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드내상가(01:30)~오창프라자(02:40)..
진고개(05:31)~동대산(06:47)~차돌바위(07:39)~두로봉(09:40)~두로령(10:16)~상원탐방지원센터(12:04)..
진고개~동대산(1.8km) 동대산~차돌백이(2.7km) 차돌백이~두로봉(4.0km) 두로봉~상원탐방지원센타(8.0km) 16.5km..
주중에 나홀로 육구종주나 육신종주를 하려고 했는데 폭염 때문에 포기하고 폭염이 사그라질 때까지 당분간은 나홀로 장거리 장시간 산행은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팀원님께서 걱정이 되는지 전화가 오다..
잠을 충분히 잦는데도 동대산 정상까지 급경사 계단 구간 500m 올라가는데 비지땀을 흘리다..50분이나 한시간이면 될거리를 물을 마시면서 두세번 쉬면서 올라가니 일행들이 없다..동대산에서 내려올 때는 체력이 회복되는 것 같았는데 차돌백이를 지나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바람에 우비를 덮어 입고 구룡봉으로 향하다...이번에도 딱지를 떼어야 하나? 각정을 하면서 걷는데 맞은편에서 오시는 산우님이 딱지를 떼었다고 투덜대며 가지말라고 한다..두로봉에 도착하니 발이 빠른 팀원님들은 두로령길로 내려가고 4분과 국립공원 직원만 있다..급하게 인증사진을 찍고 갖고간 토종오이를 하나씩 나눠먹고 국공직원도 한개를 주다..구룡령 날머리는 틀렸고 두로령길로 내려오다가 두로령에서 비로봉을 들린건가 물어보니 임도로 내려간다고 한다.. 산행계획에 차질이 있고 비도 와서 임도길로 상원탐방 지원센터로 내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