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復次佛子 譬如日出於閻浮提 先照一體須彌山等諸大山王 次照黑山 次照高原
부차불자 비여일출어염부제 선조일체수미산등제대산왕 차조흑산 차조고원
다시 다음으로 불자여 비유하자면, 해가 뜨면 염부제에서 먼저 모든 수미산 등의 모든 큰 산을 비추고, 다음은 흑산을 비추고, 다음은 고원을 비추고,
然後普照 一體大地 日不作念 我先照此 後照於彼 但以山地 有高下故 照有先後
연후보조 일체대지 일불작념 아선조차 후조어피 단이산지 유고하고 조유선후
그 후에 모든 대지를 비추지만, 해는 내가 먼저 여기를 비추고, 뒤에 저기를 비춘다고 하는 마음을 짓지 않나니, 오로지 산과 땅이 높고 낮은 까닭으로 비춤에 있어서 앞뒤가 있는 것이로다.
如來應正等覺 亦復如是 成就無邊 法界智輪 常放無礙 智慧光明
여래응정등각 역부여시 성취무변 법계지륜 상방무애 지혜광명
여래 응공 정등각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끝없는 법계의 지혜륜을 성취하고, 항상 걸림없는 지혜 광명을 놓으시나니,
先照菩薩摩訶薩等 諸大山王 次照緣覺 次照聲聞 次照決定 善根衆生
선조보살마하살등 제대산왕 차조연각 차조성문 차조결정 선근중생
먼저 보살마하살 등의 모든 큰 산을 비추고, 다음에 연각을 비추고, 다음에 성문을 비추고, 다음에 선근이 결정된 중생들을 비추시는 도다.
隨其心器 示廣大智 然後普照 一體衆生 乃至邪定
수기심기 시광대지 연후보조 일체중생 내지사정
그 마음의 그릇에 수순하여 광대한 지혜를 보인 연후에 두루 모든 중생들을 비추고, 삿된 선정에 이른 이들을 비추시는 도다.
亦皆普及 爲作未來 利益因緣 令成熟故 而彼如來 大智日光 不作是念
역개보급 위작미래 이익인연 영성숙고 이피여래 대지일광 불작시념
또한 모두 두루 미래에 이익되는 인연을 지어 성숙하게 하고자 하는 까닭으로 저 여래 대지혜 태양의 광명을
我當先照 菩薩大行 乃至後照 邪定衆生 但放光明 平等普照 無礙無障 無所分別
아당선조 보살대행 내지후조 사정중생 단방광명 평등보조 무애무장 무소분별
내가 마땅히 먼저 크게 수행하는 보살들을 먼저 비추고, 삿된 선정의 중생들을 나중에 비추리라 하지 않고, 다만 광명을 놓아 평등하게 두루 비추나니, 걸림이 없고, 장애가 없고, 분별하는 바가 없도다.
佛子 譬如日月 隨時出現 大山幽谷 普照無私
불자 비여일월 수시출현 대산유곡 보조무사
불자여 비유하자면, 해와 달이 때에 수순하여 출현하나니, 큰 산과 깊은 골짜기에 두루 사사로움 없이 두루 비추는 도다.
如來智慧 復亦如是 普照一體 無有分別 隨諸衆生 根欲不同 智慧光明 種種有異
여래지혜 부역여시 보조일체 무유분별 수제중생 근욕부동 지혜광명 종종유이
여래의 지혜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두루 모든 이를 비추는데 분별함이 없지만, 모든 중생들의 근기와 욕망이 같지 않음에 따라, 지혜 광명도 갖가지로 다름이 있도다.
佛子 是爲如來身 第四相 諸菩薩摩訶薩 應如是見
불자 시위여래신 제사상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견
불자여 이것이 여래 몸의 네번째 상(第四相)이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로다.
復次佛子 譬如日出 生盲衆生 無眼根故 未曾得見 雖未曾見 然爲日光 之所饒益
부차불자 비여일출 생맹중생 무안근고 미증득견 수미증견 연위일광 지소요익
다시 다음으로 불자여 비유하자면, 해가 뜨면 소경으로 태어난 중생들은 안근(眼根)이 없는 까닭으로 아직 보지 못하지만, 비록 보지 못할지라도 태양 광명의 이익을 받게 되는 도다.
何以故 因此得知 晝夜時節 受用種種 衣服飲食 令身調適 離衆患故
하이고 인차득지 주야시절 수용종종 의복음식 영신조적 이중환고
무슨 까닭인가 하면, 이러한 인연으로 밤낮의 시절을 알고, 갖가지의 의복과 음식을 받아 사용하고, 몸을 조절하여 적당하게 하고, 갖가지 근심을 여의게 하는 까닭이로다.
如來智日 亦復如是 無信無解 毀戒毀見 邪命自活 生盲之類 無信眼故
여래지일 역부여시 무신무해 훼계훼견 사명자활 생맹지류 무신안고
여래 지혜의 태양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믿음이 없고, 이해가 없고, 계율을 훼손하고, 정견을 훼손하고, 삿된 소명으로 스스로 살아가는 소경 같은 부류들은 믿는 안목이 없는 까닭으로
不見諸佛 智慧日輪 雖不見佛 智慧日輪 亦爲智日 之所饒益
불견제불 지혜일륜 수불견불 지혜일륜 역위지일 지소요익
모든 부처님 지혜의 햇살을 보지 못하고, 비록 부처님의 지혜의 햇살을 보지 못한다 할지라도, 또한 지혜의 태양의 이익을 받게 되는 도다.
何以故 以佛威力 令彼衆生 所有身苦 及諸煩惱 未來苦因 皆消滅故
하이고 이불위력 영피중생 소유신고 급제번뇌 미래고인 개소멸고
무슨 까닭인가 하면, 이러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저 중생들이 가진 바 몸의 고통과 모든 번뇌와 미래의 괴로움의 인(因)을 모두 소멸하는 까닭이로다.
佛子 如來有光明 名積集一體功德 有光明名普照一體 有光明 名淸淨自在照
불자 여래유광명 명적집일체공덕 유광명명보조일체 유광명 명청정자재조
불자여 여래에게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적집일체공덕(積集一體功德, 모든 공덕을 모아 쌓음)이요.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보조일체(普照一體, 모든 것을 두루 비춤)요.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청정자재조(淸淨自在照, 청정하고 자재한 비춤)로다.
有光明 名出大妙音 有光明 名普解一體語言法令他歡喜
유광명 명출대묘음 유광명 명보해일체어언법영타환희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출대묘음(出大妙音, 묘한 음성을 냄)이요.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보해일체어언법영타환희(普解一體語言法令他歡喜, 두루 모든 언어법을 이해하여 다른 이를 기쁘게 함)로다.
有光明 名示現永斷一體疑自在境界 有光明 名無住智自在普照
유광명 명시현영단일체의자재경계 유광명 명무주지자재보조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시현영단일체의자재경계(示現永斷一體疑自在境界, 모든 의심을 끊어 자재한 경계를 나타내 보임)요.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무주지자재보조(無住智自在普照, 머무름 없는 지혜로 자재하게 두루 비춤)로다.
有光明 名永斷一體戲論自在智 有光明 名隨所應出妙音聲
유광명 명영단일체희론자재지 유광명 명수소응출묘음성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영단일체희론자재지(永斷一體戲論自在智, 모든 희론을 영원히 끊은 자재한 지혜)요.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수소응출묘음성(隨所應出妙音聲, 응하는 바에 따라 묘한 음성을 냄)이로다.
有光明 名出淸淨自在音莊嚴國土成熟衆生
유광명 명출청정자재음장엄국토성숙중생
다시 광명이 있나니, 이름이 출청정자재음장엄국토성숙중생(出淸淨自在音莊嚴國土成熟衆生, 청정하고 자재한 음성을 내어 국토를 장엄하고 중생들을 성숙함)이로다.
佛子 如來一一毛孔 放如是等 千種光明 五百光明 普照下方
불자 여래일일모공 방여시등 천종광명 오백광명 보조하방
불자여 여래의 하나 하나의 모공마다 이와 같은 천 가지의 광명을 내나니, 오백 광명은 두루 아래 쪽을 비추고,
五百光明 普照上方種種剎中 種種佛所 諸菩薩衆
오백광명 보조상방종종찰중 종종불소 제보살중
오백 광명은 두루 윗 쪽의 갖가지의 국토 가운데 갖가지 부처님 처소의 모든 보살 대중들을 비추는 도다.
其菩薩等 見此光明 一時皆得 如來境界
기보살등 견차광명 일시개득 여래경계
그 보살들이 이러한 광명을 보고, 일시에 모두 여래 경계를 얻게 되나니,
十頭十眼 十耳十鼻 十舌十身 十手十足 十地十智 皆悉淸淨
십두십안 십이십비 십설십신 십수십족 십지십지 개실청정
열의 머리, 열의 눈, 열의 귀, 열의 코, 열의 혀, 열의 몸, 열의 손, 열의 발, 열의 지위, 열의 지혜가 모두 다 청정하도다.
彼諸菩薩 先所成就 諸處諸地 見彼光明 轉更淸淨 一體善根 皆悉成熟 趣一體智
피제보살 선소성취 제처제지 견피광명 전경청정 일체선근 개실성숙 취일체지
저 모든 보살들의 먼저 성취한 바 모든 곳과 모든 땅에서도 이러한 광명을 보나니, 더욱 청정하게 되고, 모든 선근이 모두 성숙하여 일체지에 나아가고,
住二乘者 滅一體垢 其餘一分 生盲衆生 身既快樂 心亦淸淨 柔軟調伏 堪修念智
주이승자 멸일체구 기여일분 생맹중생 신기쾌락 심역청정 유연조복 감수념지
이승에 머문 이는 모든 때를 소멸하고, 그 나머지 일부분과 소경으로 태어난 중생들도 몸이 쾌락하고, 마음 또한 청정하고, 유연하게 조복되어 생각하는 지혜를 닦아 감당하고,
地獄餓鬼 畜生諸趣 所有衆生 皆得快樂 解脫衆苦 命終皆生 天上人間
지옥아귀 축생제취 소유중생 개득쾌락 해탈중고 명종개생 천상인간
지옥 아귀 축생의 모든 갈래에 있는 중생들도 모두 즐거움을 얻고, 갖가지의 고통에서 해탈하고, 목숨을 마치게 되면, 모두 하늘 세상과 인간 세상에서 태어나게 되는 도다.
佛子 彼諸衆生 不覺不知 以何因緣 以何神力 而來生此
불자 피제중생 불각불지 이하인연 이하신력 이래생차
불자여 저 모든 중생들이 어떠한 인연과 어떠한 신통력으로 이렇게 태어 나는지 깨닫지도 알지도 못하나니,
彼生盲者 作如是念 我是梵天 我是梵化
피생맹자 작여시념 아시범천 아시범화
저 안목이 없는 소경같이 태어난 이들은 이와 같이 내가 범천이요, 내가 범천으로 변화하였다고 생각하는 도다.
是時如來 住普自在三昧 出六十種妙音 而告之言
시시여래 주보자재삼매 출육십종묘음 이고지언
이 때, 여래께서 두루 자유 자재한 삼매에 머물러 육십 가지의 묘음으로 말씀하시는 도다.
汝等 非是梵天 亦非梵化 亦非帝釋 護世所作 皆是如來 威神之力
여등 비시범천 역비범화 역비제석 호세소작 개시여래 위신지력
그대들은 범천도 아니요, 범천으로 변화한 것도 아니요, 제석천왕이나 세간을 수호하는 사천왕의 지은 바도 아니고, 모두 이는 여래의 위신력이로다.
彼諸衆生 聞是語已 以佛神力 皆知宿命 生大歡喜
피제중생 문시어이 이불신력 개지숙명 생대환희
저 모든 중생들이 이 말을 듣고, 이러한 부처님의 신통하신 힘으로 모두 지난 숙세의 일들을 알고 나서, 대환희심을 내는 도다.
心歡喜故 自然而出 優曇華雲 香雲音樂雲 衣雲蓋雲 幢雲幡雲 末香雲寶雲
심환희고 자연이출 우담화운 향운음악운 의운개운 당운번운 말향운보운
마음이 환희한 까닭으로, 저절로 우담바라꽃 구름, 향 구름, 음악 구름, 천 구름, 일산 구름, 당기 구름, 번기 구름, 가루향 구름, 보배 구름,
師子幢半月樓閣雲 歌詠讚歎雲 種種莊嚴雲 皆以尊重心 供養如來
사자당반월루각운 가영찬탄운 종종장엄운 개이존중심 공양여래
사자 당기 반월 누각 구름, 찬탄을 노래하는 구름, 갖가지의 장엄 구름을 내어 모두 존중하는 마음으로 여래를 공양하는 도다.
何以故 此諸衆生 得淨眼故 如來與彼 授阿耨多羅三藐三菩提記
하이고 차제중생 득정안고 여래여피 수아누다라삼막삼보리기
무슨 까닭인가 하면, 이 모든 중생들이 청정한 눈의 안목을 얻은 까닭으로 여래께서 저들에게 아뇩다라삼먁삼보리의 수기를 주시기 때문이로다.
佛子 如來智日 如是利益 生盲衆生 令得善根 具足成熟
불자 여래지일 여시이익 생맹중생 영득선근 구족성숙
불자여 여래의 지혜의 해는 이와 같이 소경같이 태어난 중생들을 이익되게 하고, 선근을 얻게 하고, 구족하여 성숙하게 하는 도다.
佛子 是爲如來身 第五相 諸菩薩摩訶薩 應如是見
불자 시위여래신 제오상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견
불자여 이것이 여래 몸의 다섯번째 상(第五相)이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로다.
復次佛子 譬如月輪有四奇特 未曾有法 何等爲四
부차불자 비여월륜유사기특 미증유법 하등위사
다시 다음으로 불자여 비유하자면, 달에는 네 가지의 이전에는 미처 들어본적이 없었던 기특한 법이 있나니, 무엇으로 넷이 되는 것인가.
一者 映蔽一體 星宿光明 二者 隨逐於時 示現虧盈
일자 영폐일체 성숙광명 이자 수축어시 시현휴영
하나는 모든 별자리의 광명을 가림이요, 둘은 때를 따라 찼다 기울었다 함이요,
三者 於閻浮提 澄淨水中 影無不現
삼자 어염부제 징정수중 영무불현
셋은 염부제의 맑은 물 속에 모두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음이 없음이요,
四者 一體見者 皆對目前 而此月輪 無有分別 無有戲論
사자 일체견자 개대목전 이차월륜 무유분별 무유희론
넷은 모든 달은 보는 이들이 모두 눈 앞에 대하지만, 이러한 달은 분별이 없고, 희론이 없음이로다.
佛子 如來身月 亦復如是 有四奇特未曾有法 何等爲四
불자 여래신월 역부여시 유사기특미증유법 하등위사
불자여 여래의 몸의 달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네 가지의 기특한 이전에는 미처 들어보지 못하였던 법이 있나니, 무엇으로 넷이 되는 것인가.
所謂映蔽一體 聲聞獨覺 學無學衆 隨其所宜 示現壽命 修短不同
소위영폐일체 성문독각 학무학중 수기소의 시현수명 수단부동
이른바 모든 성문과 독각과 배울 이와 더 배울 것이 없는 중생들을 가리우지만, 그 따르는 바에 수순하여 펼치나니, 수명과 닦음이 같지 않음을 보이어 나타내 보이는 도다.
而如來身 無有增減 一體世界 淨心衆生 菩提器中 影無不現
이여래신 무유증감 일체세계 정심중생 보리기중 영무불현
여래의 몸은 증감이 없나니, 모든 세계에 청정한 마음으로 중생들의 보리의 그릇 가운데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음이 없음이로다.
一體衆生 有瞻對者 皆謂如來 唯現我前
일체중생 유첨대자 개위여래 유현아전
모든 중생들이 여래를 대하는 이들마다 모두 여래가 오로지 내 앞에 나타난다고 여김이로다.
隨其心樂 而爲說法 隨其地位 令得解脫 隨所應化 令見佛身
수기심락 이위설법 수기지위 영득해탈 수소응화 영견불신
그 마음의 즐기는 바에 수순하여 설법하고, 그 지위에 수순하여 해탈을 얻게 하고, 마땅히 교화에 응하는 바에 수순하여 부처님의 몸을 보게 하는 도다.
而如來身 無有分別 無有戲論 所作利益 皆得究竟
이여래신 무유분별 무유희론 소작이익 개득구경
여래의 몸은 분별이 없고, 희론이 없고, 짓는 바 이익을 모두 구경까지 얻게 하는 도다.
佛子 是爲如來身 第六相 諸菩薩摩訶薩 應如是見
불자 시위여래신 제육상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견
불자여 이것이 여래 몸의 여섯번째의 상(第六相)이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로다.
復次佛子 譬如三千大千世界 大梵天王 以少方便 於大千世界 普現其身
부차불자 비여삼천대천세계 대범천왕 이소방편 어대천세계 보현기신
다시 다음으로 불자여 비유하자면, 삼천대천세계의 대범천왕은 조그만 방편으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그 몸을 나타내는 도다.
一體衆生 皆見梵王 現在己前 而此梵王 亦不分身 無種種身
일체중생 개견범왕 현재기전 이차범왕 역불분신 무종종신
모든 중생들이 모두 범천왕이 현재 앞에 있음을 보지만, 범천왕은 또한 몸을 나누지도 않고, 갖가지의 몸도 없도다.
佛子 諸佛如來 亦復如是 無有分別 無有戲論 亦不分身 無種種身
불자 제불여래 역부여시 무유분별 무유희론 역불분신 무종종신
불자여 모든 부처님 여래 또한 다시 이와 같이 분별이 없고, 희론이 없고, 또한 몸을 나누지 않고, 갖가지의 몸이 없지만,
而隨一體 衆生心樂 示現其身 亦不作念 現若干身
이수일체 중생심락 시현기신 역불작념 현약간신
모든 중생들의 좋아하는 바에 수순하여 그 몸을 나타내지만, 또한 몸을 나타낸다는 생각을 짓지 않는 도다.
佛子 是爲如來身第七相 諸菩薩摩訶薩 應如是見
불자 시위여래신제칠상 제보살마하살 응여시견
불자여 이것이 여래 몸의 일곱번째 상(第七相)이나니, 모든 보살마하살은 마땅히 이와 같이 볼지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