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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말씀 : 세례요한의 죽음(마태복음 14:1~12)
* 본문요약
분봉 왕 헤롯이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그가 전에 죽인 세례요한이 다시 살아났다며 불안해합니다.
전에 헤롯은 그의 이복동생 빌립으로부터 그의 아내 헤로디아를 빼앗아 결혼한 일로
세례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었습니다.
그 후 헤롯의 생일의 연회 때에 헤로디아의 딸이 헤롯을 기쁘게 하여
그녀의 요청에 따라 세례요한이 죽습니다.
이에 요한의 제자들이 그를 장사한 후 예수께 보고한 일이 있었습니다.
찬 양 : 355장(새 323) 부름 받아 나선 이 몸
352장(새 313) 내 임금 예수 내 주여
* 본문해설
1. 예수께 대한 소문을 듣고 불안해하는 헤롯(1~2절)
1) 그때에 분봉왕 헤롯이 예수께 대한 소문을 듣고
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 사람은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런 능력이 어디에서 나온다는 말이냐)” 하는도다.
- 분봉왕(1절) :
본래 ‘영토의 1/4을 다스리는 왕’이란 뜻으로, 로마 황제의 임명을 받아
로마의 정복 지역의 한 부분을 다스리는 괴뢰 정부의 왕을 가리키나,
나중에는 왕보다 낮은 지위의 왕을 뜻하는 일반 명칭이 되었습니다.
- 헤롯(1절) :
헤롯 대왕(마 2:1)의 아들로 헤롯 안티바스입니다.
주전 3년부터 주후 39년까지 갈릴리와 베레아 지역의 분봉 왕으로 던 자로,
부도덕한 생활을 탐닉했던 방탕한 사람이었습니다.
2. 옥에 갇힌 세례 요한(3~5절)
3) 전에 헤롯이 자기 동생 빌립(헤롯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감옥에 가두었으니
4)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하고
여러 차례(거듭거듭) 말하였기 때문이라.
5) 그래서 헤롯은 요한을 죽이려고 하였으나,
무리가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고 있으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
- 동생 빌립(3절) :
빌립은 헤롯 안티바스의 이복동생으로,
그는 소박한 성품의 소유자로, 정치적 능력이 별로 없던 자였습니다.
- 헤로디아(3절) :
헤로디아는 헤롯 아리스토불르스의 딸로, 그녀의 삼촌인 빌립과 결혼하였으나
빌립이 정치에 별로 관심을 보이지 않자 빌립과 이혼하고
빌립의 이복형이며 자기에게는 또 다른 삼촌인 헤롯 안티바스와 재혼합니다.
3. 세례요한의 죽음(6~12절)
6) 그 무렵에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회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7) 헤롯이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해 주겠다고 맹세하거늘
8) 그 소녀가 자기 어머니의 시키는 말을 듣고 이르되
“세례요한의 머리를 소반(쟁반)에 담아 여기에서 내게 주소서” 하니
9) 헤롯 왕이 근심하였으나(몹시 난감하였으나) 자기가 맹세한 것도 있고,
또 손님들이 보고 있으므로 소녀의 요구대로 그렇게 해 주라 명하고
10)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감옥에서 목 베어
11)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쟁반)에 담아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가져가니라.
12) 요한의 제자들이 와서 그 시체를 거두어다가 장사 지내고,
가서 예수께 이 사실을 아뢰니라.
- 생일 연회(6절) :
유대인들의 관습에는 생일잔치가 없었으나
헤롯은 헬라 사람들의 관습을 따라 생일 연회를 베풀었습니다.
특히 헤롯이 베푼 연회는 음란한 춤이 함께하는 연회로
당시 유대 사회에서는 엄격이 금지하고 있었던 것이었으나,
본래 방탕한 삶을 즐기던 헤롯은
주변 나라의 사신들을 초청해 큰 생일 연회를 베풉니다.
- 헤로디아의 딸(6절) :
헤로디아의 딸의 이름은 ‘살로메’입니다. 살로메는 삼촌인 빌립 2세와 결혼했고
그 후에 사촌인 아리스도부르스와 재혼했습니다.
- 춤을 추어(6절) :
헤로디아가 전남편 빌립과의 사이에서 난 딸인 살로메가 춤을 춥니다.
이때 살로메의 나이는 약 16~17세쯤 되었습니다.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매우 빠른 속도로 춤을 추는 이런 관능적인 춤은
본래 신분이 낮은 무희들이 추는 것인데 왕족인 살로메가 이 춤을 춥니다.
이것은 살로메가 상당히 방탕한 삶을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맹세하거늘(7절) :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가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자
헤롯이 그녀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맹세합니다.
살로메가 춘 관능적인 춤을 보고
호색적인 욕망으로 가득 찬 상태에서 생각 없이 지껄인 맹세입니다.
이런 허망한 맹세로 예수께서 구약의 사람 중 가장 위대한 인물로 평가하셨던
세례 요한이 죽었습니다.
* 묵상 point
1. 방탕함과 탐욕이 만들어 낸 참극
예수께서 많은 기적과 능력을 행하시며 놀라운 지혜의 말씀을 전하신다는 소식이
당시 갈릴리 지역을 다스리던 분봉 왕 헤롯이 듣고
그가 처형한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닌가 하며 두려워합니다.
여기서 잠깐 분봉 왕 헤롯과 그의 아내 헤로디아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세례 요한이 헤롯과 헤로디아의 일로 순교를 당했기 때문입니다.
1) 방탕함과 탐욕의 두 화신 헤롯과 헤로디아의 만남
방탕한 삶을 탐닉했던 헤롯 안티바스는
로마 황제로부터 분봉 왕 책봉을 받기 위해 로마에 다녀오던 중
그의 이복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보고 한눈에 반합니다.
헤롯 못지않게 방탕한 삶을 즐겼던 헤로디아의 퇴폐적인 아름다움을 보고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마침 헤로디아 역시 소박한 소시민적 성품을 가진
그녀의 남편 빌립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던 터라
자신을 향한 헤롯의 음탕한 눈빛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방탕함과 탐욕의 두 화신이 만나게 되었습니다.
2) 헤롯과 헤로디아의 만남은 마치 그 옛날 아합과 이세벨의 만남을 연상하게 합니다.
헤롯은 본래 부도덕한 삶을 즐기는 방탕한 자이기는 했지만
악한 일을 무시로 저지르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자기가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악한 여자 헤로디아를 만나서 그 집을 저주의 집으로 만들고 맙니다.
방탕한 헤롯의 눈에 헤로디아는
자기를 매우 기쁘게 해 줄 여자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헤로디아로 말미암아 그의 집에
엄청난 저주의 바람이 불게 되리라는 것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 묵상 :
내가 누구를 선택하고 어떤 일을 계획하느냐 하는 것이
나를 얼마나 다른 사람이 되게 할 수 있는지를 생각하십시오.
지금 당신이 선택하려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당신이 계획하는 일은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는 일입니까?
2. 영적 나태함이 가져오는 무서운 결과
이처럼 세상에 마음을 빼앗기면
자기 앞에 다가오는 위험한 일을 볼 줄 모르게 됩니다.
우리는 마태복음 13장의 천국에 대한 일곱 비유의 말씀을 통해
영적인 나태함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1) 영적인 나태함을 즐겼던 헤롯과 헤로디아의 비극
헤롯은 그저 방탕한 삶을 즐기고 있을 뿐이라 스스로 여겼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그가 자신을 방탕함에 맡기고 영적인 나태함에 빠져 있는 동안
마귀는 그에게 사악한 여자 헤로디아와 만나게 했고,
그녀를 통하여 엄청난 저주의 악을 그에게 심었습니다.
후일 그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그가 세례 요한을 죽인 후였습니다(1~2절).
헤롯 역시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알고 있었으므로
그는 자신이 행한 일을 몹시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후회하기에는 너무 늦은 때였습니다.
2) 그러나 그들은 우리들보다 조금 더 방탕했을 뿐입니다.
헤롯, 헤로디아, 그리고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
이 사람들은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방탕했고,
조금 더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을 뿐입니다.
그러나 죄는 결코 그 사람들을 조용히 놔두지 않습니다.
그들이 방탕함과 탐욕을 즐기고 있는 동안
마귀는 그들을 어느 틈엔가 하나님의 진리에 분노하는 자들이 되게 했습니다.
그들은 어느 틈엔가 자기 일을 방해하는 자라면
그가 하나님의 선지자라 하더라도 전혀 두려움 없이 죽이는 사람들이 되고 말았습니다.
● 묵상 : 나는 단지 세상일에 조금 더 바빴을 뿐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 대한 경고
나는 단지 세상일에 분주하였을 뿐이다,
혹은 나는 난지 성적이 조금 더 오르기를 바랐을 뿐이다,
나는 내 생업에 좀 더 충실했을 뿐이다 ….
이렇게 영적으로 나태한 이유를 변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같은 사람으로서 그 변명들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살다 보면 그렇게 바쁘게 살아야 할 때가 있기 마련이니까요.
그러나 마귀는 그 사정을 봐주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렇게 분주한 생활을 하느라 주님과의 만남을 잠깐 멀리하는 동안
마귀는 우리 안에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저주의 악을 심는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 헤롯의 끔찍한 참극은 나태함이라는 작은 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과의 교제를 결코 소홀히 하지 마십시오.
우리도 이들처럼 될 수 있습니다.
그들이 처음부터 악한 자들이 아니었다는 것,
그들도 우리들처럼 소박한 꿈을 가진 때가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저 세상의 즐거움을 찾아 한 걸음 한 걸음 걷다보니
그렇게 엄청난 사람들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복을 쌓아가는 복된 사람들이 됩시다.
3. 좋은 영적 상태에서 좋은 판단이 나옵니다.
세례 요한이 죽던 날의 상황을 좀 더 살펴봅시다.
1) 음란한 즐거움에 빠져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는 헤롯(6~7절)
헤롯은 자기 부인이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났으나
이제는 자기의 딸이 된 살로메의 광란의 춤을 보고
관능적인 즐거움으로 충만한 상태가 됩니다.
그때 그는 그 즐거움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겠다는 맹세를 합니다.
2) 헤로디아의 사악한 음모(8절)
본래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들은 생일잔치를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헤롯은 로마 사람들처럼 방탕한 생일잔치를 아주 크게 했습니다.
이런 생일잔치는 로마 사람의 풍습입니다만,
로마 사람들도 무희(舞姬)들이 음란한 춤을 출 때는 아내나 딸을 내보냅니다.
그런데 헤롯은 그 음란한 생일잔치의 한복판에서 딸이 음란한 춤을 추게 했고
딸의 음란한 춤을 보고 무엇이든 달라는 대로 다 주겠다는 말을 합니다.
헤로디아는 헤롯이 이렇게 나오리라는 것을 미리 다 계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무희가 해야 할 일을 굳이 왕족인 자기 딸 살로메가 하도록 했습니다.
일은 헤로디아가 예측한 대로 되었습니다.
과연 헤롯은 흥에 겨워지자 그런 맹세를 했고,
살로메는 그 어미가 부탁한 대로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담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헤로디아의 사악한 음모에서 나온 것이었습니다.
3) 건강한 영혼에서 좋은 판단이 나옵니다.
내가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계획할 때
나의 영적인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를 먼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헤롯처럼 세상의 즐거움으로 가득한 상태에서 한 선택은 결코 좋은 선택일 수 없습니다.
그 때는 즐거움으로 한 선택이었으나 그 선택으로 말미암아
그 집안이 영원히 저주를 받는 치명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 묵상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하고 아름다운 선택을 하기 위해
늘 성령으로 충만한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상태에서 내린 판단은 우리를 복되게 합니다.
4. 헤롯의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
1) 우리 안에도 헤롯과 같은 모습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세례 요한의 목을 베는 헤롯을 보면서
“나는 적어도 이런 사람은 아니다”하며 스스로 자신을 위로합니다.
그러나 헤롯보다 더 나은 사람이라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이 아니라면
헤롯보다 적은 죄를 지었더라도 지옥이라는 그 결과는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헤롯보다 더 큰 죄를 지었더라도 주께 나오면 용서를 받고,
그보다 적은 죄를 짓고도 주님 앞에 나오지 않으면 지옥에 빠지고 마는 것이니
“나는 적어도 이런 일은 저지르지 않는다,
이 일과 나는 다르다”면서 이 말씀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헤롯이 이 죄를 어떻게 처리했는지,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떠했는지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헤롯의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
헤롯은 세례 요한만 죽이면 모든 일이 잠잠해지리라 생각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분봉 왕인 자기 앞에서 감히 죽음을 무릎 쓰고
자신의 죄를 그렇게 공개적으로 말할 사람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죽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그보다 더 능력이 뛰어난 자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모르는 헤롯은
죽은 세례 요한이 다시 살아난 것이라고 생각하며 큰 두려움에 빠집니다.
➠ 이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마지막 회개의 기회였습니다.
이 두려움 속에서 헤롯은 잠시나마
자신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생각했습니다.
죄에 대한 후회와, 그 죄로 인하여 받게 될 심판의 공포를 잠시나마 생각했습니다.
만일 그가 이 두려움 속에서 하나님을 찾았다면,
하나님께 용서를 빌며 자신의 죄를 용서해달라고 간구하였다면
최소한 지옥에 가는 형벌은 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3) 그러나 잠시 근심으로 그 기회를 지나쳐 버리는 헤롯
그러나 그 근심과 두려움과 공포는
그를 회개의 자리까지 인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는 그에게 너무나도 많은 죄의 즐거움들이 있었습니다.
그 죄의 즐거움들이 장차 그가 받게 될 하나님의 심판의 두려움을
잊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너무나도 큰 죄를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이 문제로 갈등하는 시간은 너무나도 짧게 지나갔습니다.
4) 헤롯과 헤로디아와 살로메에게 내려진 하나님의 진노의 심판
그 결과 헤롯은 그의 정실부인이었던 아레타스의 아버지인
페트라의 나바테아 왕과의 전투에서 패하고 도주하였다가
이후 로마 황제의 진노를 사서 프랑스 리용으로 추방되었다가
그의 아내 헤로디아와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습니다.
그리고 헤롯에게 세례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요청했던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는
겨울에 얼음 위를 걷다가 얼음이 깨지면서 미끄러져
날카로운 얼음 조각에 목이 베어져서 죽습니다(유세비우스).
● 묵상 : 두려움과 공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초청장
두려움과 공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시는 초청장입니다.
이것을 잠시 경험하다 지나가는 감정의 문제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그러다 헤롯처럼 하나님의 마지막 기회를 잃게 되면 영원히 멸망의 자식이 됩니다.
그러므로 두려움과 공포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 앞에 나오는 자가 되십시오.
이번이 내 생애의 마지막 회개의 기회일지도 모릅니다.
* 기도제목
1. 우리를 나태함에 빠지게 하는
악한 영과 싸워 이기게 하옵소서.
2. 방탕과 탐욕과 같은 세상의 즐거움에 빠지지 않도록
늘 자신을 점검하게 하옵소서.
3. 늘 성령으로 충만하여 복된 판단과 복된 선택을 하는
건강한 믿음의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