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기념일] 거제 대명리조트로의 여행~~
안녕하세요.. 박과장 입니다.^^
대명리조트 후기 2편을 써야지.. 써야지 하다가.. 일 때문에 바쁘다는 핑계로 계속 미루게 되었네요...
더 미루면 못쓰게 되겠다 싶어서 이 새벽에 콤퓨타 앞에 앉았습니다.
와이프한테 욕먹어가면서 블로그에 올리리라 맘먹고 찍어온 사진들이 아까워서라도 전부 다 올리고 잘랍니다.ㅋㅋ
사실 가서 제가 사진은 엄청 찍었는데요.. 전부다 블로그에 올릴꺼만 찍는다고 엄청 욕먹었었거든요..
애기랑 가족 사진은 안찍고 블로그 올릴것만 찍는다고..ㅋㅋ 제가 좀 심했나여??
담부터 애기사진하고 가족 사진 많이 찍자잉~~~~ ^^
자~~ 이제 각설하고..!!! 거제도 여행 후기 2편 들어갑니다.
2편은 대명리조트 객실에 대해서 좀 올려 볼까 합니다.
제가 작정하고 인스펙션을 한게 아니라서 포괄적으로 자세하게는 못 올리구요..
저희가 투숙했던 객실에 대한 내용만 포스팅을 해볼께요~

저희가 묵었던 객실은 1207호~!!
취사가 가능한 스위트룸이었어요.. 취사가 가능한 객실이 있고 취사가 불가능한 객실이 있고 그런가 보더라구요.
객실문도 모던하게 인테리어 잘 한거 같았어요..
제가 경주 대명이랑, 설악이랑, 거제랑 가봤는데.. 거제가 젤 깔끔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그런가? 굉장히 깔끔한 느낌이었답니다.
카드키를 도어락에 가져다 대면.. 또~~리~~~릭~~♪♪ 하고 문이 열린답니다.ㅋㅋ

문을 열고 들어가 사진을 찍기 위해
전부 가만히 있어~!! 현관에서 대기... 짐 풀지마.. 깔끔한 상태에서 사진 좀 찍게..!!
"소윤아 ~~ 아빠 사진 찍으신데 잠깐만 기다리자..."
소윤아~~ 엄마랑 여기서(현관) 신발 벗으면서 조금만 기다리자~~^^
"소윤아~~ 소윤아~~박...소...윤..~~!!!!!"

쪼오기~~ 보이시나요??? 신발을 벗자마자 달려와 소파의 품에 안긴 박..소..윤..이...!!
그래.. 너를 누가 말리랴~~!!
너가 갑이다~!! 맘대로 해라~!! ㅋㅋㅋ
저희가 투숙했던 객실은 침대방 1개, 온돌방 1개, 화장실2개, 거실 겸 주방이 갖추어져 있는 스위트 객실이었습니다.
결혼기념일이라고 무리 좀 했음... 애는 따로 재워야 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 소린지 아시쥬~~?? ㅋㅋ
ㅋㅋ 아이고~~~ 남사시러라~~ㅋㅋ 갑자기 19금이 되부렀네유~~ㅋㅋㅋ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면 현관 좌측에 화장실 1개, 우측에 온돌방 1개, 정면에 거실이 위 사진처럼 트여 있고,
거실 우측으로 침대방 1개, 커튼을 걷으면 테라스도 굉장히 넓고 바다 전망이 똭~~~!!!



요기가 침대방이에요.. 방은 그리 크지는 않았지만.. 아주 깔끔하고 좋았어요..
방안에 붙박이장이 있었구요. 붙박이장 안에는 여분의 이불도 들어 있었어요..
작은 화장대도 하나 있구요.. 화장대 안에 헤어드라이기가 숨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이방에 욕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가족여행을 가셔도 사용하시기에 불편함이 없겠더라구요.


특히 방안에 있는 욕실에는 욕조가 있어서 애기들 목욕시키기 좋겠더라구요..
물을 엄~~~청 좋아라 하시는 우리 박소윤이도... 욕조에서 자그마치 한시간이나.. 혼자 물놀이 하셨답니다..;;
나중에 그만하자고 빼내는데 엄청 애먹었답니다.. 울고불고.... ;;;;;;;;;;


요기는 작은방(온돌방) 이에요.. 방이 크지는 않았어요.. 성인 2명 + 아동 1명 정도 자면 딱 맞을정도..
방안에 있는 붙박이장 안에 역시 여분의 이불이 들어 있어요~!!




요기는 들어오는 입구쪽에 있는 화장실이에요..
여기는 샤워부스가 별도로 있구요.. 비데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화장실도 엄청 깔끔하더라구요.. 아주 아늑한 분위기 였어요..
볼일을 아주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분위기??? ㅋㅋㅋ

자~~ 이제 화장실에서 나와서~~ㅋㅋ
거실 한켠에 있는 주방이에요.. 싱크대와 전기레인지, 냉장고, 밥솥, 식탁등.. 방안에 간단한 음식을 해먹을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단,~!! 방안에서 고기 굽는거는 좀 삼가하셔야겠죠??
방안에 냄새도 많이 베고, 옆방 손님들과 우리 다음에 투숙하는 사람들을 위해 배려라 생각하시고,
고기 굽는건 자제해주세요.. 제가 우리나라 리조트나 콘도를 많이 다녀보진 않았지만.
방에 딱~들어갔을때 고기 비린내 같은게 나면 굉장히 불쾌 하더라구요..
그러니.. 여러분들도 다음분들을 위해~~ 배려 부탁드립니다..ㅎㅎ
저희 아예 방에서 음식자체를 안해 먹었어요..
음식하고 설겆이 하는거 귀차나~~ 귀차나~~
기념일이니 뭐니.. 하면서 제가 하게될께 훤히~~ 보였거든요.. 제 앞날을 미리 보고 해먹지 말자고 미리 선포 했죠..ㅎㅎ

식탁위에는 이렇게.. 소주잔, 커피잔, 수저, 젖가락, 핫팟, 와인따개 등이 가지런히 셋업이 되어 있었습니다.

싱크대는 크진 않았어요.. 아래에 밥솥도 보이구요.. 밥솥위에는 전기레인지..

냉장고는 텅비어 있습니다. 물이나 음료, 술(박과장이 좋아하는ㅋ) 음식등을 준비해가시면 미리 넣어두시면 좋을 듯 하네용

냉장고위에 선반에는 냄비 및 후라이팬, 식기류들이 가지런히 정돈이 되어 있었습니다.
역시 거의 새거들로 구비가 되어 있어서 사용하는데 거부감이 들지 않더라구요,,

전기레인지 옆에 객실 이용 안내문이 붙어 있으니.. 객실 이용시에 한번 읽어보시고 참고 하시는면 좋을 듯 합니다.^^


거실 커튼을 걷고 테라스로 한번 나가 봤어요.. 밤이라서 잘 안보이는데.. 바다가 촤악~~~~ 펼쳐 진답니다.
그리고 아래로 보시면 오션베이 워터파크가 보이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날씨사 추워서 실내만 운영을 하고
야외는 문을 닫은 상태~!! 여름이 되면 꼭 한번 다시 와보고 싶더라구요...
오션뷰 객실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뭐니뭐니 해도~~~ 아침에 눈을 뜰떄 인거 같아요~~!!!
한번 보실래요??

아침해가 빨갛게 ~~ 스멀스멀~~ 올라오고 있습니다.
침대방의 커튼을 걷으면 침대에 누워서 일출을 볼 수 있어요..
침대에 누워서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고 있자니.... 정말 장관이 따로 없었습니다.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아~!!! 저희 어제 결국 저는 침대방에서 와이프와 애기는 온돌방에서 따로 잤답니다.. ㅋㅋㅋ
우리집 No.1 덕분에...... 쩝.....ㅋㅋㅋㅋ

테라스에 나가서 일출 사진 한번 더 찍어봤어요.. 정말 멎지지 않나요??
굿...굿,..굿...!!!




파란 하늘... 푸른 바다.... 아름다운 경치~~ !!
제가 비록 해외여행업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가 정말 아름다운 곳이에요~!!
이번 여행에서 새삼.. 다시 한번 느꼈답니다.
와우~~~~!!
짱짱이!!(소윤이태명), 마누라~!! 모두 일어났는가?? 자~~아~~ 그럼 이제 밥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2편 끄~~~읕~~!!
The End
P.S : 3편에서는 대명리조트 식사편이 이어집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