, 빛나는
1. 각자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공유하는 시간
2. 2박 3일 수련 일정공유
- 토요일 점심: 후마, 승희언니, 일평, 지영 과 함께
- 진행자: 중정, 간송, 신난다. 간송, 자허, 중정
- 기 록: 구정, 자허등 이후 시작할때 정하기
3. 바탕공부
- 사랑어린배움터 가족약속문
- 지금살기연습 4장 윤독
4. 2024년 살아갈 자신의 주제와 배움터 주제 이야기(두 바퀴)
- 수처작주: 자신이 있는 곳에서 주인공으로 살기
- 가슴교육 뿌리 내리기를 중심에 두고 돌아보았다.
내가 가슴을 잘 살려내고 모든 것에 바탕삼아 살아가려면 지금 여기에 현존하는 것.
과정을 세심하게 살펴보자.
걷기명상을 10년 하다보니 익숙해져서 상황에 휘둘리지 않는 모습이다.
10년의 과정속에서 응축되어 지금의 모습이구나 싶다.
- 중노지실: 추사의 유쾌한 느낌이 들어나는 글씨, 날마다 생각한다.
육감적으로 살아봐야 겠다. 날마다 몸을 살피고 있다.
몸의 언어를 잘 보면 좋겠다.
도서관 10년을 살았는데 기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본에 다시 서봐야겠다.
- 가슴교육뿌리내기, 서로서로 도와가며. 섬김과 모심
장일순 선생님은 모심은 ‘만물이 자기 자리에 잘 있게 하는 것’고 하셨다.
- 나 자신을 들여다보기, 내 안에 집중하기. 침묵, 고요
- 의식이 깨어있을 때는 얽매이는 않는데 의식이 흐려지면 과거의 일을 소환하더라.
지금 여기에 현존하며 살고 있나? 질문하게 되었다.
관옥선생님 ‘걱정맙시다’가 떠올랐다.
가족들과 배움터 문화를 삶에서 녹여내려 하고 있다.
아침 미소밥 먹기, 하루닫기등을 동무들과 해보았다.
- ‘다르게 새롭게 깊게’가 어떻게 나왔나. 문명전환의 일환으로 나왔다.
세계관의 변화, 철학의 변화를 면밀히 보아야한다는 말씀을 들었다.
중심에서 근본에서 ‘뿌리에서 가지로, 전체에서 부분으로’로 정리해보았다.
- 묵상하며 호흡이 불편한 것을 느꼈다. 지금 들은 말을 과거의 생각으로 해석할 때 달라지 더라.
- 가슴교육 뿌리내리기. 과정을 중요하게 보면 어디에 바탕을 두고 있는가를 알 수 있다.
- ‘다르게 새롭게 깊게’ 한해 더 가도 좋겠다.
이 주제가 나에게 준 영향은 ‘나의 스승은 내 직관이다’를 얻게 되었다.
스승들을 직관으로 만났더라. 우주와의 만남이다.
구체적 모습은 침묵과 고요로 사랑과 자비의 삶을 살면 좋겠다.
- 두 사람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보았다. 두 사람의 모습에서 부분과 전체, 서로서로 도와가 며 라는 생각이 들어왔다.
자신의 역할을 어떻게 해나가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
- ‘천상천하유아독존’, 처음 이 글을 들었을때는 ‘나부터 시작이야’ 는 뜻으로 새겼는데,
지금은 ‘모두가 나다’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모두가 나이니 서로 도와야.
- 가만히 고요하여 내 안의 소리를 듣기
- 전유성님의 책을 읽었는데 재밌다. 남들과 다르게 살아왔고, 질문에서 행동으로 옮겨졌더라.
나답게 사는게 뭘까?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멈추고 쉼을 가질 수 있는 힘이 있더라.
어떻게 찾는 거지? 나답게 사는 것을 고민해봐야겠다.
- 주제를 왜 만들까? 라는 질문이 들었다.
한해살이의 기본이라면 <다르게 새롭게 깊게>로 어떻게 살았는지 돌아보고 올해 주제를 이야기해야 하지 않을까?
중요한게 뭐지?라는 질문이 들었다.
- 한해 주제가 있으면 좋지요. 공동의 주제가 있으면 함께 살아가는 힘이 되더라.
같이 함께 마음을 모아 살아보자 한 것이다. 과정을 어떻게 거칠지는 다른 문제이고.
- 마지막 배움지기의 질문을 잘 새겨보고 내일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