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굴레방 다리 3풀 "복병"

[돌미경]

신도림 굴레방 다리 3풀 "복병" 오늘은(2월8일)굴레방 다리 3일째 풀뜯는 날....차례 지내는 사람 들을 아침 출발이 아닌 낮시간 으로 조정 하여 아직도 새벽잠이 많은 이팔청춘(굴레방 다리 참가수기 1풀 "이팔청춘" 참조 ㅋ)돌장군 에겐 해가 중천에 뜰때 까지 푸우~~욱 잘 수 있는 장쩜이 있는 반면에 출발이 오후 1시라 11시 에는 집에서 출발 해야 하기에 아침겸 점심 으로 한끼 대충 때워야 하는디 혹시 띠다가  배고파 디지는걸 예방 하기 위해 찹살떡을 두개 먹는디 목이 메어 눈물이 나더이다. 이노무 마라통이 뭐길래....ㅋ굴레방 다리 운영 본부에 도착 하니 돌장군 처럼 5연풀에 도전 하는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과 연개 소문 김용구  장군님이 보인다.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 들은 틀려도 뭔가 틀린가부다. 구정날도 정벌 하러 온걸 보니...ㅋ 이어서 누군가 쨔잔! 하며 등장 한다. 화염 방사기 재복 성님 이다. 근디 위쪽 사람들 보다 더 말라 보인다. 즉시 고강도 심문에  들어 가니 겨울철 고질적인 천식 악화 땀시 성대결절 까지 생겨 섭생을 제대로 못해 그리 됐다고 이실직고 고해성사 한다 ㅋ 아프다고 넘 쉬었더니 찌뿌둥 해서 살~살 띠러 왔다고....하지만 초장 부터 냅다 달리고....ㅋ정운섭 성님도 간만에 보인다. 이때 대고구려 이정기 정경우 장군님이 이추위에 민소매에 마라통 빤스만 입고 등장 한다. 휘하 장수 들이 모두 고향 갔는지 오늘 온 고구려 장군님 들은 거의 다 혼자 온 것 같다 ㅋ 이때 정경우 장군님이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며 돌장군 에게 일급 비밀(?)을 귓속말로 속삭 인다. 오늘이 풀뜯기 600회(?)째 라고....헐! 이 돌장군은 300회 달성 하기도 허발나게 힘든디 벌써 지구 반바퀴(풀뜯기 500회가 그 정도 라네요 ㅋ)를 너머 600회 라니....오늘 따라 정경우 장군님이 외계인(?)으로 보인다 ㅋ 이때 후기 인상파(띨 때 힘들어서 그런지 넘 인상을 써서 ㅋ)서재언 성님도 나도 2연풀 띠러 왔당께! 한다 ㅋ 낮 시간 이라 안 추울줄 알았는디 완죠니 시베리아 벌판 바람이 분다. 비닐옷 으로 마감재(?)하길 정말 잘 한 것 같다. 하지만 바람이 불다 안 불다 하여 냉온탕이 따로 읍다 ㅋ

오후 1시 출발 하여 얼마 안가 반대편 주로에 남산골 샌님 황근규 성님과 오락부장 원완식 성님이 오고 있다. 집안 사정 으로 12시에 출발 했다고 고해성사 한다. 5연풀 도전 전사 들이라 더욱 눈길이 간다. 꼬오~~옥 완주 하여 얼릉 들어 가 푸우~~욱 쉬었다가 낼 아침에 또 봐유~~이거이 몇시간 쉬고 또 풀뜯는겨? ㅋ 오늘은 워낙 참가 인원이 적은 관계로 급수대 문제도 있고 해서 5Km를 반환쩜 으로 해서 4번을 시계부랄 처럼 와따리 가따리 해야 한다. 두 번 보다 더욱 고도(?)의 인내력이 필요 한 것 같다 ㅋ 5Km 반환쩜 돌기 전에 12시에 출발한 대조영 레전드 장군님이 어제에 이어 또 보인다. 어제 2풀 수기 “회춘”에서 고구려 별자리 장군님들 출근(?)성적이 좋다는 돌장군 말에 고무 되어 오늘 명절도 반납 하고 또 왔나부다. 국가 원수(?)인 돌장군 어지(?)에 앞뒤 통빡 안 재고 풀뜯으로 또 왔으니 연말 장군님들 인사 이동시에 고정불변 대조영 장군님 이다 ㅋ 하지만 뭐가 바쁜지 먼저 들어 와 토껴서 그림자도 안 보이고...ㅋ

화염 방사기 재복 성님의 초장 스피또 마라통에 오늘 전체 1위의 천재일우(?) 기회가 위협 받는다 ㅋ 아직 이틀이 남아 있어 썹포우에 포커스를 마췄지만 이왕이면 다홍치마 라고 고수 들이 거의 다 고향 가는 오늘 같은 날 1등(?)도 염두에 두었지만 생각 지도 못한 복병(?)의 출현 이다 ㅋ 치열한 선두 다툼은 생각 지도 못한 해프닝(?)으로 결판 난다. 두바퀴째인 15Km 앞두고 선두로 냅다 달리던 재복 성님이 돌장군 앞에서 급커브(?)를 돌며 돌장군 에게 외친다. “ 미경아!(돌장군 ㅋ)반환쩜 급수대가 안 보여! 엥! 재복 성님! 더 가야 한당께요....잠시 착각을 한 것 같다 ㅋ 다시 사태 수습을 하여 다시 달렸지만 이미 바이오(?) 리듬이 깨진 재복 성님은 점점 다리에 힘이 빠져 돌장군 뒤통수만 보고 달리고....ㅋ 나중 에는 점점 안 보여 혹시나 걱정이 되어 경찰청 사이버 수사대 조통달 안전 국장 에게 물어 보니 설상가상 뱃속이 난리버거지를 쳐서 할 수 읍씨 돌장군 추격을 포기 하고 밀어 내기 하고 왔다고....ㅋ

10Km를 47분에 돈다. 감이 좋다. 염불 보다 잿밥 이라고 이대로 가면 비록 상금과 트로피는 읍지만 대망의 전체 1등에 3일 연속 썹포우다 ㅋ 하프를 1시간 47분에 찍는다. 작년 에도 5일 풀뜯기 중에 맨 마지막날 3시간 30분대를 기록 했으니 오늘 기회가 왔을 때 한번 더 해보자는 생각이 들자 다리 통쯩은 저 멀리 사라 진다 ㅋ 콧평수 늘리기와 무대뽀 마까파 정신력 으로 마지막 두바퀴를 어떻게 돌았는지 생각이 안 난다 ㅋ 드뎌 골인 이다. 계구우후(? 소꼬리 보다는 닭대가리가 난겨! ㅋ)라고 비록 적은 인원 이지만 공식적인 대한민국 마라통 대회에서 전체 1위를 한다(3시간 38분 41초, 풀뜯기 287회)작년 제1회 섬진강 백마일(160Km)원년 챔피온(18시간 56분)먹은지 무려 5개월 만이다. 비록 낚시는 잘 모르지만 짜릿한 손맛 이다 ㅋ 이제 남은 이틀 정신력 으로 밀어 부쳐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5연짝 풀뜯기 싸그리 몽땅 썹포우의 대기록(?)을 작성 하는 일만 남았다.

한사람 이라도 마라통 띠는 사람이 있으면 대회를 개최해 주신다는 공사마(공원 사랑 힐링 마라통)이규운 사장님! 오늘도 명절날 쉬지 않고 대회를 개최해 주심에 머리 숙여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아울러 곱지 않은 일부 시민 들의 색안경(?)시선을 의식 하지 않고 명절날 풀뜨으러 굴레방 다리 정벌에 나선 달리미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당신 들은 진정 대한민국의 영웅 들입니다.....  

정경우 122.45.184.160	명절날 다 팽개치고(?) 대회장에 나온분들은 인간승리(?)라고 봐 드려야겠지요? 기온은 그다지 춥지 않았으나 전선생님말씀대로 바람이 좀 심했습니다. 3연풀 하신분들 대단하십니다. 박수 보내드리고 낼 또 뵙지요!	16/02/08
이태현 221.140.229.55	3연풀 완주를 축하합니다. 그리고 오늘 동반주 하신 분들에게도 힘찬 응원과 함께 축하를 드립니다. 남은 이틀간의 4회차, 5회차도 안전에 유의하면서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화이팅! 화이팅!	16/02/08
이재복 119.71.61.105	3연풀 완주 1덩 ㅊㅋ 곧바로 수기까지 대단한열정의 돌장군 345 목표 충분히 달성할수 있는 호기 두차레 뜻하지 않은일로 다음으로 요즘 그것이 나의 전력 내일도 화끈하게 멋지게 4연풀완주하고 설명절 연휴의 중간중간 즐거움 가득하길	16/02/08
심진석 14.34.189.130	오늘까지3연풀을뛰시다니정말진심으로고생과수고가많으셨습니다!정말진심으로축하도드립니다!날씨도추운신데도참고뛰어서도고생과수고많으셨습니다!절말대단하고훌륭하고체력이장난아닐정도로강하십니다!저가항상공원사랑마라톤을자주뛰시는분들과모든분들을볼때마다저는항상기분이좋고무조건응원의메세지를전하고싶습니다!저는잘아시는분들이많겠지만저는봉사관계로저는항상한시간일찍출발하여하프만뛰고있습니다!저도한번풀코스를뛴적이있었습니다그때는처음도전이라고민도하고떨렸지포기하지않고다행히완주할수가있었습니다.저는항상저희공원사랑마라톤을하는모든분들께항상도와드리고싶고응원을해주고싶기때문에저는계속하프만하고있습니다.정말마라톤열정과실력이대단하시고멋지십니다!오늘까지3연풀을성공하시다니미끼지가않습니다.이제내일과모래2번이남으셨습니다.꼭목표인5연풀을달성성공하기를기도와응원과기원과칭찬의메세지를합니다.저는항상저희공원사랑마라톤을하러오시는분들께도감사하고칭찬,기도,응원을항상하도록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16/02/08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진석님! 고맙습니당! 공사마(공원 사랑 힐링 마라통)숨은 광팬 이었군요....글자 하나 하나가 감동의 물결 이고 진정성이 그윽히 베어 나옵니다. 정식 으로 상견례 한적은 읍지만 기회가 되면 함 봅시당! 다 조은디 돌장군이 노안(?)이라 눈이 침침 해서 띄어쓰기 해독(?)하는라 눈알 빠지는줄 알았시유~~ㅋ 그래도 뭔 말인지는 척 하면 앱니당! ㅋ 항상 건강 하세유~~^^	16/02/08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정경우 장군님 고맙습니당! 돌장군은 명절 이란 단어를 잊어 버린지 오래 됐시유~~ㅋ 한살 이라도 더 먹기 전에 더욱 더 미치고(?)돌아야 뭔가를 이루겠죠이~~잉! ㅋ	16/02/08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화염 방사기 재복 성님 고맙습니당! 성님이 초장 부터 머 빠지게 띠는 바람에 저도 부화뇌동(?)하여 스피또 모드로 전환 한게 오히려 전화위복(? 이거이 조은 사자성어는 다 나오는구먼! ㅋ)이 되어 쌈박한(?)기록 으로 썹포에 성공 하게 됐시유~~ㅋ 얼릉 콘닥션 회복 하시어 맛난거 마니 드시고 다음 주로 에서 건강한 모습 으로 뵈어유~~^^	16/02/08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천하장사 이태현 성님 고맙습니당! 시방 5연풀 성공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실시간 검색 1위로 부상할 예정(?)이니 계속 광쩍(?)인 응원 부탁 합니당! ㅋ	16/02/08
박순웅 183.108.25.6	설연휴에 자네 연풀 완주기 읽는 재미에 하루하루 지내고 있네. 3이째에 1위까지 하며 완주하니 설날 행복 즐거움이 배가 되겠네. 남은 2 연풀도 부상없이 완주하기를 성원하비다.	16/02/09
김은기 211.58.212.180	매일 오전에 출발하던 대회를 오후에 출발하니 시차 적응이 않되어 힘들게 완주하였는데 돌미경님 좋은 성적으로 완주 축하합니다. 더구나 피곤 할 텐데 참가기까지 쓰느라 수고많으십니다. 마지막 풀 무사히 뜯어 5연풀을 완성하기를 빕니다.	16/02/09
갈비클럽총무 121.130.77.36	회오리바람불때제자리서12바퀴바람과함께돌고, 공중으로사라져버릴만큼연약한몸으로 매서운칼바람을버티며좋은기록으로 꾸준히역사를써가는모습..아름다운드라마..잘보고갑니다.비둘기날개짖할때 날라가지않게조심하시고요..	16/02/09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광개토대왕 김은기 장군님 고맙습니당! 2풀 제목인 "회춘" 주인공이 장군님 인디 그쪽 에다 흔적을 남기셔야 하느데 번지수가 그만 틀린것 같네유~~ㅋ 그 연세에 3시간 30분대라... 헐! 벌어진 입이 다물어 지지 않습니다요 ㅋ 대단한 왕체력과 정신력을 우리 후배 들이 본받아야 쓰것습니당! 후세에 길이 남을 광개토대왕 필명을 누가 지었는지 정말 기또오~~옹 차게 지었구만유~~ㅋ	16/02/09
돌미경(전상배) 220.121.173.97	갈비 클럽 총무 상기 동상 고맙네 그려! 동상 말대로 시베리아 벌판 맞바람이 불면 난 한방에 날아 갈까봐 항상 노심초사 하지....ㅋ 하지만 반대급부적(?)으로 등쪽 에서 바람이 불면 힘 안써도 걍 가더라구 ㅋ	16/02/09
한필희 125.246.154.194	전체 1위까지... 연짱 달리는 것도 힘든데 그 통에 1등까지 가져가면 다른 사람들은 어쩌라고?? 암튼 엄청난 괴력이네...	16/02

[조직위]

열심히 운동하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입니다.

[이우송]

부지런함과 도전의식
굳건한 체력 정말 장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