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무렵 도착한
하노이 날씨는 한여름이었다. 33도 이상은 되는듯...
미리 자료수집을 한 항베이거리, 지도를 펼치고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어떻게 한치의 오차도 없이, 헤메이지도 안하고 정확하게 항베이 거리에 도착 할수 있었는지....
내가 생각해도 나의 지리적 육감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ㅎㅎ
먼저 부근 호텔을 찾아가서 가격 흥정을 시작하였는데 생각보다 비싸 여러군데 다녀서
호안끼엠호수와 가깝고 가격이 적당한 호텔에 짐을 풀었다
□ 호수앞 제일 큰 건물인듯...
□ 호안끼엠 호수 야경
하노이의 상징인 호안끼엠 호수는 하노이 중심에 있어, 하노이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는 곳이다. 남북으로 길게 이어진 호수는 녹음이 어우러져 더위를 피하기에 좋고 밤이면 많은사람들로 붐비고 전세계 관광객들로 도로와 인도를 구분할수 없이 붐비는 곳이었다
□ 저녁밥
북적이는 어느 식당에 들어가 옆사람이 먹는 음식을 손가락으로 가리켜 주문을 했는데 맛은 별로였다 (5만동, 한국돈 2500 원)
□ 리싱드래곤 호텔
하루 25달라를 요구하는데, 몇차레 협상후에 이틀밤에 41달라에 하기로 했고
이 호텔은 호수 바로 옆이라 위치가 좋고, 무엇보다 종업원들의 끝없는 친절이 맘에 들었다....
객실도 깨끗, 아침밥도 좋았고 인터넷도 가능하고...
□ 호텔 아침밥
대부분 호텔은 아침밥을 제공하고 있었고(메뉴 다양), 월남은 중국어는 물론 안되고
베트남 자체 언어가 있지만 관광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영어를 잘하고 있었다
□ 호치민 묘소 입구
하노이 일일투어 시작, 1인당 20달러
개인적으로 관광지를 찾아 다닐수도 있었지만, 날씨가 덥고 비용면에서 투어가 저렴
□ 호치민 묘
앞에보이는 건물안에 호치민이 영구적으로 미이라같이 누워있는 모습을 보기위해 많은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입장을 하고있다.....
군인들이 철저하게 통제를 하여 사진촬영은 할수 없었고, 북한도 이런 특수 영구보관법을 사용한것 같았다
□ 호치민이 살았던 관저인듯
□ 빨간 넥타이의 초등학생들도 단체로 온듯
중국이나 월남이나 빨간색을 좋아하는것 같았다
□ 하노이의 예쁜 젊은 여자들
□ 호치민 묘소 지키는 군인들
□ 수상 인형놀이
□ 민속마을
□ 민속마을내 나무 조각공원
이런 나무조각의 다른모습이 몇개 있는데, 가이드가 설명 하니까 외국관광객들이 웃어죽는다고 ㅋㅋ
□ 박물관앞 화단의 국화와 장미
한국에는 가을에 피는 국화가 이곳 월남에는 벌써 활짝 피어있었고, 월남에도 장미와 국화꽃이 피어있다는게 신기하였다
□ 하노이의 떠이호수
하노이에는 몇개의 호수가 있는데 떠이호수가 제일 크고, 호수 바로옆에는 월남에서 가장 오래된 진국사라는 사찰이 있어 많은 불교신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 항베거리
호수 바로옆에 이런 비슷비슷한 미로같은 거리가 많아, 처음 이곳을 찾는사람들에겐 길을 잃어버릴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 "항"자로 시작하는 어느거리
호안끼엠호수 주변에는 "항"자로 시작하는 거리가 다닥다닥 붙어있고, 수많은 호텔과 여행사가 많아 발품을 팔아야 할것같았다
□ 베트남식 개인집
□ 차없는거리
항베거리 북쪽의 차없는 거리, 밤에는 젊은 관광객들로 가득하였다
6편에도 하노이와
세계 7대 경관인 아름다운 관광지 하롱베이편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런사진 올렸다고 카페지기님에게 강퇴 당할까 은근히 걱정됩니다...
문의해봐야겠어요,, 음란물로 생각하는지 ㅎㅎㅎ
이건 음란물이 아니라 예술사진이니까 더 올리셔도 됩니다... ^^*
하노이 자전거의 천국이라고 하든데....상당히 복잡한 도시군요
아기씨들도 예쁘고...식사는 괞찬았는지...여행에선 멋거리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잘구경 했습니다
자전거가 아니라 오토바이가 너무너무 많아요..
기름이 나오는 나라서인지는 몰라도 오토바이가 많다고 교통사고 난것은 못봤어요..
어린 코끼라가 참 영악한 것 같습니다.
코에도 눈이 달렸나 보죠? ㅋㅋㅋ
처음 사진건물. 하노이 구 시가지의 랜드마크이죠.
4층엔 한식당 화룡관이 있으며 한끼 식사를 하면서 호엔끼엠호수를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지요.
2층 레스토랑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맛이 좋은 하우스맥주를 테라스에 앉아 마시며 멋진 야경도 볼만하지요.^^
네...가보셨으니 아시는군요. 구시가지의 대표적인 건물입니다
한국식당이 있다고하는데 들어가 보진 못했어요..
베트남에선 세계어느나라보다....세계 어느나라사람보다 ..... 한국이...한국인이 인끼가 좋다 들었는데.....사실이던가요?
한국인이 인기가 있다는것은 조금 잘못 전달된것 같아요...
그 인기라는것은 거꾸로 말하면 한국인을 바보, 허풍이 많은 민족이라고 생각한다고 합니다
어떤 베트남사람은 독일보다도 한국이 잘 사는 나라로 생각한다고 해요
원인은 단 한가지....
한국보다 물가가 조금 저렴하다고해서 돈을 물쓰듯이 쓰는 일부 한국인들때문에 베트남사람들이 놀라고 있다고하구요
인기가 아니라 한국인을 상대로 강도가 빈번한 이유로 그만큼 한국사람이 현금을 많이 가지고 다닌다고해요
서글픈 현실...
님의글과사진을 읽다보니 3년전에 기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나는군요. 호텔종사자들의 친절은 증국과는 비교자체가안된다고봐요..거리에는 한국산자동차가 넘치고한국인의인기 또 한 최고라고봅니다. 저렴한비용의 페키지여행상품을 개발하면 아마도 많은여행자들의 가슴을 설레게하리라 확신합니다.~~~^^
호텔종사자들 참 친절해서 다시 가고싶은 베트남입니다
한국산 자동차는 거리마다 넘치고 있지만 저위에 이조은님글에 제가 댓글을 올렸듯이. 한국인의 인기는 잘못 전달된것 같아요.. 위 제가 쓴 댓글 참조바랍니다
시내중심 호수의 야경과 고목이 참 아름다웠던 기억이 납니다 주변에 중국상점이 참 많았구요
씨클로 탈때 오토바이 매연은 거의 죽음이지요
매일아침 먹었던 쌀국수가 생각납니다
주변에 음식잠이 많구요..
오토바이가 너무 많다는것을 알수 있지만 어디 교통사고나서 실갱이를 한곳은 보질 못했습니다
씰국수도 많이 있었습니다 ~
호수큰건물2층에서 먹던 피자맛을 아직도잊지못해서 갈때마다 들러서 먹곤합니다~~좋은추억을 일깨워주셔서
고맙습니다~~
하노이를 자주 가시는군요... 매력이 있어서 자주 가시는지요 ? 아니면 ?
일본 혼다 오토바이 사장이 죽기전.. 베트남 방향으로 고맙다고 큰절하고 운명했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정도로 오토바이 홍수가 여행객의 혼을 빼는곳..
건강하게 귀국해서 좋은 여행기 올려주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오토바이가 대부분 일본제품인가 보군요...
소중한 말씀 제가 감사합니다 ~~
다음편도 곧 올리겠습니다
하노이 일일 관광은 호텔에서 예약했나봐요? 님의 먼곳에님 덕분에 소중한 관광정보 감사합니다.. 하노이 정말 아름다워요..
호텔서 예약한게 아니라 여행사가 너무 많아요...
여행사 선택시 호안끼엠호수 서쪽에 좀더 가보면 저렴하게 부르는 여행사가 많다고 해요
저는 그곳서 계약한것은 아니고 아무곳이나 4군데 정도 들락거리면서 협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