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1대 총선을 딱 1년 남겨둔 가운데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사면초가에 몰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맥을 못추고 있고, 정당지지도 1위 자리는 민주당에게 내줬어요. 이번 주 4·5재보궐 선거 결과만 보더라도 여론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주 [뉴스 즉설]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가 될 내년 총선을 전망해 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최고위원들 잇단 설화로 당 지지율 감점
국민의힘은 한달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여론조사에서 민주당을 눌렀는데 불과 한달만에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만 바라보다 제 발등을 찍은 격입니다. 이 대표 체포동의안 부결 이후 반사 이익만 노리며 안일하게 대처한 결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