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박5일 백두산을 다녀오다 / 2011-07-24 11:26:24
▲▼ 백운봉은 안개로 가려져 있고..그 아래에서 백두대간 다우렁의 리본을 잡고서..
▲▼ 무사안일을 위해 안동기 고향인 팀원들과 시산제를 지내다...나는 천안대표로 절을 했다..
잠시후 현지중국가이드가 뭐라고 떠들어서 시산제를 끝까지 마치지 못했다..
그 이유는 동북공정하고 연관이 있다고 한다...!!
▲▼ 다른분들은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나는 우리 가족의 건강과 소원을 그리고 나 자신의 소원을 천지신령에게 빌어 보았다..
▲ 맛있는 점심을...도시락으로 때웠다..
남은 음식물은 가장자리에 버리면 야생토끼가 와서 처리 한다고 함..
▲▼ 점심식사후 다시 백운봉으로 올라간다..
▲▼ 백운봉을 지나 천지물가로 향한다..
▲ 천지물가를 가기전에 만난 만년설..
▲▼ 녹명봉을 뒤로하며 다시 천지를 배경삼아...한~컷..
▲ 저 멀리 녹명봉이 보인다..
▲ 저 아래 천지물가가 보이기 시작한다..
▲ 천지물가 도착하기 100m 지점에서..
▲ 드디어 천지물가에 발을 담그다...저 멀리 북한의 장군이 보인다..
▲▼ 천지물은 얼마나 차가운지 5초를 담그지 못했다..
▲ 저 멀리 북한땅...장군봉 및 여러봉우리가 보인다...갈수만 있어면 얼마나 좋으련만...!!
▲▼ 천지물가를 뒤로하고 다시 올라 오는도중에 풀밭에 누워 보았다..
▲▼ 천지물가를 뒤로하고 아쉬움속에 다시 발걸음을 내 딛는다..
▲▼ 야생화의 아름다운 자태..
▲▼ 천지물가를 다녀온 기념으로 화이팅을 외쳐 보았다..
▲▼ 야생화의 예쁜 모습..
▲▼ 이도백하를 내려 가는길에서..
▲▼ 이도백하를 내려가는 도중에...우측엔 조선족 산지기할아버지가 기거하는 움막이 있었다..
사진 촬영을 하지말라는 말씀에 웅이아빠와 우리일행만...한~컷..
아래의 강아지는 할아버지가 키우는 귀여운 강아지였다...사람을 잘 따랐다..
▲ 저 계곡아래에 달문이 있다..
▲ 장백폭포의 장엄한 모습이 보인다..
▲▼ 장백폭포를 배경으로..
▲▼ 하산후 이도백하 주차장에서..
▲ 후미조를 기다리다보니 어둠이 밀려 왔다..
서파산행 종주를 끝냈다..
아쉬운것은 오면서 본 광활한 만주벌판이며 아름다운 야생화꽃...돌...바람마져
우리의것이 아닌 중국것이라니...기분이 나빴다..
그리고 북한과 우리나라도 중국에 큰소리 한번 못치고 머리만 조아리는 것 같아...병자호란때 인조 임금이 남한산성 아래에서
청나라 황제에게 머리를 조아린 것 같은 기분이 든것은 왜 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