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비관 명상에 대한 중요한 실천 지침
Upcoming Thoughts 떠오르는 생각
생각은 결코 당신의 적이 아닙니다.
생각과 싸우거나, 떨쳐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 당신을 정신없게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때는 지금 당신이 자비의 느낌을 경험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아야만 하고
또한 자신의 행복을 기원하고 있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차려야 합니다.
그리고 단지 생각을 놓아버릴 뿐입니다.
여러 가지 생각 속에 파묻혀 있더라도 그 생각들을 그냥 놓아버리세요.
생각이 그저 혼자 있도록 놔두십시오.
그 생각이 매우 중요하게 느껴지더라도 그것에 대해 계속 생각하지 않아야 가능합니다.
매우 중요한 또 하나의 단계가 있습니다.
Notice Tension 긴장감 알기
머리와 마음이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십시오.
그리고 이 순간 긴장을 풀면서 그것을 느껴보십시오.
마음이 팽창되고 이완되는 것처럼 느껴질 것입니다.
마음은 매우 평온해지고 고요해집니다.
생각은 사라지고 마음은 아주 맑게 깨어있습니다.
마음을 명상의 대상인 자비의 느낌과 기원으로 되돌리세요.
여러 차례 마음이 달아나고, 딴 생각이 나도 괜찮습니다.
생각으로 인해 마음이 산만해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합니다.
당신의 주의를 끄는 감각이나 감정에도 같은 방법으로 대처하세요.
마음이 동요되거나 자비로움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놓아버리세요.
그리고 머리와 마음에 생긴 긴장과 경직을 이완시키세요.
주의를 고요하게 하여 부드럽게 명상의 대상으로 되돌리세요.
Strengthen Awareness 사띠 키우기
당신을 산만하게 하는 것들을 놓아버릴 때
혹은 자신의 행복을 기원할 때마다 마음의 동요에 의해 생긴 긴장을 풀어버리세요.
그리고 주의를 평온하게 하여 행복감으로 되돌리세요.
이것은 사띠(마음 깨어있음)를 키우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잘해야만 한다”고 생각하거나
당신의 생각, 감각, 감정을 짓누르고 파괴해야 할 적으로 생각하면서 자신을 비판하지 말기 바랍니다.
비판적이고 냉혹한 생각과 느낌은 혐오(진심, 싫어하는 것)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혐오는 “자애로운 받아들임”의 실천과 반대되는 것입니다.
자비와 “자애로운 받아들임”은 표현은 다르지만 근본적으로 같은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에게 친절하게 대하십시오.
이것을 싸워야 할 적이 아닌 즐겁게 놀 수 있는 게임으로 만드세요.
모든 생각, 감각, 감정으로 인해 생기는 긴장이나 경직을 푸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긴장을 놓아버리는 것은 갈애를 놓아버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갈애는 모든 괴로움의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긴장과 경직은 자아와 동일하게 여기는 잘못된 생각에서 생기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