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을 위한 치매 예방 인지 사업
사랑채노인복지관의 이건희 사회복지사는 지난 4월 2일부터 다가오는 6월 25일까지,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총 13회에 달하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
“내 몸을 체인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내 몸을 체인지” 사업은 치매 예방을 위해 신체, 영양, 인지라는 3가지 요소들을 통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각각에 요소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 해오고 있다.
그중 대표적인 사업을 몇 가지 예로 들자면, 간단한 부상을 방지하기 위한 스트레칭, 웃음으로서
치매를 예방하는 웃음 체조, 치매 예방에 효과가 좋은 재료들을 가득 넣은 단호박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담당자인 이건희 사회복지사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초반에는 적은 참여률로
인해 조금 어려운 면이 있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는 참여와 교류를 통해 어르신들의
긍정적인 성격이 늘어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처럼 치매 예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내 몸은 체인지”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75세 이상의 취약계층 중 우선적으로 선별하여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다가오는 하반기에도 치매안심센터와 사랑채노인복지관이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함으로써 인지차원 기능을 보완하는 방법과 신체 활동 및
영양 섭취 지식을 얻어 프로그램 이후에도 치매로부터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