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조합 "위기 극복" 회원사 지원 강화 방안 내놨다
업계 질적 성장 위한 서비스 제공… 신규 회원사는 성공적 안착 유도
직접판매공제조합(이사장 배수정)이 17일 조합 이사회 총회를 열어 대내외적 불확실성 확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해 직접판매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회원사 지원 확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원사 지원 확대 강화 방안은 크게 질적 성장을 위한 서비스 제공과 신규 회원사 시장 진입 및 안착 지원으로 구성해 업계의 기초체력을 튼튼히 하고 새로운 회사들이 안정적으로 업계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 질적 성장을 위한 서비스는 법률, 세무, 회계 교육 등 조합이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에 더해서 급변하는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케팅, 트랜드, 인공지능 활용 등 교육의 질적‧양적 서비스 확대, 상생 가치 확대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및 파트너쉽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신규 회원사의 성공적 안착을 지원하는 방안은 시장 진입 및 안착 때까지 공제계약 심사 시간 단축, 공제계약 유지 조건 조정 등을 통해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는 내용과 법률 및 회계 컨설팅 등을 통한 영업 활성화 지원책 등이 담겼다.
직판조합 배수정 이사장은 취임 초부터 모든 회원사를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까지 20여 개 회원사를 직접 방문해 회원사들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회원사 지원 방안도 회원사의 의견과 목소리를 기반으로 마련됐다고 조합 측은 설명했다.
특히 배 이사장은 회원사 방문에서 영업환경 개선, 상품 개발, 판매원 교육 및 관리와 정체된 시장에서 활로 모색 등 본인의 한국 및 글로벌 시장에서의 30여 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어려운 시기에 협력과 공존을 통한 위기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배 이사장은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제 경험과 노하우가 회원사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회원사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조합이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직판조합은 회원사가 어려울수록 함께 협력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조합과 회원사가 뜻을 모아 직접판매산업이 가진 강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현재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 : https://www.maeilmarketing.com/news/articleView.html?idxno=10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