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간도 역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습니다.
특별히 이번 주간에 예배실 무늬목 랩핑 작업을 했습니다. 목공 작업 위에 무늬목을 랩핑하는 공정을 처음 목격했는데, 이건 예술이었습니다. 목공 작업 위에 정교하게 깍고 조정하고 빠대를 먹여서 사포질을 하고 본드를 칠한 다음 그 위에 무늬목 필름을 입힙니다. 무늬목을 입히고 나니 정말 한층 더 아름다워집니다. 이것을 보면서 그냥 감탄을 했습니다. 이 공정을 5명이 한 조로 이틀간 작업을 했습니다.
예배실 전면 좌우에 삼성스마트TV 75인치를 모니터로 설치했습니다. 설치하고 나서 카메라로 영상을 비추니 그야말로 환상이었습니다. 또 모자실에 문을 설치했습니다. 강단 천정 전동 현수막 걸이대에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현수막을 설치하니 정말 점점 갖추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다음 주간에 강단 좌우측에 문짝을 달고 모자실과 벽면에 유리를 끼고, 강단 바닥에 원목 마루를 깔고 예배용 나무의자만 설치하면 예배실은 완성됩니다.
매일 새벽마다 이곳에서 기도회를 하고 있었지만 비로소 이번 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를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주중 예배가 시행됩니다. 부활주일에는 모든 게 완성될 것을 생각하니, 이것까지도 하나님께서 가장 복된 날로 맞추시는 섭리에 감탄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서 홀로 받으소서~