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송조회하기★
네이버검색창에서 5909488712를 입력한다음 '한직택배에서 조회하기'를 클릭하시면 됩니다.
적은양이지만 (*^^; ) 오늘 입금하였고 현재는 배송준비중이라고 하네요.
뜻을 같이 해주신 1차 주문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관련기사]
<가뭄지역에 물을 보냅시다> 태백·정선에 온정의 비 ‘흠뻑’
기사입력 2009-02-25 00:03
최악의 가뭄으로 불편을 겪는 태백과 정선에 전국민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태백시에 따르면 24일까지 전국에서 199만9,400여병의 생수가 기탁됐다.
이날 한국생산성본부(본부장:최동규)가 생수 1만7,000여병을 기탁한데 이어, 국민연금관리공단이 1만병, 포스코건설이 5만병 등을 전달했다.
지난 23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인천지구가 1만여병, 아모레퍼시픽(주)가 1만여병 등을 각각 기탁했다.
전직 태백시장, 부시장, 태백시의장, 부의장 모임인 한락회(회장:홍순일 전 시장)도 2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는 등 가뭄극복 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정선군에도 지난 22일까지 55개 기관 및 단체, 기업 등에서 2ℓ 들이 생수 50만2,924병이 지원됐다.
전달된 생수 중 10%에 해당하는 5만5,478병이 제한급수가 이뤄지는 고한과 사북읍 등의 주민들에게 배포됐다.
25일에는 국제로타리3730지구 새홍천로타리클럽(회장:김진호)회원들이 생수 1,200병을 전달한다.
인제군이장협의회(회장:윤장희)는 25일 672상자를, 기린면과 새마을부녀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의용소방대, 번영회 등 5개 사회단체는 26일 생수 300상자를 각각 태백시에 지원한다.
인제군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40명은 27일 태백시에서 생수 6,000ℓ를 집집마다 배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인터넷 포털 다음(DAUM)의 ‘희망을 찾는 사람들(운영자:조지현)’카페 회원들도 26일 태백시에 생수 8,440ℓ를 전달한다.
하지만 가뭄 사정이 나아지지 않자 태백과 정선을 가뭄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달라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는일 “23년만에 닥친 초유의 가뭄으로 주민들이 절박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정부가 태백·정선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해 달라”는 성명을 24일 발표했다.
이와함께 태백시와 정선군은 최근 한꺼번에 많은 양의 생수가 몰리자 보관 장소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지자체마다 기존 적치 장소 외에 새로운 장소를 찾고 있다.
재해구호법상 가뭄 등의 재난이 발생할 경우 지자체가 현금을 직접 받을 수 없어 나타난 현상이다.
태백시와 정선군 등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부자가 생수 회사에 돈을 입금한 뒤 보관증을 지자체에 전달하는 방식을 권하고 있다.
정선군 관계자는 “더이상 생수를 쌓아둘 곳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원활한 주민 지원을 위해 기부자들의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정래석·황만진·류재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