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7기동군단, 급식 개선 추진
MZ세대 장병 입맛 사로잡기 병영식당 현장 컨설팅
봉준호 교수 초빙 조리실습 세미나
극동대학교 봉준호(오른쪽)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가 육군7기동군단 1강습대대 병영식당에서 조리병들에게 식재료 손질 요령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제공=김형우 군무주무관
육군7기동군단이 MZ세대 장병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장병 중심의 군 급식 개선’에 돌입했다. 군단은 22일 “극동대학교 봉준호 호텔외식조리학과 교수와 함께 병영식당 운영 및 조리병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조리실습, 세미나, 경연대회 등을 단계별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단은 장병 1일 급식비 증가와 병영식당 시설·환경 개선, 양질의 식자재 보급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지만 조리병들의 경험이 부족해 음식의 맛·질 향상을 위해서는 외부 전문가 지도가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봉 교수는 군단의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해 재능기부 형식으로 병영식당 현장 컨설팅을 포함한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국내 최연소 조리기능장이자 ‘천재 셰프’로 불리는 봉 교수는 30여 년 동안 롯데호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식당에서 근무한 뒤 극동대에서 호텔외식조리학과장을 맡아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최근 군단 직할부대인 1강습대대에서 첫 컨설팅을 한 봉 교수는 식당 시설·환경, 부식관리 수준을 확인한 뒤 조리병 수준과 조리법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은 메뉴, 장병들의 선호도가 낮은 메뉴 등을 지도했다. 봉준호 교수는 앞으로 군단 직할부대와 예하 사·여단 병영식당 등을 찾아가 식자재 검수부터 관리, 식재료별 손질 요령, 대량 급식 메뉴 선정, 조리 노하우 등을 조언할 예정이다. 특히 ‘사단 중심 메뉴 편성’ 시행 부대인 11기동사단과 수도기계화보병사단에서는 장병 선호도와 대량 급식에 맞는 메뉴 선정, 잔반 최소화, 예산 절감 방법 등을 집중 지도해 급식 만족도 향상에 이바지하겠다는 구상이다. 군단은 극동대 조리실습실을 활용해 조리병 소집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급양관리관·조리병·민간조리원의 효율적인 임무 분담을 위한 시스템 정립, 급양 관계관 세미나, 조리경연대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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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군아들들 정성들여서 맛있게 급식 제공해주길 바랍니다^^
맛있는 급식 많이 부탁드립니다~~
방법의 차이보다 재료의 차이~질 좋은 재료 많이 재공해주기 바랍니다~민간 조리원도 확대해주시고…군아들들 맛난거 먹여주세요~
첫댓글 군아들들 정성들여서 맛있게 급식 제공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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