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국적으로 맨발걷기가 열풍입니다.
맨발 걷기는 몸의 각 장기와 연결된 경혈점을 자극하여 장기 주변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부족한 장기기능 개선 및 불안과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며 정신적으로 안정되고, 면역력이 증가된다고 합니다. 근육의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도 하고 기억력 증진, 학습능력 향상, 에너지 충전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여강길 곳곳에서 맨발걷기를 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는데요, 혼자 시작하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여강길에서는 맨발로 걷기 좋은 여러 코스에서 맨발걷기를 진행할려고 합니다. 그 첫번째 일정은 여강길5코스 황학산길입니다. 추석 동안 무거워진 몸, 맨발걷기에 함께하시면서 가을을 같이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 가능하십니다.
<일정>
1. 일시 : 2023년 10월 5일(목) 09:30
2. 집결 및 해산 : 황학산수목원 정문 매표소(도토리카페) 앞
3. 코스 : 여강길5코스 황학산길 일부구간
(황학산수목원~자영쉼터~황학산정상~황학산수목원/원점회귀/3km)
4. 소요시간 : 1시간 예정
5. 준비물 : 걷기편한 복장, 물외 (맨발걷기를 처음 하시는 분은 슬리퍼를 준비하셔서 힘드실 때 신으셔도 됩니다.^^)
<맨발걷기 주의사항>
(1) 충분한 준비운동을 해야 합니다. 걷기지만 맨발로 산을 오르는 운동이기 때문에 스트레칭과 각 관절을 돌려주는 준비운동을 해야 부상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2) 시선을 항상 1m 앞을 주시해야 합니다. 맨발로 걷기 때문에 돌조각이나 유리 조각 등 위험물을 피해서 걸어야 합니다. 가을에는 밤송이가 떨어져 있어 밤 가시에 더 주의해야 합니다.
(3) 발을 질질 끌지 말고 또박또박 걸어야 합니다. 피부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4) 사람들이 걷는 길만 걸어야 합니다. 옆길로 새면 가시 등 위험 물질을 밟아 다칠 수 있습니다.
(5) 파상풍 예방접종을 맞는 게 좋습니다. 혹 쇳조각 같은 것을 밟을 수 있으니 미리 조심하는 게 좋죠. 파상풍 예방접종은 10년에 한 번만 맞으면 된다고 합니다.
(6) 당뇨병환자는 감각이 떨어져 만약에 발을 다치더라도 이를 알아채지 못할 수 있으니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7) 임산부의 경우 발 뒤꿈치는 태아의 머리에 해당되므로 자극이 계속되면 위험할 수 있으니 주의하고, 생리 중인 여성은 맨발 걷기를 할 경우 생리가 멈추지 않아 빈혈증상이 올 수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인원 파악을 위해 참여신청은 여강길홈페이지에 댓글로 남겨주세요 ^^
(아래링크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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