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상행 22번째로 찾은 외나로도 봉래산..
외나로도의 유래는 다음과 같다.
‘나로’라는 지명의 유래는 크게 두 가지 설로 나뉜다.
먼저, 통일신라의 장보고 대사의 시절, 중국 상인들이 외나로도에 있는
‘서답바위’(일명 부채바위)를 보고
마치 오래된 비단이 바람에 날리는 듯 아름다웠다고 해서
비단 ‘라’(羅)자와 늙을 ‘로’(老)자를 써서 나로도라 불렀다고하는 설과,
조선 초부터 ‘나라 섬’(國島)로 불려오다 일제 강점기 우리 지명이 한자로 바뀌면서
뜻보다는 음을 따 나로도가 됐다는 설이다.
이 설에 따르면 나로도는 조선시대 ‘나라에 바칠 말을 키우는 목장이 여러 군데 있어
나라 섬’이라 불리었다고 한다.
고구마 줄기에 매달린 고구마처럼 호리병 모양으로 반도의 끝에 매달린 고흥반도는
140여 개의 유·무인도를 거느린 섬과 바다의 고장이다.
해안선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 고흥을 ‘지붕 없는 미술관’이라고 부른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외나로도 [外羅老島]
산행코스는 주차장을 출발하여 쉼터에서 봉래산을 오른후 시름재로 하여 편백숲을 돌아
원점회귀하는 코스로 선정.
도상으로는 꽤 시간이 걸린다..
그 만큼 조망을 하면서 실실 걷기에 좋은 곳이다..
무선기지국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입구에 설치된 편백 숲 위치안내문..
이곳에서 약 300m의 아스팔트 길을 걸어 올라도 되고
차량으로 주차장까지 올라도 된다.
주차장이 있는 곳 좌측에 등산로 입구가 있다.
탐방로 입구를 지나 100m정도 걷다보면 삼거리가 나온다..
편백삼나무숲길로 갈것인가? 아님 봉래산 탐방로로 갈것인가?
편백숲길은 누구나 슆게 거닐수 있지만 조망은 없다.
탐방로 길을 따라 올라가는 길도 그리 어렵지 않다.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 다도해 일대...
여기서부터 조망에 취해 걷는다..
일제 강점기에 조성되었다는 약 3만 그루의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
봉래 2봉이 있는 주변의 하늘의 구름이 환상적이다..
산행시작 한시간여 만에 도착한 봉래산 정상^^
고흥 외나로도(外羅老島)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410m이다.
일제강점기에 조성된 약 3만 주로 이루어진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이 유명하고,
소사나무·고로쇠나무·소나무가 많으며 야생화인 복수초 군락지가 있다.
바위가 많은 산으로, 정상에 서면 팔영산·마복산·천등산 등
고흥반도의 산들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지는데
고흥의 시산도·지죽도·거금도·소록도는 물론
멀리 여수의 돌산도와 금오도·안도 등도 한눈에 들어온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봉래산 [蓬萊山]
섬산행 22번째^^
이제 시름재로 향한다..
시름재로 향하는 길은 동백나무가 참 많은 듯 하다.
용송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내습에 그만 희생되었다고 한다.
고흥군은 이를 '고흥에 우주센터가 들어서게 되자 소명을 다한 용송이 이제 용으로 승천했다'고
표지석을 세워 놓았다.
시름재에는 화장실과 넓은 공터가 있으며 철조망이 둘러쳐져 있다.
군 부대 철조망 인듯 하다..
편백숲길로 접어든다..
시원한 계곡주변으로 돌담이 남아있다..
집터의 흔적인듯 하다..
편백나무숲길..
산책로의 정비도 잘 된듯 하다..
이렇게 간단히 봉래산을 돌아보고 이제 10분거리에 있는 애도(쑥섬)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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