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사이버대학(총장 최원석)이 전국 소년원‧소년분류심사원, 교도소‧구치소‧보호관찰소 등을 대상으로 인격개선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국인성교육문화원(원장 최명숙)과 컨소시움을 구성하고 교정‧보호직 공무원 양성 및 비행‧범죄청소년 등의 인성교정을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개발에 나선다.
최원석 총장은 지난 1월 12일 오후 2시, 총장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올해 첫 신입생을 뽑는 교정보호학과 수강학생들에게 보다 품질있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풍부한 교정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인성교육문화원과 산학교류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오는 1월 17일, 이 대학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 협약식에는 최원석 총장, 최명숙 원장이 자리를 같이 하여 ① 학생 및 교직원 교류‧협력 ② 교정보호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연구‧개발 ③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 공동활용 ④ 교직원 업무능력 개발 촉진 등을 비롯하여 인성교육문화원에서 개설‧운영하는 교정교육지도자과정 이수자가 한국복지사이버대학 교정보호학과에 입학하는 때에는 대학측에서 수업료의 50%를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5개 항목에 합의할 예정이다.
강원도 춘천시 후평동에 주소를 두고 있는 한국인성교육문화원은 1991년에 설립되어 전국 45개 교정‧보호시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대표적인 교정‧보호단체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