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근래에 보기드문 눈이 내렸다. 완전히 겨울왕국이다. 출발 버스를 오후 4시로 예약했지만 1시간 앞당겨 3시 출발차로 바꿨다. 다행이 25일 월요일은 눈이 그치고 햇빛이 오랜만에 환하다. 날이 풀리는가 보다. 어제 저녁엔 눈이 내리고 춥고.. 머릿속이 복잡했는데 아뭏든 다행이다
2016년 1월 25일 월요일 15시:광주광역시 터미널 출발,
18시:인천공항 도착
서해대교에 가까워지면서 눈이 보이지 않았다. 공항에 도착 저녁을 먹고 21시에 M 카운터에서 가이드 미팅 21시 30분에 수화물 부치고 4번 검색대로 이동 검색대 통과후 27~28번 사이 에스칼레이터로 공항열차역에 가서 열차 타고 이동... 다시 에스칼레이터로 3층으로 올라가 124번 카 타르행 탑승구에 도착했다. 이번 한국 가이드 유*규 씨는 여행자들을 아주 편하게 해주는 가이드 였다. 짐 부치고 티켓팅이 편하고 빠르게 진행되었다. 비행기는 26일 0시 5분 이륙했다.
첫째날 : 자그레브-류블라냐
QR85*편 탑승 인천-도하-자그레브-류블라냐-호텔
자그레브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며 발칸4국의 여행 기점이기도 하다. 대게 발칸 4국 여행중에는 버스로 국경을 넘는 것이 편리한데 자그레브는 다른 유럽 국가와도 연결이 쉬운 철도 교통의 요충지이기도 하다. 자그레브는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로 나뉘며 구시가지는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 는 곳이다.
자그레브 이동경로
공항-성슈테판 성당지나-점심-성마르코 성당-성카타리나 교회-성슈테판 성당이 잘 보이는 곳-구시가지 반델라지치 광장-성슈테판 성당 내부 관람-성당옆 과일가게에서 과일 구매 체험
카타르 도하에서 환승하는 비행기다. 발칸 4국인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보스니아, 세르비아는 직항이 없었다. 네 나라는 한 나라였지만 티토 대통령 사후에 분리 독립하였다. 그 과정에서 내전을 겪으며 경제빈곤국으로 전락하였다고 한다
인천에서 카타르 비행궤적
카타르 비행기는 서비스가 아주 좋았다. 기내에서 편안한 시간이 되라고 안대와 양말, 귀마개, 칫솔까지 제공하였으며 식사류와 음료수, 주류 제공까지 아주 친절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였다. 카타르 하마드 국제공항에는 우리나라 시간으로 9시 50분 카타르 시간으로는 화요일 새벽 3시 50 분에 도착 거의 10시간 피곤한 장시간 비행이었다
카타르와 우리나라 시차는 6시간이다. 새벽 온도 19도.. 비행장은 새벽 시간이라 한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