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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이란?
글자 그대로 풀이 한다면 상을 본다라는 말인데,
이를 학문적으로 체계화한 것을 관상학이라고 한다.
주로 동양적인 학문이며 사람의 얼굴과 몸을 우주의 축소판으로 보았기에 인체를
소우주라고도 하며 인체를 음양오행학으로 세분하여 한의학에 사용하기도 한다.
관상을 보는 학문적 법수를 여기에 일일히 설명하자면 여러분들이 지루해 하실것
같기에 생략하고,
우선 간략하게 사람의 외형을 세밀히 관찰하여 운명을 예단하는 것인데,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좌우대칭으로 비틀어짐이 없고 큰 흉해가 나타나지 않으며
선입관으로 손색이 없다면 좋은 관상이라 평할수 있다.
이렇한 관상법은 고대 중국부터 유래 되었지만 현대에 와서는 관상법도 많이 수정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다.
사회의 다변화 때문에 외관상 좋은 관상을 가졌다고 누구나 공감할수 있는 사람도
어렵게 살고있는 분들을 많이 볼수있는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저는 대리기사를 하면서 밤길에서 많은 기사님들을 접해보지만 정말 어떤분은 그렇
게도 좋은 관상을 가지고 있어 평생 좋은 팔자로 세상을 살아갈듯한 분이 대리기사를
하는걸 보면 어떤때는 이 학문이 잘못된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질때도 다반사다.
물론 전인생을 통털어 접해보지 않았기에 정확히는 알수 없는 일이겠지만 아까운 분
들이 길바닥에 널려있어 보인다.
그러나 그런 좋은 관상을 가진분들은 언젠가는 한세상 떵떵거리며 살날이 분명 있을
것으로 한편으로는 생각도 해본다.
관상은 주로 얼굴을 보지만 사실은 몸전체를 보며 더 나아가서는 마음까지 보는 심상의
경지도 있다.
세분하여서는 색갈과 점과 주름,흉터등을 면밀히 관찰하여 보며, 골격을 보는 골상,
손금을 보는 수상, 발바닥을 보는 족상으로도 구분한다.
관상에서 제일 어려운 경지는 얼굴색을 보는 찰색법과 많은 대화를 하여 속마음을 헤아
려보는 심상이 있는데 심상이 최고 어려운 경지이며 도인의 경지에 이르러야만 터득한다
하며, 찰색법도 도달하기 어려운 경지라고 한다.
얼굴을 보는 방법은,
눈섭위 이마부분을 상정이라하여 부모,관운,사업등을 보며,
눈섭 아래부터 코끝부위 까지를 중정이라하여 중,장년운과 인간관계, 처자,형제,친구
관계등을 보며, 넓은 곳이기에 대해라고도 한다.
코 아래부터 턱끝까지를 하정이라 하며 노년과 말년운, 노업,전택,섭생등을 본다.
이와 같은 관상법을 총동원하여 그 사람의 부귀빈천,요수를 예단한다.
관상 풀이를 부위별로 체계적으로 해설하자면 너무 구체적이며 보는분들이 식상해 하기도
하니 그간 제가 배워본 전체를 앞뒤 순서없이 생각나는 데로 열거 해드릴테니 부담없이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마가 넓고 광활하며 윤택하고 흉해가 없으면 상격이요, 부귀를 누리며 일생이 안온하다.
이마 정중앙에서 눈섭부위나 코끝부위까지 세로로 골이 패인 것을 현침문이라하여 한두
개가 깊고 뚜렸하면 주로 검판사,경찰관등 형옥과 관련된 직업에서 성공하기도 하나 성격
이 쪼개진 형상이라 타인을 업신여기며 처를 극하는 자가 많다.
현침문이 세개로 나타나며 뚜렷한 내천자 모양을 한자는 휘하에 백만대군을 거느린 대장
군이다.
발바닥에 발가락 부위에서 뒷굼치 부위 근처까지 길게 주름골이 뚜렸한자는 백만대군을
거느린 대장군이며.초패왕 항우와 한나라 한신대장군이 이런 족상을 가지고 태어났다 한다.
이마 양끝 머리털에 인접한 부위가 광활하고 잘 발달된 자는 사업으로 대성하며 역마궁
이라하여 주로 변지,타국등 사해를 넘나드는 무역업등으로 크게 성공한다.
여자가 이마 한 가운데 부위에 마치 작은 바가지를 엎어놓은듯한 자는 필시 무당팔자이며
남편복이 박약하다, 그 이유는 남자가 이마가 그렇게 발달하면 대성함에 비추어 여자는
정반대 풀이하기 때문이라한다.
코는 주로 재물을 보기도 하며 인생의 한참 나이인 40세부터 48세때 까지의 성패 유무를
보는데 필자는 이 부위에 많은 공부를 하여 정통한바 있다.
코구멍쪽 높은 부위를 준두라하여 재물의 거봉인바 노적봉과도 같은 곳이다. 노적봉 속에는
곳간이 있음이니 코속의 코털은 재물이니 코털을 자주 뽑는자는 재물이 모아지지 않으며,
코털이 갈게 자라 밖으로 나오는 것은 나의 재물이 만인에게 보여지는 격이니 나의 재산에
탈이 많이 붙으며 타인이 나의 재물을 노리게 된다.
코털은 절대 뽑지말고 가위등으로 보이지 않게 잘라내어 관리하여야 한다.
코털은 외부로부터의 먼지등을 막아주므로 대기와 관련한 질병을 예방하는 파수꾼이기도
하니 이는 으로서 어려운 세상사를 거의 해결하는 이치나 마찬가지이다.
코구멍이 위로 크게 치겨들어 훤히 보이거나 코구멍이 큰자는 재물이 들어올 예정이면 나갈
돈이 더 많이 대기하고 있어 허망한 격이다.
코구멍이 작은자는 재물이 들어와도 쓸줄을 모르니 인색하여 자린고비이다.
눈은 인체에서 제일 중요한 부위이니 감찰관인 격이며, 사물을 직시하고 육감하여 두뇌로
연결하니 파수꾼이나 마찬가지다.
눈은 가늘고 길게 뻗어있음을 상격으로 치나 세분하면 파도치듯 곡선을 그리며 길게 뻗고
눈동자가 맑고 흰창이 적게 보이며 상대의 폐부를 찌르는듯 하면서도 감히 범접키 어려운
봉황눈이 최상격이니 능히 삼공의 위요,
언뜻 보아도 소름이 끼칠정도로 음흉하게 상대를 쳐다보며 길지도 않으면서 감은듯한
눈을 사안이라하여 뱀눈이라 부르며 간악,간사하며 필시 사람을 이용하고 버리며 해하고
크게 상처를 주는 하천한 눈이다.
이런 자를 가까히 하면 필히 큰 손해와 마음의 상처를 입는 배신을 할 것이니 어찌 사람을 잘
보고 상대하여야 함이랴,
눈동자의 흰창중 윗 분이 보이는 상백안과 아랫 분이 보이는 하백안은 살생을 즐기며 은인을
배신하니 절대 사귀지 말라.
흰동자에 까만 점이 있는 자는 필시 타인을 모함하여 크게 곤궁에 빠트리는 무서운 자이다.
여자가 눈을 내리깔면서 곁눈질로 타인을 흘깃흘깃 보는 여자는 손가락만 툭 건드려도 자빠
지는 바람둥이다.
눈끝을 어미라하여 꼬리부위가 위로 치고 올라감을 상격으로 치며 아래로 쳐진자는 하천하다.
어미끝 부위에 나타난 주름은 배우자궁을 상징하니 눈끝에 잔주름이 많은자 치고 배우자가
병고등, 온전한자가 드물며 주로 배우자의 외도가 있음을 나타내나 본인은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양쪽볼 우뚝솟은 부위를 관골이라하니 이 부위가 광활하고 잘 발달된자는 일생을 부귀하며
명성을 크게 날리고 사업에 대성한다.
여자가 관골부위에 화장 안했을때 빨간 홍조를 띄고 있으면 복숭아 꽃이 핀듯 하다하여 도화
살이 만연함이니 색을 많이 밝히며 남자를 말라 비틀어 죽게할 정도이고 창기 팔자가 대부분
이다.
입술끝 부위에 마치 물고기가 꼬리치듯 주름이 위로 치고 올라간 자는 부귀하며 그 명성이
사해에 진진할 정도이고, 주로 관,재계,유명 인기인등의 입가에서 많이 나타난다.
대표적으로 김영삼 전대통령의 입끝을 생각해본다면 이해가 갈 것입니다. 이 격을 잘띄고 타
부위도 특출하면 최상격이나 타 부위의 흉함이 있으면 반감되니 섣불리 판단키 어렵다.
눈섭은 눈비,바람을 막아주는 처마 형상이니 눈섭이 높고 간격이 멀며 좌우가 잘 대칭되며
역모가 없고 윤택하면 관,재계에 우뚝한 거목이다.
눈섭이 중간에 갈라짐이 뚜렷한자는 형제간에 우의가 두절됨이고, 눈섭이 역모하고 좌우가
완전 비대칭인자는 크게 흉폭하며 살생을 즐기는 자이니 주로 살인범이나 강력범들의 눈섭을
보면 거의 이러한 형상을 띄고있다.
40세 이전에 눈섭이 길게 자란자는 크게 흉하지는 않으나 별 보잘것 없는 인생이다.
이마 정중앙 하단부위에 있는 점은 고독점이라하여 부처님과 같은 고행을 즐기며 이상향을
꿈꾸는 유형이고 일생이 결코 안락하지 못하며 종교에 심취하면 대성하기도 한다.
양쪽 볼 넓은 전체 부위에 점이나 반점등이 많은 자는 평생을 살면서 인간으로 인한 피해가
많으며 돈을 크게 떼이거나 사기당하는 일이 많으며 인간배신,관재구설 등으로 신음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위의 점은 모두 빼주면 아주 좋다.
일반적으로 면무길점이요, 신무악점이라는 말은 얼굴에는 좋은 점이 거의 없고 몸속 감춰진
부위에는 나쁜 점이 거의 없다는 말이다.
얼굴에 난 점중에서 최고인 점은 주로 눈섭 근처에 있는 점이며 눈섭 근처의 점은 어느 부위
를 막론하고 나쁜점이 거의 없으며 주로 눈섭 윗부분을 상격으로 치고 인기점이라하여 주로
연예인들이 눈섭주위에 점이 많다.
남녀 공히 입 좌측 가운데 부위에서 턱끝을 향한 정중앙 부위에 까만 흑자가 있으면 횡재점
이라하여 금광발견이나 보물,복권등으로 일확천금하는 운이 있음이니 진리를 모르고 성형
수술로 이런 점을 잘못뺏다가는 쪽박을 차는 꼴이 된다.
여자가 입술에 난 점은 색을 밝히며 재가점이라하여 재혼수가 다반함을 의미하고 만약 좌상
부위에 점이 있다면 음부에는 정반대쪽 우하부위에 똑같은 점이 있다하고 귀한 자녀를 출산
하기도 한다.
여자가 다른 곳은 다 반듯한데 입이 한쪽으로 약간 치우치면 백두낭군이라하여 필시 머리가
하얀 남자를 낭군으로 맞이한다.
귀는 영특함과 부모와의 관계와 유년을 보는데 귀는 크고 둥글고 길게 당나귀 귀처럼 축쳐짐
을 상격으로 하며 햇빛이 통과할 정도로 해맑어야하고 색이 하얄수록 귀격이다.
귀 아랫부위 귀볼에 밤톨마냥 툭 튀어나오고 잘 발달되어있으면 평생 한번은 자기가 종사하는
계통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고 재물복이 왕성하다.
귀 중간부위가 뒤로 까져서 재쳐지면 유소년기등 일찍 부모곁을 떠나 타향으로 가며 귀근처에
작은 점들이 있으면 영특하기 그지없고 부모에게 효도한다.
귀 가운데가 뒤로 까지지않고 바로 서있으면 장가를 가도 필시 부모를 봉양한다.
입술이 두터운자는 신의와 믿음이있고 완강하며 노력파고 입술이 얇고 가는자는 기예는 출중
하나 신의가 없고 지조가 없으며 잔말이 많고 타인을 귀찮게하여 대인관계에 치명적이다.
눈 바로 아랫부위를 와잠이라하여 누에가 잠을 자는 형상이니 이부위가 잘 발달되면 자녀가
대성한다.
눈 아랫부위 한치(약3센치)이내에 흉터나 점,반점등이 있으면 자녀궁에 필시 관재,상신,불구,
중병,사망등의 고통이 따를지니 이 부위에 점이 있는 분은 남녀를 불문하고 하루라도 빨리
빼야한다.
이 곳의 점은 남자는 좌측이 아들 우측이 딸을 의미하며 여자는 그와 정반대이니 피눈물을
보기 전에 사전에 방비하라.
자녀외에도 이부위는 관골과 인접한 대해이니 본인에게도 평생 관재,구설등 험한일이 끊길
날이 없으니 이를 세인이 모르더라.
양쪽 눈 사이부터 시작되는 코 부위를 산근이라하고 코구멍부위를 준두라하니 이는 백두대간
과 같은 산맥을 연상함이니 시작점 움푹패인 산근 부위를 40세로 시작하여 8등분하여 코끝
에서 48세를 끝내니 각 부위에 흉해가 있거나 비틀어지거나 함몰하거나 하면 필시 그 나이에
인생의 쓰라린 패배를 맛볼수 있음이니 심하면 전 재산을 다 망하고 일거에 거지가 되버리는
일이 백중백이다.
산근이 너무 패이지 않는 것이 좋으며 산근이 우뚝솟고 윤택하면 배우자의 덕만으로도 일생을
부귀하게 살수있다.
만약 양눈사이 산근에 가로지른 주름이 선명한자는 40세와41세에 파가하며 위장에 큰병이
올수있으며 심하면 생명을 잃는 경우도 있다.
이하 동일하게 보면 된다.
만약 유소년 시절등 타인과 싸워 코뼈가 함몰하거나 우쳐지는 중상을 입은 자도 필시 그 나이
에 심한 실패를 함이니 이는 그 운명을 미리 예지하고 수십년전에 미리 그런 사고가 났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일인가?
얼굴에 난 흉터도 모두 이런 맥락으로 유추하면 된다.
이마 정중앙 머리털 난 가까운 부위를 천중이라하며,
이 부위 피부속에 육안으로 언뜻 판별키 어렵게 갑자기 나타난 색갈은 그 국가와 모든 인사
에서 최고의 색이 피어 오름이니 지도 모양이나 칠성점등으로 나타나며 이른바 하루 아침에
나랏님의 부름을 받아 국가의 요직에 등용됨을 뜻하니 우리같은 밑바닦 인생들에게서는 절대
로 나타나지 않는 표식이니 이는 모두다 하늘의 뜻이 아닌가 한다.
이 모든 일들은 자신과 부모형제들의 전생의 업보로 총집되어 나타나는 인과응보의 우주순환
원리 임에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