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뉴스 (2016.3.17)

[상주로컬]

인생은 70부터..동성동, 신바람 청춘노래교실 개강

상주시 동성동주민센터(동장 최원수)에서는 배우는 즐거움, 나누는 기쁨,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동성동 신바람 청춘노래교실’을 개강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화요일 동성동주민센터에는 신나는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여러 어르신들이 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소리다. 오후 2시에 시작하는 노래교실에는 어르신 70여명이 참석해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노래교실 김옥분 지도강사는 “어르신들이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무료한 시간을 달래고 노년의 우울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큰 보람을 갖게한다”고 전했다.

최원수 동성동장은 “동성동 노래교실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밝고 활력이 넘치는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하여 살기좋은 최고의 주민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주시바둑협회,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 출전』

‘상주곶감’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

 

『2016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바둑리그』가 3월 17일부터 6월까지 4개월간 한국기원에서 대장정에 돌입한다.

영남지역의 대표로 출전하는 상주시 선수단은 구단주 이정백 상주시장을 필두로 상주시바둑협회 황범이 단장과 천풍조(9단)감독, 서봉수(9단), 백성호(9단), 김기헌(6단), 이홍렬(9단) 선수로 구성하여 ‘상주곶감’의 팀명으로 대회에 참가한다.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상주시 등 7개팀으로 구성된 시니어바둑리그로 개최되어 1980~90년대 활동기사에 대한 바둑팬들의 향수를 확인할 수 있다.

바둑은 최근 들어 인간과 인공지능의 대결로 주목을 받고 있어 대회에 대한 관심은 한층 더 고조되어 있다. 특히, 두뇌 개발과 집중력 향상으로 공간 지각력 및 상황판단에 대한 사고력을 길러주며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대표적인 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상주시, 2016년도 적용 개별(공동)주택 가격 열람

3월15일부터 4월4일까지 개별주택과 공동주택 41,611호

상주시에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공시대상 29,834호의 개별주택가격과 국토교통부에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11,777호에 대한 열람 및 의견청취를 한다.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은 지난 15일부터 4월 4일까지 상주시청 세정과와 읍면동 민원실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www.mltm.go.kr) 에서도 열람 및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후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4월 29일 결정․공시하며, 공시된 가격에 대해서는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승택 세정과장은 “개별주택가격은 향후 재산세 등 각종 조세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므로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상주시, 청소년 체육문화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상주시생활체육회

상주시와 상주시생활체육회(회장 서동령)는 16일 상주시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생활체육회 양기관의 발전과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관련 상호 업무교류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해 상호 노력하는 한편, 청소년들에게 자기계발 영역의 한 분야인 체육문화활동 제공을 통해 자립지원과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애 여성가족과장은 “상주시 생활체육회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체육문화활동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마련해 주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양기관이 상호 협력하고 청소년들의 능력개발 향상 및 꿈을 키워가는 장이 되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 향교 춘계 석전대제 봉행

상주향교, 함창향교 두 곳서 옛 성현들의 학덕 추모

상주시(시장 이정백)에서는 공자 추모 2567주년을 맞은 16일 오전 10시 상주향교와 함창향교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유교성현들의 학덕과 유풍을 기리기 위한 '춘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이날 석전대제에는 지역의 유림과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향교에서는 초헌관 이정백 상주시장, 아헌관 김환권 상주경찰서장, 종헌관 김준우 상주세무서장이 제향하고, 함창향교에서는 초헌관에 이학인 함창 유학, 아헌관에 박호선 함창 유학, 종헌관에 권혁세 함창 유학이 제향했다.

석전대제란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의식행사로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큰 제사를 가리키며 석전(釋奠)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예식에서 유래됐다. 전국 향교에서는 해마다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에 석전대제를 봉행해오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 2016 학교체육기본방향 전달 연수!

상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오균)은 3월 16일(수) 오후 3시 30분에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초·중·고등학교 체육(체육부장 및 담당자)교사 60명을 대상으로 1학생 1스포츠 활동을 통한 심신이 조화로운 건강한 인재 육성을 위한 2016 학교체육 기본방향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권오균 교육장은 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체육활동에서 스포츠의 순기능을 극대화하여 신나는 운동 실천으로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참된사람!상주교육”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날 연수회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날마다 건강한 운동 실천방안,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육성하는 학교운동부 선진화 사업,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학교체육 관련 각종 지원 강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권오균 교육장은 체육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체육활동에서 스포츠의 순기능을 극대화하여 신나는 운동 실천으로 학생이 학교생활에서 꿈과 끼를 키우는 상주교육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