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는 보통 서류, 자료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용어입니다.
주식에서 포트폴리오는 무엇을 말할까요?
주식에서 말하는 포트폴리오는 위험(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여러 곳으로 분배하여 투자하는 것입니다.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 뜻은 주식을 한 곳에 올인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한 종목에 투자를 한다면 대박이 터질수도 있지만 한순간에 알거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만약 투자하는 기업에 대해 잘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한다면 정말 ‘모’ 아니면 ‘도’가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치 앞을 모르는 주식시장에서는 ‘모’보다는 ‘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분산투자로 우리의 재산을 지키고 이익실현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하지만 아무곳이나 분산투자를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떻게 제대로 분산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합니다.
먼저 투자를 큰 범위에서 먼저 선택해야하는데 대표적으로 주식, 부동산, 예금(적금), 채권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각 투자비율을 정해주시면 됩니다.
예를 들면, 주식 60%, 예금40%으로 나눌 수 있고 본인이 원하시는 대로 만드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인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투자금액으로 투자를 시작하시면 됩니다.
주식투자에 중점을 두고 투자를 한다면 업종과 테마 같은 기업의 종류를 나눠서 구분하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솔브레인 이렇게 투자했다면 이건 분산투자를 잘 했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 회사들은 모두 반도체회사입니다.
반도체 고점론같은 위험성이 수면위로 떠오르면 반도체 업종에 전체적 타격으로 주가는 하락하게 됩니다.
이렇게 한 업종에 분산투자를 하고 해당하는 시장의 경기가 악화된다면 버티기가 힘들기에 좋은 분산투자가 아닌 것입니다.
분산 투자는 그냥 기업만 분산시키는게 아니라 조선, 철강, 제약, IT,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등 큰 틀로 나누어서 독점성과 미래성장가치가 있는 회사들을 택해 투자하여 안좋은 상황에서 손실을 입더라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입니다.
물론 분산투자가 좋다고 맹목적으로 많이 한다면 이 또한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늘어난 투자종목만큼 조사할 양도 많아지고 하나, 하나 반응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전문가가 아닌 이상 보통 5~10개의 종목에 알맞게 투자하시는 것이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투자하는 금액에 따라 다릅니다.
1000만 원이하로 투자를 하신다면 3~5개, 1억 이상은 7~10개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것은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사견입니다.
분산투자가 너무 귀찮거나, 힘드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만약 분산투자가 어렵다고 국내에 존재하는 기업의 모든 주식을 하나씩 다 사버린다면 결국에 증시와 비슷하게 움직이게 됩니다.
그래서 인덱스 펀드가 존재합니다.
인덱스 펀드는 쉽게 지수에 투자하게 되는데, 코스피가 상승하면 내 주가도 상승하고, 코스피가 하락하면 내 주가도 하락하는 것입니다.
즉, ETF, 인덱스 펀드는 종합주가지수가 상승할지 하락할지에 대해서 투자하는 것입니다.
ETF(Exchange Traded Fund)는 코스피, 코스닥 같은 특정 지수를 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되는 펀드입니다.
코스피 지수를 주식처럼 사고 팔수있습니다.
대표적으로 KODEX 200, KODEX 레버리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