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정여행기’ 입니다
주말, 일요일 저녁 띠링 띠링 울리는 알람 소리에 혹 비가내렸다 생각하시진 않으셨는지요^^
하반하 가족분들도 멀리서가 아닌 직접 보셨으면 훨씬 그 감동과 느낌이 잘 와닿았을 것 같은데요,,
부모님들 그리고 선생님들이 서로 기다리고 믿는 힘이 커져 아직까지도 서로의 연을 유지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준 것 같습니다. 믿음의 힘,,
덕분에 서로가 더 애틋해지고, 사랑을 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여행기의 장점은 하반하에서 보내는 시간때문에 여행기간 만큼의 가족간의 연결이 끊어지는 것이 아닌 계속 이어진다는 점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여행을 떠나고 기다리며 성장하는 것을 돌아와서 느끼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함께 여행하는 듯 소식을 주고받으며 그 여행의 시간
또한 가깝게 느끼며 생각과 몸의 성장을 지켜볼 수 있는 지금의 여행, 큰 매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여행기에 애정을 가지며, 책임감을 다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하반하 가족분들도 여행기를 보며 생생하게 아이의 성장과, 변화 그리고 밝은 표정 추억들 , 아이가 집에 없는 그 시간 또한
함께 집에 있는 듯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하루하루가 참 소중하고 중요하니까요~
그럼 오늘의 여행기 함께 보실까요?~
원래는 어제저녁(토요일)에 진행되어야 할 장기자랑, 첫째주 보다 더 바쁘게 흘러간 둘째 주 때문에!!
준비가 미숙한 탓에 오늘 일요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무엇이든 프로처럼 최선을 다하는 하반하 랍니다^^
일요일 저녁은 시즌친구들에게 하반하식 솥뚜껑 삼겹살을 맛 보여주었습니다.
다들 여기저기 흩어져 장기자랑을 열심히 준비하고 굶주린 배를 뜨끈, 고소한 삼겹살로 든든히 채워줬어요^^
밥 든든히 먹고 시작된 장기자랑
식 준비 시간이 꽤 걸려 예상시간 보다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다들 표정들을 보면 기다림 또한 즐거운 시간들이었습니다.
마치 학예날 다같이 커다란 홀에 모여 수다도 떨고 넌 뭘 준비했니 하며 웃고 노는 모습들이 참 그 자체로 한 편의 영화같았습니다.
정민이는 시작 전 한번 더 손가락을 풀어줍니다
오늘 사진의 컨셉은 제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백스테이지 셀럽들] 입니다.
아마 아무도 모르겠죠, 멋진 공연이 나오기 까지 준비과정속에 있는 긴장되면서 아드레날린이 솟구치는 흥분되는 순간들,,
오늘 차분하게 앉아서 곱게 머리 빗으시고 준비중인 상규쌤, 컨셉은 평소 거친 락 노래가 아닌 어쿠스틱 혹은 발라드 인가요//
오늘도 어떤 공연이 나올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정균이 띠용~
지난 장기자랑때 아주 사랑을 받았던 마임을 보여준 라영이와 정균이의 공연 기대됩니다!!
요즘 축구면 축구 미모면 미모 아주 물오른 하민이//
밥도 잘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해서 키도 처음 왔을 때 보다 아주 훌쩍 컸습니다
1. 사회자 공연 - 도윤, 유민
2. 라영이 /‘유재석’ 노래
3. 사랑이와 준은이 / ‘금요일에 만나요’
4. 해인쌤, 종은쌤, 호준쌤, 민서, 승아 / ‘슈퍼스타’
5. 혜윤, 원혁 / 토끼춤
6. 세훈, 한규, 준은, 동현, 하민 / 아마존 익스프레스
7. 채현 / sunflower
8. 준원, 상규쌤 / 라라라
9. 예현 / english man in NewYork
10. 정인쌤, 서영, 시은, 신비 / 에이치뉴스
11. 라영, 정균 / 마임
12. 재경쌤, 유민, 준원, 도윤, 준호 / 성인식
13. 윤쌤, 해인쌤, 정민 / don’t look back in anger
오늘의 식순 입니다~ 중간중간 서비스 공연도 있어요^^
열심히 가사 외우는 중인 윤쌤,, 앞에선 엄청 안 떠는 듯 보여도 다들 이렇게 뒤에선 걱정가득, 초조한 표정들 입니다//
라영이가 차분하게 첫 곡을 시작합니다.
선생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참 예쁜 공연이었습니다.
저희들을 이렇게까지 생각해 줄 줄은 몰랐거든요, 제가 성인이 되고 저의 감정, 고민들은 다 그냥 내가 감당해야 하는 일 이라고 배웠고
그렇게 했는데 그걸 이렇게 신경써주는 학생이 있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고마운 공연이었습니다.
스포츠 팀이 정해지고 월요일 부터 정말 밤마다 열심히 외운 곡인데,,
막상 무대에 오르고 새하얘진 머릿속에 당황한 라영이^^ 공연 잘 끝내놓고 이렇게 우다다 뛰어와 안깁니다^^
잘했어 라영아~
오늘의 달다구리 팀~ 사랑이의 부드럽고 힘있는 목소리를 준은이의 기타가 잘 받쳐줍니다
이 팀도 오래 연습하며 아주 달달한 노래를 잘 이끌어 낸 것 같습니다
준은 화이팅!! 오히려 사랑이는 안 떠는데 준은이만 새빨게 져가지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럴 때 준은이에게만 먹히는 주문이 있죠! 바로 “마! 니 부산 싸나이 아이가! 남자가 그래 쫄아서야 쓰겄나!”
그럼 언제 그랬냐는듯 “맞재~“ 하면서 곧바로 정신 바짝 챙기는 준은이에요^^
공연을 잘 끝내고 가슴 쓸어내리는 사랑이^^
홍연을 부를 때나, 아이유 노래를 부를 때나 너무 그 가수 창법을 따라하고 감정을 따라하려고 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번엔 사랑이 만의 느낌, 목소리가 나오면 어떨까 조언을 해주었더니 아주 당차면서 풋풋한 15세 사랑이 만의 사랑노래가 나온 것 같아요
저도 사랑에 빠진 듯 설레는 마음으로 들었습니다
뿌엥~ 잘해놓고 나와서 애교폭발^^
열심히 함께 즐기는 하반하 입니다. 서로 다른 팀 임에도 같이 어울리며 승부를 떠나 즐기는 장기자랑!
그러나 여전히 백스테이지는 분주하고, 등꼴 식은땀 줄줄~
열심히 분장까지 한 혜윤이와 원혁이!
비록 같이 준비하던 지윤이가 몸이 좀 안 좋아서 휴식을 하게 되었지만! 굴하지 않고 최선을 다합니다
원혁이 : 쌤,, 오늘도 분장했어요,, (지난번 짱구의 기억;;)
그치만 귀여운걸~~
매서운 눈빛의 윤쌤과, 슈퍼스타 팀!!
화이팅!!
오우 우리 수줍음 뿜뿜 민서,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나오는지 연기 중 웃음 한 번 안 짓고 진지하게 집중합니다
윤쌤의 태평양 어깨 아주 잘 표현하는 연기천재!!
홈페이지에 올라왔던 귀여운 사진들을 잘 모아서 영사으로 만든 슈퍼스타 팀~
시즌과 정기수가 잘 어울려서 최고의 시간들을 만든 것 같습니다
드디어 출전하는 토끼팀!! 떨리는 다리지만 화이팅이야!!
공연을 마치고 의기양양 돌아가는 써니쌤, 아니 예현이;;
어쩜 이리 매력터지는지!!
아마존 익스프레스팀은 밖에서 카모몸빼 바지와 함께 분위기를 이끌어갑니다!
동갑내기 친구들 같이, 이 시간이 지나 서로서로 오래 추억을 나눌 베스트 프렌즈 들이 될 것 같습니다^^
드라마 응답하라에 나오는 주인공들 처럼 중학생때 만난 인연들이 나이 들어서도 이어지며
부산에 가면 준은이네서 자고가고, 어쩌다 방학 때 시간나면 세훈이네서 자고가고 언제든 서로에게 좋은 에너지를 나눌
친구,, 친구란 그런 거 아닐까요
매력 폭발 아마존 팀^^
처음에 수줍음 많던 한규도 하반하에 녹아들어 큰소리도 내고, 형님들 친구들과 살 붙이고 놀며 그 벽을 허물었습니다//
너무 웃겨서 흔들린 사진;; 죄송합니다
객석에 앉아있던 친구들도 모두 나와서 신나게 흔들어재껴!!
앞선 공연과 비교되게 차분한 우리 싱어 채현이;;
보통 앞선 무대가 너무 세면 긴장하기 마련인데 그런 기색 없이,, 차분하게 공연에 임합니다^^
혹 어머님 아버님은 알아보실까요,, 채현이가 아주 떨고 있는 표정이라는 것을요? ^^
이분은 영국에서 오신 초청가수님,,
굉장한 끼를 가지고 계신것이 아주 남다른 공연이 나올 것 같습니다
긴장한 기색 전혀 없는 그녀,, 보는 내가 긴장돼;;
틈틈히 춤연습 중인 우리 준원이
이미 다들 영상으로 보셨죠? 준원이는 올해가 지나면 성인이 된답니다!
그래서 제가 재경쌤에게 준원이랑 유민이 데리고 성인식 어떠냐 요청했더니 아주 흔쾌하게 응답해준 세사람^^
하반하는 언제나 준비되어있답니다!!
준호는 무슨 죄;;
그래도 요즘 운동 좀 했다고 팔 라인이 살아있구나
우리 에이치 뉴스 팀도 화이팅!
하반하의 다양한 화제거리를 담은 에이치 뉴스~ 많이 준비한 만큼 잘하자!! 화이팅!
다음은 마임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마임팀^^
아픈 지윤이도 힘을내 팀을 위해 나섰습니다!
오우,,
곧있음 만 19세,, 무슨 봉인이 열리는 줄 아나,, 19세라고 별거 없다 준원아;;
계속 완벽한 공연을 위해 연습 중인 성인식 팀,, 멋지다 그대들,,
그사이 마임이 한창인 라영이와 정균이
어떻게 우리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까 고민을 하던 두사람,
단순히 개그를 주고, 감동을 주는 것을 넘어서서 본인들의 이야기, 친구들의 이야기가 담기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반복적으로 시험지에 끄적이고 공부만 하던 회색빛의 삶을 떠나 점차 색을 찾아 떠난 우리들
색깔 손바닥이 하나의 지표처럼 찍히고 찍혀 우리들의 희망과 꿈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두사람의 공연 참 멋졌습니다
한편 공연을 준비 중인 뒷골목 밴드,
다들 해외파라고 하는데,, 뭔가 익숙한 듯한 이런 향기
이렇게 분주하고 초조했던 백스테이지를 담은 오늘의 포스팅 이었습니다.
다들 하나가 되어 준비했고, 하나처럼 공연을 했습니다.
더 가까이에서 보셨으면 우리들의 열정으로 뜨거워진 하반하를 느낄 수 있으셨겠죠//
영상들 다 하나하나 애정을 담아 준비했으니까요, 꼭! 다 보시고 하반하와 추억을 함께해주세요^^
그럼 오늘도 하반하는 안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